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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인터스키 동호회인 지산 '스키사랑하기'에 올린 글입니다.
그래도 이사진에 계신 분들이 다 모글스키팀 회원분이시니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죄송스런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2010년 1월 13일 수요일 야간... 무주리조트 설천베이스.
매년 한번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촌스럽게 무주리조트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으악이.
동호회 형님의 꼬드김에 못이긴 척 지산 수요 무료 모글클리닉을 빠지고...
설레임과 두근거림으로, 사실 지난밤 잠도 설쳐가며 들뜬 마음으로...
그렇게 지금 이곳에 서있다.
현대식 최신 시설보다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단층 겉모습의 목조건물은 더한 포근함으로...
지금은 잠시 폐장된 알프스 스키장을 떠올리게 한다.
실내의 부족한 편의시설은 마치 포천의 베어스 타운을 연상시키는 아쉬움도...
특히 커다란 아쉬운 점이 락카를 이용하고 부츠를 갈아신는 동안 짝궁뎅이의 불편한 짓눌림이 있다지만...
이것도 내방객이 많았다면... 버젓이 서서 허리를 이빠이 구부리는 사태에 직면하지 않았으니...캬캬캬
동호회(지산 '스키사랑하기') 신입 회원분 중 김샘(김미숙)님이
아시는 지인분을 통해서 숙소며 할인 리프트권이며
수요일 야간, 목요일 주간코스 일정을 세세히 적어 주시는 그 수고스러움과 고마움을 더해주시고...
감사의 눈물이 뚝뚝...캬캬캬
그런데도 수요일 야간 만선베이스가 아니라 헤메이다 결국은 설천 베이스로 향하는 이 우둔함은...캬캬캬
드디어 설천베이스에서 무주 야간 스킹 추...울...발...
눈이 내리고 조명이 어두워 후레쉬가 터져 휘날리는 눈의 반사광이 많은 위의 사진은 Oh! shet...
다시금 지형지물을 이용한 장노출로 갈끔하게 처리하고...
비록 설천베이스에서 시작하나 김샘님 브리핑대로...
쌍쌍리프트를 타고 만선베이스로 고우...
눈 겁나 내리고 폭풍같은 바람이...
하지만 기분 겁나 조...오...타.
쌍쌍리프트에서 내려 루키힐 슬로프를 거쳐 야마가 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 잠시 헤매인다.
루키힐슬로프에서 종이형님과 무쏘님.
하단부 중사면 거침없는 미들턴으로 밟아준다.
눈눈눈... 쵝오 킹왕짱...캬캬캬
무주 익스프레스를 타고 만선 상단으로 이동...
고요한 어둠속에 하얀 눈꽃향이 바람에 휘날리는 멋진 겨울의 밤거리에서...
프리웨이 슬로프와 야가마 슬로프를 겁나 타주다가...
너무한당 추위에 따스한 커피한잔으로 잠시 몸도 녹여가며...
어둠, 그속에 하얀 별들이 쑫아져 내리며...
그 하얀 별빛을 향해 비상하는 꿈이 피어나는 곳.
자유로운 영혼이 함께한 그 짙은 겨울밤의 서정곡...
야마가 슬로프...
지산에서 놀던 어린양이...
갑작스런 경사도에 긴장의 눈빛으로 한턴 한턴 조심이 세상을 향해 발돋움을 한다.
다시 커넥션 슬로프를 타고 내려와 설천 베이스로 이동한 후...
설천 상단을 향하는 하모니 리프트, 그옆에 위치한 돌체라는 카페테리아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랜만에 보는 미닫이 유리창으로 만들어진 입구...
오래된 과거로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 날...
불편함, 억지스러움이 아닌...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속에 하얀 눈꽃향이 있는 너무나 익숙했던 과거로의 여행...
그 자연스러움에 한껏 빠져본다.
실내로 들어와 결로에 의해 만들어진 차가운 하지만 웬지모를 익숙함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리고 그 사이로 저 차가운 폭풍같은 한겨울의 바깥세상을 마음껏 즐겨본다.
'
"성냥 하나 사세요.", "성냥 하나 사세요."
마치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가 차가운 저세상에서 나에게 애처로운 눈빛과 몸짓을 보낸다.
외롭게 돌아서는 추위에 지친이...
그리고 그 사람을 조롱하는 더한 차가운 눈빛을 가진 스크루지 영감이 되어버린 내자신.
차갑게 쓰러져가는 지친이의 발걸음.
그렇게 쓰러져가는 배짱이를 보는 개미의 마음은 과연 따스했을까요?
단지 창 하나를 두고 이세상과 저세상의 극한 갈림길에 서있는 어둡고 초췌한 이가 있다면...
