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동안 제가 말한거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연예인이라고 마치 무슨 벼슬 얻은양 어깨 힘주고 댕기고
뭐 조그만거 하나해도 뭔 큰일인양 떠들어대고 이런거 정말 안좋아합니다
근데 제가 무한도전팬이고 하하팬인걸 떠나서
거의 그냥 '비난'하는게 거의 대세이네요
무개념이다 재수없다..........밥먹다 늦었다니 말이안된다.....
늦은거 잘못한거죠.........거기다가 공인이라고 딴사람들(팬, 취재진) 기다리는데
근데 그게 그렇게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 하는 일인가요
여기 계신분들은 지각한거에대해서
'그래도 공인인데 입소시간은 맞춰야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 보다는
'하하 무개념이다 하하싸가지가 없다 비호감이다 하하 너무 나댄다'
늦은거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동안 하하를 보면서 느낀점들을 적고 계시네요
게다가 무한도전 팬이 아니셨던 몇몇분들은 대놓고 비난하는게 보이기도 하구요
늦은게 잘못하긴 했지만
그렇게 싸가지 없고, 버릇없고, 무개념에 어쩌구 이렇게 욕먹을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하가 도대체 군대가기전에 뭔 잘못을 그렇게 했는데요
그냥 무한도전 or 하하가 그냥 싫었던거 아닌가요???
차라리 당당하게 욕하세요
"하하 나대는거 싫어서 이 기회에 비난이나 좀 해보련다"
정말로
죄송합니다만,
진짜 막말로
소녀시대가 사인회장에 늦고
콘서트장에 늦으면 이렇게 비난 많이 받을까요???
소녀시대 '저희나라' 그 발언도 이렇게까지 까였을까요???
저도 아니라고 말할 수 없겠네요...무한도전팬이고 하하팬으로써
이글 올리는거 맞습니다....근데 그거 이전에
그동안 다른 연예인들에게는 볼 수 없었던 거의 무조건적 비판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제 표현이 지나치긴 한거 같지만 님이 그냥 모든게 부러움반 질투반으로 치부하는 것도 지나친거 같네요..부럽고 질투를 떠나서 밥먹다가 늦는거는 욕할만 하지 않나요??연예인이기때문에 공개적으로 글이 올라오는 거구요..뭐..
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부러움반 질투반이라는 글이 상당히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표현이 잘못된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토론하는게 비스게맛이라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분들에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우선 NATE ON 님의 말씀을 이해했습니다. 확실히 이런댓글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수있겠죠. 그리고 숭례문과 비유한게 어처구니없다고하셨는데. 너희들에게 피해가 갔냐?부러움반 질투바으로 보인다라고 말씀하신것도 어처구니없습니다 솔직히. 제일 중요한건 훈련소에 늦는건 옳지않다는게 기본정의입니다. 그런데 늦었기에 이렇게 말이 많은겁니다. 그리고 너무 비난적인 댓글만 많지않냐고하시는데. 하하가 좋은일을 하거나 칭찬받을일을 했다면 그만큼 많은 칭찬의 글과 격려의 글이 있을껍니다. 그는 연예인이기때문에 남들에게 더많은 칭찬 혹은 비난이 있는겁니다.
NATE ON님 입소에 늦어서 욕하는게 아니라 '왜 늦었고 늦은사람으로서 어떤행동을 하였는가'를 가지고 비판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밥먹다 늦었다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도 못했을것이고 제 친구가 늦어서 인터넷에서 욕먹는다면 저도 한마디 할것같은데요? 제 가족(형이나 동생)이었으면 앞장서서 뭐라고 했을겁니다. 이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예..저도 님 뜻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비교하시는데 제가 늦은거랑 하하가 늦은거랑은 비교가 안되지 안습니까.. 공인과 일반인이잖아요..
군대 입소식에 늦게 가는게 큰잘못은 아니죠... 저역시 늦었었는데 수많은 조교들이 아무말 안하고 그냥 빨리 들어가 열에 합류하라고만 했습니다. 문제라면 많은사람의 관심을받는 공인이라 그런거죠.. 그렇다쳐도 그다지 눈꼴사나운 행동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죠. 늦은 상황에서의 태도가 문제 되는거죠. 솔직히 말하면 '늦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 전에 당시에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이없는 행실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밥 먹다 군대 입소 시간에 늦은 것은, 국가와의 약속에 밥 먹다 늦었다는 말일텐데 그게 말이나 됩니까??
