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5일 하화도를 끝으로
올 해 들어 처음 다녀왔습니다.
그 사이 하화도는
영화 '꽃섬'과 '이끼' 촬영지이자
런닝맨 촬영지로 언론매체에 알려진 덕분에
많은 분들께서 다녀가신다고 합니다.
그로 인하여 작년에 다녀갔을 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이쁜 꽃단장을 했더군요~
꽃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여기저기에 피어 있고,
없었던 해안 데크길이 두군데나 생겼으며,
선착장으로 가는 해안길에만 있던
유채꽃이 곳곳에 심어져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가는 길에도 보수공사를 많이 해서
걷기 좋은 야자수껍질 양탄자를 깔아 놓았구요,
큰산 전망대 뒷쪽 상화도 있는 곳에
나무를 베어 확 트인 조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 바뀐 것은 올 7월이면 완공 될 깻넘 전망대와
막산 전망대 사이 큰굴 일명 용굴이 있는 위치에
구름다리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 공사가 한창 중입니다.
완공이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하화도를 방문하겠지요, 어쩜 배편 구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다시 찾았지만 하화도 참 이쁜 섬입니다.
가을은 가을대로 구절초 때문에도 많이 오시지만
지금 이 계절에 오셔도 야생화 보기 좋은 곳
하화도입니다!!
바닷길 걸으며 꽃구경 하고 향기에 취한 하루를
원하신다면 하화도로 오세요~
기분 좋은 하루가 기다릴 겁니다^^
첫댓글 하화도는 풍성한 군락은 아니지만류 야생화가 피는것 같습니다. 한창 예쁜꼿들이 피어나겠네요^^
이제부터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부터 꽃잔치 시작이지요~
아마도 4월에 가면 더 활짝 핀 꽃들을 볼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사진 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넵!!~~
진달래 꽃이 참 곱네요~어릴적 이꽃이름이 참꽃이라했는데 (진짜꽃~
새중 진짜새가 참새이라고~^^ㅠㅠ
하화도 107번째자필 인정샷 도 있구
빨강 노랑 연분홍 아주다양한 꽃~보러
나도 가구시퍼요 ~~~
하화도기경 잘했습니다~
꽃 중에 진짜 꽃이라서 참꽃!!
이름 한번 멋집니다.
참새도 그런 것이라면
맛 중에 진짜 맛은 참맛이군요~ㅋ
100번 한지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107번째입니다.
낼 연대도 만지도 가면 108번째네요~
하화도는 이름만큼 이쁜 섬입니다.
시간 내시어 한번쯤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