스스로 이 창을 열어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게 하고 새로이 돌아오는 따스한 햇살 가득한 세상에서
함께 땀흘리는 꿈을 꾸게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 아닐런지...
이곳을 밝혀주고 덮혀주는 이런 무쇠난로와 같은 뜨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추위에 지친자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그 창을 열어주고 내 마음의 문을 열어주어 함께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수요일 짙은 과거로의 여행이 끝나는 시간... 설천베이스
나의 지난 과거중 잠시 유학생할을 했었던 어느 미국 소규모 도시의 조그마한 테이크아웃점인,
늦은밤 공복의 허기를 달래주던 잭인더박스라는 곳이 생각나기도 한다.
하나둘씩 떠나가버린 오래된 탄광촌이 떠오르기도 하고...
또는 깊은 사연을 간직한 떠나가는 기차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런 역사가 생각나기도 하는 곳...
공복의 허기를 달래려 스킹 종료 후 고구려라는 식당으로 내려와 육사시미와 쐬맥 폭탄주로...
떠올랐던 조금은 힘들었던 지난 과거의 일상들을 폭파시켜 버린당...캬캬캬
지산에서 지산 알파인 샵을 운영하며 '스키사랑하기' 동호회의 사랑방을 무료로
무한 제공했던 꾀돌이(임세정)님은 지산 생활을 청산하고
지금은 무주의 대한민국이라는 스키샵을 운영하고 있다.
'세정아 오랜만에 만나 너무나 반가웠어.'
혹여 무주에 가시는 분들, 제 이름을 파시고 이곳에 들리시면 무료커피 및
질좋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당...캬캬캬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오전... 무주 설천베이스
오래된 웨스턴 무비가 생각나는 듯한 이른 아침의 조용한 풍경...
코러스 리프트를 타고 내리면...
어제 저녁...
잠시 먼 과거의 여행을 도와주었던 돌체라는 카페테리아를 옆에두고..
하모니 리프트에 몸을 싣는다.
순간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하얀 설경...
상고대...
(해발 1000 이상 지대에 낮은 구름이 산에 걸치며서 지나갈 때
나뭇가지나 바위 등 수분이 물체에 응결되면서 얼어붙는 현상입니다.
바람의 강약이나 수분의 양에 따라 상고대의 모습도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바람이 약하게 지나가면 나뭇가지를 하얀 밀가루로 덧칠한 듯 피어나서
마치 산호초를 보는 듯한 모습이 되고, 바람이 강하면 바람의 방향과 같은 쪽으로
파도 모양의 상고대가 생깁니다.)
상고대가 유명하기로는 역시 소백산과 덕유산...
산정상 능선길의 칼바람은 파도치는 상고대를 만들어 낸다.
체감온도 영하 30도가 넘는 소백산의 상고대는 보았지만...
덕유산의 상고대는 지금껏 경험하지를 못했다.
비록 오늘 향적봉과 설천봉의 능선길에 피어있는 파도치는 상고대는 짙은 운해와 내리는 눈으로
바라볼 수는 없었지만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내몸을 내리치며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 그리고 그 바람의 노래를 들으며...
내 혜안은 그 속을 꽤뚫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느끼고 볼 수 있었다.
덕유산... 그 파도치는 하얀 상고대를...
하얀바다 속 하얀 산호초...
under the white sea...
푸르름을 살짝 간직한 회색빛 하늘...
그아래 하얀바다...
그리고 그 바다속에서 춤추는 인어들이 함께하는...
찾은자의 마음을 빼앗아 버리는 너무나 아름다운 이곳...
하모니 리프트에서 바라보는 하얀 폴카해안과
그옆에 살짝 자리한 눈부시게 하얀 모글의 제국...
하모니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내눈앞에 서있는 거대한 얼음궁전.
마치 전설속의 세상의 뜻과 차단된 하얀 얼음 궁전속엔
하얀얼굴 차디찬 하얀미소를 가진 설인이 앉아 있을 듯...
역풍의 칼바람을 뚫어내어 앞으로 전진...
그 얼음궁전을 지키는 전설의 동장군 구상나무...
얼음공주를 기다리는 열정의 뜨거운 가슴을 가진 소년들...캬캬캬
은빛향을 가진 이곳에서...
겨울... 그 차디찬 칼바람의 애련한 노래를 듣는다.
눈꽃향, 눈폭풍, 그리고 얼음궁전...
또한 정화된 순백의 마음을 찾아 힘들고 어렵게 오른 우리들...
카덴자로의 질주본능...
하지만 멈출 수 밖에 없었던 그 숨막히는 하얀 절경속에서...
멜로디 리프트를 타고...
리프트에서 바라본 폴카의 모글...
