겨우 겨우 정보를 손에 쥐었다.
좋은 님의 큰 배려로 네비주소가 있는 현장 지도 사진을 받았다.
전화로 자세한 설명도 ....
완전' 애기앉은부채' 군락지다. 계속 개화할 조짐도 보인다.
근처에 '뻐꾹나리'도 만났다.
대박! 모델도 최고의 상태? 다.
원동 선리 오룡산 자락에도 찾아 갔다. 한참 헤매이다 겨우 찾았다.
개화된 꽃은 시들어 가고 있다. 모양새가 별로다.
반가운 것은 개체수가 많이 늘었다. 해마다 식구를 늘리는 현황이다.
2016. 08. 20. 영남이와 둘이서.
'애기앉은부채'. 잎이 먼저 피었다가 지고 난 뒤에 여름에 핀다.
도깨비방망이 모습이 신비롭다. 여러 개의 꽃/육수꽃차례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 불염포, 부처님을 연상케 한다.
봄에 일찍 피는 것은 앉은부채라 한다. 햇빛이 없는 그늘에 있다.
'뻐꾹나리'다. 전 세계 약 20종 중 우리나라에 1종 뿐이다. 욘석이 귀한 아이다.
꼴뚜기 닮은 모습이 우스꽝 스럽다. 꽃잎에 얼룩무늬가 뻐꾸기의 가슴 무늬와 같다고 해서
뻐꾹나리. 멸종위기식물, 우리나라 특산종, 환경부특정식물종5등급 지정.
지난 해, 올해, 원없이 만났다. 내 복이다. 개화 상태가 절정이다. 주위에 털이슬도 있었는데..
애기앉은부채의 잎이다.
수까치께. 덤이다.
들벌노랑이
어제 서울 혼사에 갔다 오니라 지금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