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작사 김창환, 작곡 김형석)은 1992년 10월 발매된
「김건모」1집 데뷔 음반에 수록한 Funky 댄스 곡으로,
1집 앨범은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고를 올립니다.
타이틀 곡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와 서브 타이틀 곡인
『첫 인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건모」는 그룹 〈서태지〉이후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스며들기 시작한 '흑인 음악'을 주력
(主力)으로 밀고 나왔었습니다.
댄스 곡 위주였던 〈서태지〉와 달리 'R & B', 'Jazz' 등의 느낌을
살린 음악과 독특한 창법(唱法)을 내세웠던 「김건모」는 당시
로서 는 상당히 세련된 음악을 시도 했었는데 대박 히트까진
아니었어도 1집 음반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엔 비교적 충분한 인기를 누렸었습니다.
『첫 인상』은 1993년 KBS 가요 톱 10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여
골든 컵을 수상하였죠..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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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긴 치마를 입은 난
너를 상상하고 있었지만
짧은 머리에 찢어진 청바지가
너의 첫 인상 이었어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장미꽃 한 송이가 놓여진
하얀 탁자에 기대 앉은 모습이
날 당황하게 만들었었지
그런 난 네가 좋았어
약속된 만남이었을 거야
처음부터 아주 오랜 친구처럼
우린 어색함이 없었으니까
눈빛을 보면 난 알 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 게 아마 사랑일 거야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장미꽃 한 송이가 놓여진
하얀 탁자에 기대 앉은 모습이
날 당황하게 만들었었지
그런 난 네가 좋았어
약속된 만남이었을 거야
처음부터 아주 오랜 친구처럼
우린 어색함이 없었으니까
눈빛을 보면 난 알 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 게 아마 사랑일 거야
첫 눈에 반해버린 사랑
눈빛을 보면 난 알 수가 있어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이런 게 아마 사랑일 거야
첫 눈에 반해버린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