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조동진 작사/작곡)은 1979년 3월에 발매된
'싱어 송 라이터'이자 '언더 그라운드' Folk의 대부(代父)였었던
故「조동진」의 1집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시적(詩的)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단순함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이란 찬사를 받은 곡이자 불후의 명곡으로 불리우는
『행복한 사람』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까지 Session
연주자와 작곡가로 활동한 그가 1970년대 초반에 작곡하여
'가수 김세환'에게 준 곡이지만, '김세환'이 "대마초 사건"에 연루
되어 철퇴를 맞는 바람에 발표할 수가 없게 되어 대중에게 알려
지지 못하였습니다.
「조동진」1집 앨범은 그가 경제적인 문제를 타개하고자 그동안
다른 가수들에게 써준 곡들을 바탕으로 만든 앨범으로 타이틀
곡인 『행복한 사람』이 대박에 가까운 약 3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고를 올리면서 음악적,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면서 한국
100대 명반(名盤)에 꼽히는 역작(力作)이 되었습니다.
「조동진」(1947~2017)은 1966년 미 8군 쇼 무대에 데뷔하여
1969년 그룹 "쉐그린", "동방의 빛"에서 활동하다가 본인 앨범은
1979년 1집을 내게 되는데, 이 10여 년 동안 많은 포크 가수들
에게 곡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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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 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