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 신앙(가천교회) 22-15, 은이 잘 지내나요?
점심을 앞둔 오전, 반가운 전화가 울린다.
휴대전화 화면에 뜬 ‘가천교회 김은삼 목사님’ 이름을 보고 얼른 받는다.
“정진호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정진호 선생님, 잘 지내시죠? 은이 잘 지내나요? 어떻게 지내는가, 상황은 좀 괜찮아졌나 해서 전화해 봤습니다.”
“그러셨군요. 저랑 은이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상황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교회 다시 나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번 주 다른 일이 없다면, 은이도 다시 예배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렇군요. 정말 잘되었습니다. 잘됐네요!”
“네, 목사님! 마음 써 살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덕분입니다.”
“네, 선생님. 그럼 은이 이번 주일에 다시 볼 수 있지요? 그때 뵙겠습니다. 고생하시고요.”
요 며칠, 연락하려던 쪽으로부터 먼저 연락받는 경우를 여러 번 겪었다.
우연이라면 우연이겠지만, 연이어 몇 번 겪고 나니 무언가 의미가 담긴 것만 같이 느껴진다.
상대 역시 이쪽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뜻일 테니까, 그것만으로도 그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정진호
정진호 선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목사님의 전화가 왜 반가운지, 어떤 마음에서 하신 말씀인지, 큰 마음을 헤아리니 전화 한 통이 사람을 살리는구나 느낍니다. 은이와 가천교회, 참 의미가 깊습니다. 박현진
김은삼 목사님, 안부 전화 고맙습니다. 신아름
김은삼 목사님, 안부 여쭈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염려하며 기도하는 중에 연락하셨겠죠. 이런 연락의 의미를 헤아리는 정진호 선생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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