누군가 님에게 약속을 어긴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만약 누군가 나와의 약속을 어기고 그 다음에 정말로 어찌할 수 없는 이유 하에서 그랬고, 진심으로 뉘우치는 기색이 보인다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상대방이 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며 약속을 어겼다면 님은 기분이 어떨까요?? 저는 무지 맘 상합니다. 상황에 따라선 화에 욕까지 하겠죠. 왜냐하면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로 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그러한 논리에서 보면 하하의 언행은 즉, 국가를 무시하는 태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 한 나라의 국민이 자신을 보호해주고 하는 국가를 무시한다면 그게 옳은 것일까요?? 눈꼴사나운 행동까지는 아니었다는 말이 이래도 나오겠습니까??
아니 답답한게 .. 알공짱님 별말 안하는 거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왜 계속 결과는 별 차이 없으니 괜찮다고 인식하는 되지도 않은 결과론을 주장하시는지.. ㅡ_ㅡ^
핀트를 너무 못잡으시네요. 해보고 별일 없으면 규칙을 안지켜도 되는 겁니까?
하하가 방송에서 한번 저러면...아 밥먹다 늦어도 되나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런 영향이 생길수도 있겠군요.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것도 문제였고, 한마디로 '우습게 본다' 라는 행동이었죠. 탐탐치 않게 보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김종민은 참 조용히 잘 간 듯..
공익 가는게 자랑은 아니지요. 연예인들이라면 말이지요. 방송에서 하는걸 보면 전혀 이상 없어 보이는 애들이 가는시기도 연기 하다하다 안되서 30넘어서 가는걸 갖고, 여친님하가 2년 기다린다느니 하니 어이가 없는거죠, 720일 가운데 80일쯤 집에서 잘까 말까한 사람들이, 720일 집에서 잠자고 밥먹는 사람보고 당연히 짜증나지 않을까요, 거기다 머 잘났다고 벤타고 지각 씩이나.. 이런걸 개념이라고 하는게 아닐런지요.. -_-;;; 눈치도 없는건지.. ;;
아이고...글이 너무 많아 다 못읽겠군요. 하하의 태도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니 그건 제쳐두고 훈련소에 늦게간게 무개념이고 까일짓이고 국가와의 약속을 어긴일이다라는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훈련소에 좀 늦게가면 뭐가 어떻게 됩니까? 누가 큰 피해라도 보나요? 그것만은 잘못은 잘못이되 분명 사소한 잘못입니다.
그래도 그게 웃으면서 얘기할건 못되죠.. 진심으로 사죄하는게 정상아닐까요 이게 개인차 이런걸따질문제도 아니고_
혼자 개인방송 만들어 집에 돌리는 애들도 아니고, 방송 나오는 유명한 연예인 분들이 밥먹다 지각 했다 이러면 아 지각해도 되는군 이란게 방송으로 전파되어 좋은영향을 끼치게 되겠지요. 좀더 확대 해석하면 공익이라 4주만 버티면 온다이거군 입소때 지각이나 하고 라는 생각까지 들수도 있다고 보는대요. -_-;; 현역 입소때 지각 하고 싶어도 못하지 않나요 사실.. ;;;
여기 가만 보면(리플 다 읽어본건 아닌데...다 읽을 수도 없구..) 누구라고 말 못하겠는데 정말 개념의 '개'자도 모르는 사람이 좀 있네요. 하하가 왜 비난받아야 하냐는 하하를 옹호하는 생각이 어떻게 가능한거죠?!? ㅡ.ㅡ 아무리 다른 사람들의 다른 생각이라고 쳐도 참ㅉㅉ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하하가 한 짓은 어이상실, 아연실색할 일입니다
군대를 안갔다오신 분들의 댓글이려니 생각하렵니다....ㄷㄷㄷ
매우 공감하는 1人 그런데 리플을 읽어보니 진정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 ㅡ_ㅡ^
진정한 플레이님 입장에서는 개념상실 행동일수도 있고 저같은 경우에는 이렇게까지 욕먹을 행동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것 입니다. 사람 생각이 다른거 가지고 개념에 개자도 모른다고 이야기 하십니까? 이런글을 개념이 충만한 글인가요?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 분도 있는거고 님처럼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경우일수 있습니다.
