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화장시설 정비 추진현황 및 계획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재유행 대비 화장시설 정비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8월 중순에서 말경에 일 확진자 수 최대 28만명 수준의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망자 또한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하여 화장시설 재정비 등 화장수용능력과 안치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 매년 7~9월은 사망자 발생이 비교적 적은 시기로, 현재 전국의 화장시설 가동률은 60% 초반대로 운영에 여유가 있고 3일차 화장률 또한 80% 중반대로 평년 수준*을 보이고 있다.
* (참고) `21년 평균 3일차 화장률 86.4%
구분 | 5월1주 | 5월2주 | 5월3주 | 5월4주 | 6월1주 | 6월2주 | 6월3주 | 6월4주 | 6월5주 | 7월1주 | 7월2주 |
화장 가동률 | 69.5% | 77.8% | 76.6% | 73.0% | 69.5% | 67.1% | 66.8% | 64.2% | 63.1% | 60.5% | 61.2% |
3일차 화장률 | 83.5% | 80.8% | 81.1% | 83.2% | 85.1% | 86.0% | 84.8% | 86.7% | 87.2% | 84.5% | 84.1% |
□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망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수용능력을 높이고 안치공간 추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 전국의 화장로 376기 중 231기에 대해서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화장로도 6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 화장시설 운영인력이 더 필요할 것을 대비하여 화장시설 퇴직자 53명의 명단을 확보 중이고, 전국 5개 대학 장례지도학과 재학생 380여명도 화장시설에 파견하여 실습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협의하였다.
○ 또한, 화장 정체로 안치공간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등에 안치공간 652구를 추가로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총 9,314구의 시신 안치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구 분 | | 기 존 | | 개 선 |
가용 화장로 | | 화장로 310기 운영 * 전체 화장로 376기 중 고장(14기) 및 예비로(52기) 등 제외 | 325기 이상 운영(예상) * 고장화장로 수리 및 예비로 최소 운영 |
인력 운영 | | 인력 부족으로 화장시설 확대운영의 지속성 부족 | 화장시설 퇴직인력 및 장례지도학과 실습생 투입하여 화장확대운영 지속성 담보 |
안치 공간 | | 8,662구 (장례식장 8,583구, 화장시설 79구) | 9,314구(+652구) * (증가내역) 장례식장 292구, 화장시설 316구, 코로나19 전담병원 44구 |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화장정체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장례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 17개 시도가 관내 화장수요와 화장시설의 공급능력 등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화장수용능력 제고 방안과 권역별 공동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