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한 지인들한테도
죽을때까지 이건 반드시 숨겨라.
나를 도와주려는 귀인앞에서도
결코 드러내선 안 될 것이 있다.
"인간의 호의는
종종 거래의 다른얼굴이다."
은혜가 때로는 빚이 되기도 하고,
친절은 요구와 구속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진정성처럼 보이는 손길 뒤에도
계산이 숨어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하라.
그러니 감사는 표하되,
다음 사항은 숨겨야 한다.
1. 약점은 숨겨라
두려움, 병력, 실패의 기록은
연민을 낳지만 동시에
나를 옭아매는 권력의 재료가 된다.
약점이 알려지면 타인은 그 틈을
불리할 때 이용하려고 한다.
2. 모든 계획과 최종 목표를 숨겨라.
계획을 모두 털어놓는 순간
그것은 타인의 이해관계로 흘러갈수있다.
나의 목표는 나의 무기여야지,
다른 이의 밑천이 되어선 안된다.
3. 재정의 세부 명세를 숨겨라.
수입과 빚, 자산 세부를 타인이 아는순간
그 관계는 거래로 변질될 수 있다.
돈의 액수는 곧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4. 불만과 치부를 숨겨라.
불평은 달콤하게 상대와 얘길할수 있지만
곧 다른이들의 흥밋거리로 소비되어
나의 평판을 갉아먹을 뿐이다.
치부는 폭로의 대상이 되기 쉽다.
이렇듯 적당한 숨김은 불신이 아니라
생존의 미덕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나를 도와주는 귀인에게 은혜를 입더라도
나의 단점,취약성은 마지막 보루로
남겨둬야 한다.
감사와 예의는 잃지 않으면서도
본질적 내부는 절대 드러내지 마라.
그것이 나에게 호의를 가진 사람앞에서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될 품격이다.
글 : '삶과 인간을 꿰뚫어보는 인생 조언' 에서
음악 : 여름날의 사랑 / Gheorghe Zamf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