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거래소마감후, 선물 종가 마감 3시 15분까지 기다리는 편인데,
오늘은 HTS 오프시켰습니다.
6살 딸아이 곧 유치원에서 하원하면 오늘 피아노 발표회가 있어서 드레스 차려입은 공주님으로 바꾸어 주기로 했는데,
아침에 LG화학 매수해놓고 모니터 앞을 서성거리느라 집안일이 평소보다 밀려있네요ㅠ
머리가 쭈삣 서는 하루였습니다.
앞에 닥치고장투님도 말씀하셨는데, 저도 짧게 거든다면,
아픈 경험이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학습이 되어 효과를 보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주식 시장에서 누구나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요즘과 같은 조정 비스무리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을때,
그 틈새를 이용할 수 있는 돈의 전략, 마음의 전략을 준비하며 대응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못했다면 다음엔 꼭 그래야지요.
지루했던 10월은 보내려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하루하루 끝을 향해 사라지고 있습니다.
남은 오후, 편안하게 보내세요.
첫댓글 멋진말이네 딸내미의 멋진 연주회를 위하여 좋은 오후
따님과 즐거운 시간 되세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공주님 피아노발표회도 멋지게 잘 하길 바래요^^ㅋ
전업주부이면서 재테크의 달인이시네요.. ^^ 성투. 그리고 좋은 마미 홧팅!
오늘 하루는 기아차 덕분에 공포를 느꼈습니다~휴~~모두들 성투하시고,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10월이 얼른 지나갔으면 ....
동감합니다...고통과 인내의 시간동안 반성과 연구 열심히 하다보면 나중에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그나저나 전업주부이시면서 이렇게 주식잘하시는거 보니 대단하십니다... ^^
부끄럽습니다^^ 전업주부는 아니에요. 지금 둘째아이를 뱃속에 가지고 있어서 휴직 중이랍니다.
저도 주식 시작한지는 2009년 말에 투자시작했으니 이제 3년째인데,
게임(화투, 포커포함)을 못하고, 도박기질이 없는게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작년 여름 호되게 당한 뒤 많이 배웠구요.
저도 시작님처럼 주색은 저리가라고 잡기 또한 안되는데 주식 투자에 도움은 안되어요.
시작님은 또다른 노력을 하시나봄.....ㅠ.ㅠ
항상 부러운 시작님~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따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수고 많았습니다.
나쁜 엄마임... ㅎㅎ 추천 누르고 가는 1인...
따님과 좋은 저녁 보내시구요... 시작님 글보고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ㅎ
새로운시작님 다재다능하십니다~ 성투하시고요~ 좋은글 가끔씩 올려주세요~~ *^^*
딸도 엄마 닮아 똑똑하겠네요^^
항상 글 읽으면서 열정적으로 살고 똑부러지게 야무진 모습 부럽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한참 아래신것 같지만 저의 롤모델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