군대를 안갔다오신 분들의 댓글이려니 생각하렵니다. 이건 뭡니까? 군대 갔다오면 개념충만해져 오고 군대안가면 개념이 없습니까? 그냥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되지. 뭐 이런식으로 군대에 안갔거나 안가는 사람들을 싸잡아 말하시는건가요? 군대안간사람은 개념이 없고 군대갔따온 사람은 개념이 있다라는 생각부터 없에셔야 겠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말씀한 사람을 이런식으로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ㅉㅉ 라고 한건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군대를 갔다와야 개념있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 선배, 형, 어른들 말중에 제일 이해 안되는게 가장 그겁니다 군대 갔다와야 개념 생긴다고. 군대 갔다오고도 개념없는 xx들 많기만 하더만..
그렇습니다. 군대 다녀와도 개념없는 xx들이 있는데 대부분 그런 분들은 군대 오기전에 심각하게 개념이 없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입소시간에 늦었는데 밥먹느냐고 그랬다고 말하는 일반인은 보기도 힘듭니다. 단언하건데 그리 핑계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다른 장병들은 무슨 일찍오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랍니다. 다 들어가기 싫지만 시간 맞추기 위해서 하루 전에 올라오기도 한답니다. 대부분은 군대 다녀오면 이번 하하의 행동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지 알죠.. 모른다면 심히 의문스럽네요.. 어느 부대를 다녀왔는데 그리 되었는지 ㅡ_ㅡ^(요새 어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군기가 빠져도 정도가 있는 거지 참 ..)
다른글은 다 이해하겠는데요....진정한플레이님 말씀은 공감이 안가네요.....군대를 안갔다온 제가 모를수도 있는거겠지만.........하하를 옹호하는 발언을 특출나게 하신분도 없는것 같구요, 그리고 생각의 차이이고 개인의 차이인데 개념의 개자도 모른다고 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게 왜 어이상실, 아연실색할 일인가요???.....정당하게 비판하시는게 아니라 ;'하하 잘못 없는것 같은데'라고 말하시는분들에게 욕하는것과 다름없네요
저는 하하를 가지고 이야기 하자는게 아니고 위에몇분의 태도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하하가 잘햇다는건 아닙니다 엄연히 정해진 시간이 있으면 지켜야 하는게 도리 아닙니까 정말 싫어하는 경우지요 어떤 경우든 천재지변이나 사고가 아닌이상에서는 약속이라면 지켜야 도리지요..
군대에서 왜 늦게 왔냐고 갈굴 때 밥 먹다 늦게 왔다고 말하는 후임이 있었죠. 개념 무 장착한 사람을 제가 직접 겪어봐서 알거든요. 약속의 중요성을 떠나서 어떤 약속이든 늦었다는 이유에 밥 먹다 늦었다는 말 자체가 가벼워 보이고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인데 군대 입소 늦었는데 밥 먹었다 늦어?? ㅉㅉ
훗,,아침에 글이랑 꼬리말 겨우다 읽었네요+_+;;
딴건 다 모르겠고, 입소식에 지각한 이유가 밥 먹다 늦었다? 화가 날만 하네요.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입소식을 앞두고 얼마나 긴장하고 마음졸여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는지 다 알텐데요.
다른 건 다 그렇다고 쳐도 '입대할때 좀 늦어도 아무일도 없더라. 그러니까 좀 늦으면 어떠냐' 의 의견은 대단하네요.
입소식에 늦는 사람은 꽤 많던데 아닙니까? 거의 다 끝날때 쯤 오는 사람들도 쌔고 쌨던데..
비스게에서 많은 글들을 보아오고 눈팅위주로 좋은 정보도 얻어 왔지만, 울컥한 기분을 풀길이 없네요... 안혼나니까 늦어도 상관 없다느니 현역들의 부러움이라느니... 일단 입소에 늦는다는것도 그렇습니다. 위의 문제는 윤리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 법의 잣대를 들이댈만한 일입니다. 정해진 규칙내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되는게 군대입니다. 비단 군대만이 아니라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0분이 늦어도 늦은것이고 그 10분으로 벌금을 낼수도 처벌을 받을수도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