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월 중순쯤에 꾼 꿈인데요.
제가 길을 걷고 있었는데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불경을 외웠습니다(그때 절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고요)
그랬더니 어느 강가에 도인으로 보이는 머리없는 아저씨가 저를 데리고 물고기 다섯마린가? 가 그물에 잡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시더라고요 그러고는 저한테 그걸 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고기가 정말 정말 컸어요 어떻게 저렇게 큰 물고기 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메기 잉어 나머지는 무슨 물고기 인지 모르겠고요 그물에 잡혀서 펄떡펄떡 거리고 있었어요
저를 그곳에 데려간 아저씨는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분이었고요 운동장에서 체조 같은 걸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그랬습니다
처음엔 저랑 그 아저씨랑 갔었고 둘이 나중엔 엄마랑 저랑 아저씨랑 셋이서 찾아가서 두번이나 물고기를 보러 갔습니다
근데 그 물고기가 저희 물고기인지는 모르겠고 거기 낚시하고 계시던 또 다른 분의 것인지 저를 데리고 간 아저씨의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얼핏 생각해서는 좋은 꿈인가 싶어서 로또도 사보고 그랬는데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물고기가 우리 가족을 뜻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좋은 꿈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도 말씀드려야 될 것 같은데..저는 현재 대학 휴학 중이고요 아직 뭘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마음이 잡히지 않아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작년 11월에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머리수술을 하셨는데 올해1월에 퇴원하셔서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짧게라도 좋으니 해몽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