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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추억의 고향을 그리며
River Blue
-지난 날 내 추억의 강가에서-
그 추억의 실체를 여전히 찾고있네. < 우리글 노랫말 >
추억의 고향을 그리며
정자나무밑 시원한 그늘아래 더위를 식히시던 어르신들 지금도 그 자리 지키고 계실까.
자동차 한 대라도 지나가면 희뿌연 흙먼지 안개처럼 자욱한 신작로 하교길 공기놀이하던 우리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였다.
배가 출출한 날이면 참새처럼 벼알을 까먹으며 캐고난 고구마밭에서 이삭줍기를 하며 친구들과 배를 채우던 하교길
요즘처럼 모든 것이 흔치 않았고 요즘처럼 편하지도 않았고 요즘처럼 화려하지도 않았다. 왜 그리도 배가 자주 고팠지만 다시 한 번만 돌아가 보고싶은 유년시절 그 땐 몰랐지만 정말 아름답고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
갑자기 소나기라도 쏟아지는 날이면 마지막 수업이 귀에 들어올 리 없었다. 어느 새 징검다리를 훌쩍 넘긴 채 이미 급물살로 바뀌었을 시냇물 걱정에.
손에 손잡고 우리 함께 건너던 징검다리 결국 고무신 한짝을 놓쳐버린 친구의 울음소리 왜 그리 서럽게 들려왔을까.
다음 날 친구는 색깔과 크기가 다른 짝신을 신고 학교에 왔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 밝은 얼굴로... 아침 고무줄 놀이시간, 아예 맨 발로 고무줄을 뛰어오른다. 마치 하늘을 날 듯... 왜 그리도 행복해 보였을까.
배고픔을 알고 모든 것이 어렵던 그 시절 그 유년시절을 따라가 보면 알 것도 같다. 진정한 참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 ♡♥
한 주간의 피로를 풀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일입니다. 그런 편안함을 잘 누리고 계신지요.
오늘은 흐르고 있는 "River Blue" 들으시면서 지난 날의 추억을 되새겨보시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있는 휴일 되실 것 같습니다.
9월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정의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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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보덕사님 고맙습니다.
좋은 휴일 되고 계신지요.
해맑은 요즘 날씨처럼 고운
휴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고향 생각이 절로나는 정겨운 풍경들...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구슬치기님!
안녕하세요.
이 때쯤이면 특히 고향이 그리워지는
시기인 듯 싶습니다.
그리움은 또 한 편의 아름다움이기도 합니다.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편안한 휴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운 가을 "빛"받아 ...
수채화 처럼 아름다운 들녁!...
그리움 과 향수 가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가을 이 ...
아름다운 음악 !과함께
고향 의추억 이 담긴
고운 글 !...
잊으을수 없는 고향 의 영상들!...
고향 의 아름다운 상념속에
마음은 온통
고향 에대한그리움이
잔잔히 물결치는군요.
항상 꿈 과 이상 과 그리움 이
담긴 글! 영상!...음악!...
긴~시간!? 머므르며...
즐거움 ! 행복으로 닥아오는군요.
매우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리자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십니까.
정말 반갑습니다. 직접 뵐 순 없지만
지면을 통하여 뵙는 것도 서로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자세히, 분석까지 해주시는 것 처럼
느껴져 글을 쓰는 저보다 더 가까운 경지에
계신다는 느낌이 와닿습니다.
에리자님께서도 글을 잘 쓰시는 분 같습니다.
글은 항상 마음 속에 든 자신을 표현하는것으로
글을 보면 어느 정도 마음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이렇게 자상하신 소감을 남겨주셔서 저에겐 큰 도움이
되어줍니다. 감사드리며 이 좋은 가을의 낭만과 휴일이
가져다 주는 여유로움에서 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에리자님!!!
사진이너무이뽀요
사진만봐도맘이힐링이되는듯하네요^^
꽃도라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래요. 보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평화를
느끼셨다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리고 흔적까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요.^^
오늘도 맘에 사랑과 평화의 기운이 조용히
흘러 들어옴의 느낌을 부인할수 없어요.
시골정서의 아름다움과 함께 주옥같이 고운
글과 사진&음악 잘 감상하며 정중히 모셔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시간이 거듭되시기 기원드리면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 끝까지님!
반갑습니다.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휴일이어서 텃밭에 가서 벌레 잡아주고 오느라
저녁식를 이제 마쳤답니다.
그래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이해하여 주시겠지요?
오늘도 소리없이 조용히 오셔서 이렇게 흔적을
남겨주셨군요.
이젠 이심전심 이랄까요.
무언의 감정 소통이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고맙습니다.
시골풍경이 멋이네요.고향생각납니다.
화성사랑님! 안녕하세요.
휴일도 거의 다 지나가고 추석명절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즐겁고 화목한 명절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옛 고향생각에 흠뻑 젖어봅니다.
여민동락님!
안녕하세요,
먼저 닉이 정말 좋네요.
곧 추석에는 고향을 찾으시겠지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노래 감사합니다~즐거운 명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