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6:22~34] 눈은 몸의 등불이니...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눈이 몸의 등불이라 하신 것처럼..진리의 말씀은 내 영혼의 등불이다.내가 가야 할 길을 비추시고 그 길을 또 비추시고.. 그 길을 밝히 비추시고.. 내 영혼을 비추신다. 눈이 건강해야 온 몸이 밝고 온 집안을 밝히 볼 수 있는 것처럼진리의 말씀 앞에 "세상의 경험"은 다 내려 놓고..."나의 문제와 상황은 다 내려 놓고.. ""나의 감정과 정서도 , 원함도.. 세상의 근심과 걱정도 다 내려 놓고.. "그저 단 마음으로... 청결한 마음으로...  내가 죽고 주님만 사시는 그 자리에서..진리의 말씀 앞에 서야 한다.그 때에야 하나님의 관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비춰지기 시작한다는 거다. 온 집안이 , 온 몸이 밝히 보여지기 위해..  눈이 성해야 하는 것처럼나의 문제를 가지고 성경을 보고 은혜를 받으려고 할 때..  나에게 있어서 성경은 문제 해결, 자기 확신의 도구 밖에 안되는거다.내가 받고 싶은 복음.. 내가 듣고 싶은 복음이 아니라..온전히.. 하나님께서 주고 싶으신.. 들려 주고 싶으신.. 그 복음을 만나고 싶다면나는 내 안에 있는 모든 짐을 십자가 밑에 내려 놓아야 한다, 믿음으로..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내가 살고 죽는 기로에 서 있는데.. .. 내 영혼이 천국과 지옥의 기로에 서 있어서생명을 살리시는 복음을 주시기 원하는데..나는 고작 내 문제 해결 하나 응답 받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말씀을 구한다면.. 기도를 한다면그 마음과 생각 안에는 사탄의 가라지가 우수수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그 마음은 더욱 어두워져 하나님께서 주시고 싶어 하시는 진리는 어두움 가운데 감춰질 수 밖에 없다. 말씀 앞에 설 때...  오직 주만을 바라며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그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  그 자비와 긍휼과 인애.. 창세 전부터 단 한번도 멈추어진 적도 없고, 포기된 적도 없는 하나님의 마음이 강물이 되어 내 심령 안에 충만하게 채워지는 거다. 진리의 말씀이 빛이 되어 나의 마음과 생각을 수색하시고..진리의 말씀이 검이 되어 썪어진 곳을 도려 내시고...  꿰메시고...  치유하시고..진리의 말씀이 다시 빛이 되어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 되어 길을 인도 하신다. 내가 죽어야 주님 사신다.십자가 앞에서 주님과 함께 못박힌 나를 믿음으로 바라 보고 있는가..그렇다면 끝까지 믿음으로 바라 보고끝까지.. 단마음으로 순종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자. 다른 사람은 다 구원해도.. 내게 수 많은 열매가 맺히고 많은 제자를 양육해서 그리스도 예수께로 이끌어 가도..어쩌면 내가 마지막에 사도 바울을 밀고한 그 한사람..예수님을 팔아 버린 그 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거다. 매순간 나를 돌아 보고매순간 돌이키자. 나는 매순간.. 내 등에 딱 붙어 있는 십자가를 보고.. 십자가를 지고.. 살아 가고 있는가... 사랑하는 주님..저를 불쌍히 여기소서.저는 죄인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