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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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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소설 21g
세월네월오월 추천 0 조회 2,403 19.04.01 15:4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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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4.01 15:46

    첫댓글

  • 작성자 19.04.01 15:47

  • 19.04.01 15:57

    그래서 지옥을 상상하면 막 불지옥 같은 게 떠오르나,,

  • 19.04.01 16:52

    개어렵다..... 비과학과 과학의만난ㅁ

  • 근데 인터스텔라 보면 중력 강한 별에있던 주인공무리는 시간이 빨리가는지 모르잖아? 그니까 남들은 몰라도 당사자 영혼들은 시간이 느리게가는지뭔지모룰듯 글고 이가설에 따르면 여태까지 살아온 모든 영혼들이 지구의 마지막가서 만날둣 난리도 그런난리가없겟엌ㅋㅋㅋㅋ이얘기존잼이당!!!

  • 19.04.02 17:57

    헐 나는 이 내용 완전 반대되는 소설 읽은적있어!!! 이산화작가의 <증명된 사실>이란소설인데 얼마전부터 유료로 볼수있게 해놨더라 100원만내면 볼수있어! 이 소설도 영혼의 유무를 쫓아서 각지의 과학자들이랑 무속인들이랑 같이 실험을 해. 근데 이 실험에 연구원으로 참가한 한 신기 있는 고등학생(주인공)이 있는데 얘 할머니도 무당이었어.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죽었지만 아직 지상을 떠나지 못한 땅에 묶인 영혼들을 성불시키는 일을 했었는데 그 영혼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다 지상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했다는거야. 그런데 주인공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난 뒤에 떠나지 못하고 지상에 영혼으로 남아계신거ㅜㅜ

  • 19.04.02 17:56

    그래서 이 주인공이 두려워하는 할머니를 두려워하지마시라고 독려하면서 직접 자기 손으로 성불시켜드렸어. 그 후에 이런 연구에 참여해서 같이 실험을 했는데 실험 결과가 나왔어. (스포) 영혼은 실재한다, 그런데 영혼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영혼이 육체를 떠나는 순간 지구의 공전 속도에 우주로 튕겨져버린다.. 영원히 영혼은 광활한 우주를 홀로 헤매야 하는 거지.. 그리고 주인공이 자기가 직접 무서워하는 할머니를 성불시킨 일을 떠올리면서 소설이 끝나..! 본문이랑 정반대의 결말이지만 결국 조장하는 공포는 같은 방향인거같아ㅋㅋㅋ 꽤 긴 단편인데 인터넷에 치면 나오니까 심심한 홍시는 한번 읽어봐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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