하얀 눈제국 속, 하얀 모글나라의 멋진 모습...
몽환...
그 숨막히는 꿈길을 오른다.
검게 퇴색된 내마음을 하얗게 정화시키려 나는 오른다.
멋진 눈의 제국으로...
멜로디 리프트에서 바라본 구름속에 갖힌 빛바랜 태양의 빛...
강한 눈마법으로 덮혀있는 이곳...
태양... 그빛을 잃어버리다.
저희들의 완벽한 무주투어에 큰 도움을 주신 장주원 정강사님.
이번 기선전에서는 꼬...옥... @@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상... 눈의 제국에서는 눈폭풍, 쓸쓸함, 외로움의 느낌뿐이었으나...
오전 스킹 종료직전의 설천베이스는 풍요로움, 득실득실, 숨막힘의 상반된 분위기였습니다...캬캬캬
아쉬운 몽환속의 무주 여행을 마치고 점심 먹으로 쑝 날아간 곳은...
대전의 평양 숨두부집...
설명 안드려도 보시기만 해도 어떤지 잘아시겠죠...캬캬캬
그리고 눈의 제국, 얼음궁전에서 얼어버린 육체를 녹여낼 따스한 곳으로...
그 마지막 목적지...
바로 유성온천.
아! 이래서 인생 살맛난다는거 아닙니까?...캬캬캬
멋진 이틀을 보냈습니다.
완벽한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하도록 도움을 주신
종이형님, 김샘님, 장주원 정강사님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오랜만에 함께한 사랑하는 내친구 무쏘...
우리가 함께한 이세상의 끝... 그 차디찬 눈의 제국...
언제나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자.
세상끝에 서 있어봐야...
무시무시한 절벽 앞에서의 끝없는 나락을 맛볼 수 있는 것이며...
그 끝은 곧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걸 잊지말자꾸나...캬캬캬
첫댓글 선리플 후감상....
유성에서 내가 두집살림하는뎅...ㅋㅋ 유성도 다녀가신듯....ㅋㅋㅋ정말 멋지삼~~~
저도 이천에 태릉에 두집살림인디...캬캬캬
선 리플 후 감상 ^^
두 집 살림. 난 이상한게 상상이 돼.-_-
형님도 한국, 미쿡 으로 두집 살림이시잖아요...캬캬캬, 그것도 아쭈 글로벌한 두집살림...캬캬캬
언제 무주 오셨데요? 재작년 지산워터서 인사한 기억이 납니다. 저도 지산 함 가고싶은데 거리가 멀어서리. ㅠㅠ
사진과 글이 예술입니다. ^^ 잘 보았습니다.~~
평일날 조용히 아니온 듯... 그렇게 다녀왔습니다. 설천상단의 모습은 누가봐도 누가 찍어도 예술처럼 나올겁니다. 꼭 안전스킹하세요...캬캬캬
오.. 온천 부럽다.. ㅎㅎ 역시 박기자님 이십니다. 무주를 시원하게 홍보하셨네요. ㅋ 아래서 난 캬캬님이 좋아~ 그래도 하필이면 수요일날 간건 미오!!
수요일... 그나마 제가 원정갈 수 있는 유일한 시간대라... 죄송합니다. 대장님... 용서해주세요...캬캬캬
앗 그럼 아침에 설천상단 곤도라하차정에서 장주원강사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으아기님??? 장주원 강사와 이야기나누던 껌정스키복과 아이디원 모글 스키를 신고 있고 있었던 사람이 나였는데 지척에 으아기님이 있었는데 모르고 폴카로 달려갔군요 으흐흐흐 님은 코코아 한잔을 먹을수있는기회를 놓쳤습니다 다시는 돌이킬수없는 시간이기에 제가 지산가면 코코아 사주세요~~~
아! 기억납니다. 제가 아뒤원 스키에 특히 관심이 많아서요. 제가 보기보다는 낯을 좀 많이 가려서... 그래도 제가 먼저 막 아는체 했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다음에 지산오시면 코코아 꼭... 킵핑들어갑니다...캬캬캬
쩝.. 순두부.. 배고푸당 쩝쩝 ㅠㅠ 쵝오의기자! ㅋ
순두부보다... 닭갈비가 먹고 싶어요... 도대체 신내동 어디세요... 꼭 가본당... 감사합니다...캬캬캬
소리없이 다녀 가셨네요...저는 계속 모글밭에서 놀고 있었는데요... 무주를 으악이님 눈으로 보니 또 다른 세상이군요 멋진 사진과 글 잘봣습니다.
