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보고싶고 그리워, 시로 계절을 느껴보자, 돈의 속성 10가지 외
아름다운 주말입니다. 한국교육자선교회 김형태 이사장님이 나누신 글입니다.^^
《어머니가 보고싶고 그리워.》
■어머니의 눈물/ 정 두리
회초리를 들었지만 차마
못 때리신다
아픈 매보다 더 무서운
무서운 목소리보다 더 무서운
어머니의 눈물이 손등에
떨어진다
어머니의 굵은 눈물에 내가
젖는다.
■ 무릎 학교 /하 청호
내가 처음 다닌 학교는
칠판도 없고
숙제도 없고
벌도 없는
조그만 학교였다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걱정이 없는
늘 포근한 학교였다
나는
내가 살아가면서
마음 깊이 새겨 두어야 할
귀한 것들을
이 조그만 학교에서 배웠다
무릎 학교
내가 처음 다닌 학교는
어머니의 무릎
오직 사랑만이 있는
무릎 학교였다.
■ 어머니/김 종상
들로 가신 엄마 생각, 책을 펼치면
책장은 그대로 푸른 보리밭
이 많은 이랑의 어디 만큼에
호미 들고 계실까 우리 엄마는.
글자의 이랑을 눈길로 타면서
엄마가 김을 매듯 책을 읽으면
싱싱한 보리숲 글줄 사이로
땀 젖은 흙냄새, 엄마 목소리.
☆ 우리들의 기억속에 어머니는 어떤 모습, 어떤 향기로 남아 있는가 '어머니' 는 명사이면서 감탄사다. 아니 언어 이전의 그 무엇이다.
《동시로 읽는 어린이 마음》
■ 메주 쑤는 날 / 김 영 ■
가마솥에 콩이 한 가득
아궁이에선 토로롱 탁탁
마른 콩잎이 타들어 간다
솔솔 김이 나는 노란 콩을
한 주먹 쥐어 주시는 할머니
"고것 참 고소하니 맛나다."
절구통에 치대고 으깨어
반듯한 네모 벽돌
아기 된장을 만든다
아랫목에 하나 둘
가지런히 세워놓고
정성들여
출석부를 만든다
이건 막내고모
이놈은 큰 고모
요놈은 작은 아빠
저놈은 막내 삼촌
할머니는
고단하지도 않으신지
자꾸만
메주들을 보듬으신다.
■누런 깃발 /김 은영 ■
하얀 꽃잎이 시들면
누런 빛깔이 된다
푸르던 나뭇잎들도 시들면
누런 빛깔이 된다
시든 것은 흙빛깔이다
하얀 쌀밥이
누런 똥이 된다
빨간 토마토도
누런 똥이 된다
흙이 되고 싶어서 그렇다.
■배흘림 기둥/임 복순■
이 기둥은 말이야
가운데 허리가 불룩한 모양이라서
배흘림기둥이라고 해
천 년이 넘도록
부석사 무량수전을 떠받치고 있지
배흘림기둥을 설명하는
아빠의 가운데 허리가 불룩했다
다른 건 모르지만
배흘림기둥은 아주 잘 알겠다
우리 집에서 맨날
걸어 다닌다
《청소년들의 시 감상》
■ 부모님 / 오 지은 (중 3)
아버지
눈가 희미한 주름은
지금 나를 만드셨고
어머니
밝고 환한 미소는
지금 내 모습을 만드셨네
아버지
강인한 눈의 눈물은
지금 내 마음을 만드셨네
어머니
힘드신 새벽 기도는
내 웃음을 만드셨네.
■ 가족/ 이 기옥(중 2)
우리 아버지는
푸르른 하늘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 어머니는
울긋불긋 단풍처럼
화사한 미소를
가지고 계신다
우리 오빠는
누런 들녘
고개를 숙이는 벼처럼
겸손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나는
탐스럽게 익어 가는 과일처럼
영롱한 꿈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 가족은
집안 가득히 화목을
만들고 있다.
♡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 자녀들이 효도하면 부모님이 즐거우시고 /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형통한다.
'황금백만량/ 불여일교자'-- 자식 한 명 잘 기르는것이 황금 백만량 보다 낫다.
《시로 계절을 느껴보자》
■ 가을 1./ 김 영석 장로
공원 벤치에 후루룩 몰려오는
마른 갈잎들
푸르름으로 태어나
노을빛 마른 잎으로 바스락
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고
서둘러 떠나는 발걸음
서서히 굴절되는
어제의 시간들
잠깐 환했던 공원이
텅 비었다
■ 가을 2./ 김 영석 장로
가을이 대지 위에 내리면
백발이 성성한 노년으로
변하는 물상들
염천에도 쓰러지지 않았던
너희들이 이젠 모두
주름진 인생이려니
버리지 못하고
부둥켜안은 채 지나온
계절 끝 너에게서
해산한 어미의
풍요로운 모습을 보는데
인고의 여름을 걸어온 너는
자식들 키워 떠나보낸
고향 집 어머니로구나.
