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을 오십에게 천년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고전 수업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이 남아 있다. 흔들리고 불안한 마음을 다잡아주는 철학자의 말들
편하게 살고 싶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여섯 글자 ; 복막장어무화 - 화를 입지 않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다.
나를 지킨다는 것은 변화한다는 것
맹자왈 언인지불선 당여후환하 - 맹자가 말했습니다. 남의 나쁜 점을 말한다면 닥쳐 올 후환을 어지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귀귀존현 기의일야 - 귀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현명한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그 뜻이 같다.
친구가 끊이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 첫째, 나이가 많음을 내세우지 말 것. 둘째, 신분의 우위를 내세우지 말 것. 셋째, 친족의 우위를 내세우지 말 것
연사십이견오연 기종야이 - 나이 마흔에 다른 사람의 미움을 받는다면 끝장이다
네 가지 미움받는 사례 : 첫째, 남의 악함을 말하는 자를 미워한다. 둘째, 밑에서 윗사람을 훼방하는 자를 미워한다. 셋째,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는 자를 미워한다. 넷째, 융통성 없는 자를 미워한다
힘든 일을 하는 사람만이 반드시 하고자 하는 바를 얻게 됩니다.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하기 싫은 것을 면한 사람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 묵자
당찰난하자기 기부상애 - 일찍이 혼란이 어디에서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니 서로 사랑하지 않음에서 비롯되었더라
학불가이이 - 학문은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복막장어무화 - 화를 입지 않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다
고군자거필택향 - 그러므로 군자는 사는 데 반드시 좋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상불능호기인 불면위누야이이 -위로 어진 스승을 좋아하지 아니하면서 어찌 비루한 신세를 면할 수가 있겠는가?
색종이후가여언도지치 - 얼굴빛이 부드러운 뒤에야 비로소 도의 극치를 논할 수 있다
불위야 비불능야 - 하지 않는 것이지 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무측은지심 비인야 -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다
인유불위야이후 가이유위 - 하지 않음이 있어야 비로소 무엇인가 할 수 있다
부자지간 불책선 - 아버지가 아들을 향해 행하라고 질책해선 안 된다
경야 인개앙지 - 고치면 남들이 모두 우러러본다
見得思義 - 이익을 보게 되면 먼저 과연 이것이 옳은가를 생각하라
오여점야 - 나도 네 뜻과 같다
호지불호학 기폐이탕 - 지혜를 좋아한다면서 호학하지 아니하면 그 폐단은 허황됨으로 나타날 뿐이이다
미문위기소욕 이능면기소악자야 -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자신이 싫어하는 결과를 피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경우수 견면지용 경우인 즉지길여흉 - 물에다 자신을 비추면 얼굴 모습을 보게 되고 사람에다 자신을 비추면 길과 흉을 알게 된다
이지중취대 - 이로움 가운데에서 큰 것을 취할 것
하득우경여향재 - 그림자와 메아리로부터 도대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 도라고 할 수 있는 도는 영원히 도가 아니다. 이름 지을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공수신퇴 천지도 - 일이 이루어졌다면 물러서는 것, 그것이 바로 하늘의 '도'다
태상 부지유지 - 최고의 지도자는 사람들이 그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
성인부적 - 성인은 쌓아 두는 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