익숙하신 분들보다는... 처음 찾는 이의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색다를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진 곳에서 스킹하시고 계십니다. 지산은 걍 스키만 타야됩니다. 그래서 다른 스킹장만 가면 촌놈처럼 두리번 두리번... 감사합니다...캬캬캬
김쌤이 요즘 같이 안놀아줫다고 이렇게 날 뻬고~ 좀~ 치사한걸 ㅋㅋ 으아기님 사진에 좀 나올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
꼭 다시한번 찾아뵙고 미천한 제 사진속에 담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캬캬캬
장주원 강사님은 오늘 레이더스에서 쏘시다가 바인딩 이탈로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금 전주예수병원에서 수술대기중. 이번시즌은 이제 더 못탈정도로 부상을..;; 김쌤과 마바리형님 강습받는 분인데...;;
아! 정말 정말... 다치면 안되는데... 스키타시는 분들은 절대 다치지도 아프시지도 않으셔야 합니다. 다치지, 아프지 않아야 오래오래 잼나게 신나게 스킹 할 수 있는 겁니다. 모든 분들 안전스킹하세요...캬캬캬
무주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주말에 오셔서 설천목욕탕도 한번 보시고 가셔야되는데 ㅋㅋㅋ
설천목욕탕... 그것도 해보아야 하는데... 예전 TV에서 보니 수영복입고 노천 목욕탕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옆으로 지나가는 스키어들을 이상하게 보던데... 아님 그반대인가요...캬캬캬
사진 멋지네요...^^ 무주는 제스키의 고향인데....초보때 3년을 무주에서 탔는데...제일좋아하는 야마가 슬로프...그때 무주익스프레스 리프트는 뚜껑이 달려있어서
연인들이 리프트타고가다 뽀뽀도 마니했는데....ㅋㅋ 레이더스는 제가 탈당시는 폐장한곳이 였고 요즘은 아주추운 1월에만 오픈한다던데...사고도 많이나고
아직 한번도 못타봤네요....어쨋거나...너무 좋으셨겠어요~^^
오! 무주익스프레스가 캐빈 형태로 되어있었군요. 뽀뽀 좋죠...캬캬캬, 그안에서 담배피면 나중에 펑하고 산신령이 되어 나타나기도 하죠...캬캬캬, 저도 레이더스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그날 오픈 안해서리... 아래에서 울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캬캬캬
쫑이님하고 같이 다녀오셨네요....^^ 이번시즌엔 아직도 무주 한번을 못가보네요.^^
네! 종이 형님하고 또 친구랑... 사실 그런데 이쁜 애인하고 가야되는데... 그...쵸...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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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직업 누구한테 내세울만한 좋은 직업이 아니라서... 그냥 겨울엔 조금 한가해져 이곳저곳 힘들게 둘러보고 있습니다. 한가해진거 만큼 먹고 살기는 좀 힘들지만... 쪼개고 쪼개 어렵지만 좀더 여유스럽게 보일려고 노력합니다... 아! 그리고 제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전 그분들께 기생을 좀 하며 떡고물이라도 어캐... 감사합니다...캬캬캬
으악님의 글을 보고 떠나고 싶다는 욕망이 솟아올랐습니다. ㅠ.ㅠ(가슴 저리도록...) 매번 와잎과 지산으로만 왔다 갔다 했는데 으악님 글에 힘입어 무리해서라도 떠나야 겠습니다.^^;; 어디로 갈까? ㅎㅎㅎ 추천 좀~~~ 감사합니다.
열심히 일한자... 멋지게 떠나보도록 하세요. 요즘 하이원의 눈이 정말 짱이라고 하네요. 풍경도 그렇고 무주 못지 않게 날만 좋으면 정상의 태백산 함백산 상고대도 보실 수 있으실 듯... 밤문화 강원랜드의 빠찡꼬는 안되요...캬캬캬
역시 으악님 사진은 예술입니다. 저는 지산으로 갔었는데 으악님은 무주로~ ㅎㅎㅎㅎㅎ
캄사합니다. 서로 엇갈렸네요. 좋으시겠어요. 마왕아비님은... 멋진 덕유산 자락에서 모글타시고 모글제국의 메카 지산에서도 밟아주시고... 부럽당...캬캬캬
무주리조트 좋긴한데...주말에 가면 차량 소통이 엉망이라 아마 기절하실겁니다...제가 신년첫날 경험했잖아요...으악이 글은 언제 보아도 재밌어...
주중에도 장난이 아니던데요. 그러니 주말에야 오죽할라구요...캬캬캬, 스키는 역쉬 주말보다는 주중이 쵝오죠. 감사합니다...캬캬캬
유성까지 오셨다 가셨군요..
유성은 동행하신 형님이 몸푸셔야 한다고 하시는 바람에... 유성온천물 이천물보다 더 짱이던데요...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