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아쉬운건 월드컵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감독 선임 운운하는 것입니다
8월에 평가전 있으니 빨리 정하는게 당연하다 할 수 있지만 국대 감독을 어떻게 이렇게 초스피드로 정하려 하다니
일단 1차 목표는 아시안컵입니다 아시안컵 까지만 생각해 국대감독 영입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허정무 감독이 연임 한다면 그 때 까지만 할 수 있는 명분이 서지만 현재 허정무 감독이 사퇴 의사를 표했다면
8월 평가전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는 한이있더라도 한두달의 여유를 가지고 선임을 해야 아시안컵에도 좋을 것이며
그 이후이 월컵 대비에도 좋을 거라 봅니다
만약 국내 쪽에 인사가 없다면 해외쪽도 알아는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성 박성화로 2014년 까지 갈수 없다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결국 남은건 홍명보인데 올림픽도 문제지만 아시안게임이 코앞입니다 현 상황에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예선 아시안컵 까지 병행 하는건 좀아이러니 갔습니다
일본에 경우도 감독 영입설이 나돌지만 그 경우는 특별한 생각없이 앉치려는게 아니라 4년을 바라보고 앉히려는 것 같습니다
국내 외국 통틀어서 누가 감독이 되더라도 좀 여유를 갖고 확실하게 결정해야할 상황이라고 봅니다 8월 평가전에 급급 하는 모습이
가장 안좋아 보입니다
첫댓글 한 가지 답답한 건 지금까지 감독 선임에 대한 방침조차 제대로 세워놓지 못한것인가라는 의문이 드네요. 허정무 감독의 생각은 이미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사실이라면 적어도 한 두가지의 확실한 카드는 준비해두었어야 했습니다. 축구 선진국이 되려면 차기 감독에 대한 확실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다음을 위한 계획이 이미 끝나야만, 축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납득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