■ 단풍 /김 의호 장로
어제의 초록이
욕심 버리고 옷을 갈아입고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윽한 향기
햇빛 타고 불어
이글이글 타오르는 세계
그녀의 화려한 비단 치마 날리니
비둘기 왕자들 가슴 출렁출렁
탄성 속에 모여든다
초록 아닌 강산을 수놓아
모두의 마음 붙잡고
훨휠 허공을 날아 사색에 포옹한다.
《돈 -- 돌고 돌아서 돈이라지요》
■ 돈의 속성 10 가지
1. 돈은 살아 있다
돈은 숫자가 아니라 생명체로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
2. 돈은 중독성이 있다
돈을 쓰고 모으는 재미는 중독성이 있어 계속 빠져들게 만든다.
3. 돈은 속이는 속성이 있다
사람이 아니라 돈이 거짓말을 한다. 범죄케 하고 한탕주의에 빠진다.
4. 돈은 성장한다
저축, 투자로 성장하거나 손해가 생겨 빚이 되기도 한다.
5. 돈은 소비지향적이다
저축보다 지출쪽으로 가려한다. 절벽에서 나뭇가지 잡듯 붙잡아야 한다.
6. 돈은 부패성을 갖고 있다
돈은 쌓이면 부패되고 많아지면 교만케 만든다
7. 돈을 방심하면 보복한다
계약서.권리 채무관계, 보증 등을 잘 살펴야 한다.
8. 돈은 자신을 맹신케 한다
돈이면 안되는게 없다고 부추긴다. 맹신하면 우상이 되고 사람을 누추하게 만든다.
9. 돈은 독이고 병균이다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병폐가 생긴다.
10. 돈은 파괴적 본능을 갖고 있다.
인간관계나 부모형제간 천륜도 끊어놓을 수 있다.
●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요, 돈을 쓰는 것은 예술이다. 돈은 잘 쓰면 재산이요 안 쓰면 유산이 된다. 대개 돈 쓰는 것을 보면 그의 신앙과 인격을 알 수 있다. 돈은 잃더라도 사람은 잃지 마라.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죽음을 알아야 돈을 다룰 수 있다.
ㅡ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ㅡ나 혼자 가야 한다
ㅡ아무것도 갖고 갈 수 없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빈부가 섞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아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하느니라.
(잠언22장1~5절)
선선한 가을바람 성큼 잎새위에
열매향한 설레임에 익어가는 향
가을 나들이 들녘위에 노래소리
풍년가를 준비하는 분주한 걸음
잎새위에 조용히 세월에 무게를
열정에 흔적길 미소짓는 들국화
코스모스 두렛길 고추 잠자리로
이녘을 향한 가을편지 수놓아....
하루에 시작을 문여는 이른아침.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과 행함이 바로 세워져 하나님 말씀 앞에 부끄럽지 않는 시대적 사명 감당 할수 있는 신앙인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대적하며 조롱하는 거짓된 자들이 백성들의 눈과귀를 막고 백성들 생명을 농락하는 거짓자들 권력을 위해 거짓과 조작으로 온세상을 속이며 한줌도 안되는 권력에 취해 백성을 지키지 못하고 버리는 사기꾼들
나라를 망국으로 이끄는 해악을 그만하고 권좌에서 내려오라고 부르짖는 백성들의 눈물 과 고로를 가슴에 담아 이른자의 아침을 깨우며 하나님을 배도하며 대적하는 자들과 함께함을 자복하고 회개하오니 거짓에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시어 이나라 살려달라고 간절히 엎디어 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민족 앞에 밀려오는 검은 잿빛 전쟁의 그림자 가득 밀려 오는데 많은 백성들 보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거짓 언론들 선동에 서로 속고 속이는 거짓이 진실을 가두고 거짓이 날개달아 세상을 속이는 거짓 역사를 써야하는 거짓된 세대.
우리가 깨어나 자신을 바로 돌아보며 나라가 공산화 되지 않도록 거짓 자들의 이간질과
거짓을 분별하여 하나님 나라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데 이 한몸 나라를 위해 진정한 헌신과 사랑으로 하나 되도록 도와주소서.
진실과 정의가 무너져가고 거짓이 주인되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시간들을 훼손하고 무소불위 권세로 안하무인에 백성들의 삶울 도략질하는 이 현실
진실과 정의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있는 이나라 되게 하옵소서 .
나의 신념과 믿음 지키며 공의와 시랑의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하는 이 민족 되도록 도와주소서.
크게 잘 되실 것입니다.
행복한 소망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