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봉민근 믿음의 사람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가 있다. 피조물의 삶에 대한 핵심 주제는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경이로우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날마다 예배의 자리로 부르신다. 그리스도인은 예배하는 제사장이다. 예수 믿는 사람의 정체성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다. 예배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의 존재 이유가 없다. 예배하지 않는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기뻐하는 것이다. 인간이 이 땅에서 바라보고 집중해야 할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어떤 만족도 행복도 맛보며 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참된 예배자가 되어라. 예배하는 자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의 뜻을 따라 살게 되어 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은 오직 믿음으로 예배하는 것이다. 예배는 의무가 아니라 피조물의 삶이요 삶이 곧 예배가 되어야 한다. 바람도 흐르는 물도 그리고 저 하늘에 해와 달과 별들도 쉼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한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에 있다. 피조물의 존재 이유가 하나님을 높여 예배하는 것이다. 봉사를 해도 하나님께 예배하듯 하고 자신의 일을 해도 하나님께 예배하듯 해야 한다. 누구를 만나도 하나님의 빛으로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예배다. 삶의 전반적인 모든 것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슬픔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부르며 즐거울 때에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하며 나아가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시간이 날 때에만 예배하는 자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자가 아니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다는 바울의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를 지으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된다. 사람이 그 무엇을 만들지라도 주인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버려지듯 예배 자가 예배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면 그의 삶에 이유나 목적을 잃은 것이다. 예배는 당연한 피조물의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하기를 싫어하는 자는 100% 불신의 삶을 사는 자다. 불신자는 결코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