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SOX NOTEBOOK
Kim makes surprise visit, may pitch in soon
By Bob Hohler, Globe Staff | September 18, 2004
NEW YORK -- Four months after Byung Hyun Kim's last subpar appearance for the Red Sox, the enigmatic righthander surfaced yesterday in the Bronx with a chance to pitch again for the Sox this season. Kim had been quietly working out in Boston after the Triple A season ended.
레드삭스에서의 지난 번 기대에 못미쳤던 등판이후 4개월만에 김병현은 남은 시즌동안 삭스에서 다시 던질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어제 브롱스에 나타났다. 김은 트리플A 시즌이 끝난 후 보스톤에서 조용히 혼자 훈련을 해왔다.
The Sox have yet to activate Kim, who once ranked among the game's top closers before he abruptly lost his effectiveness at the end of last season. But team officials have seen him improve while he has pitched in the bullpen as he recovered from a strained hip flexor he suffered in his final outing for Pawtucket Sept. 6.
한때 리그 최고의 마무리중 하나였지만 지난 시즌말 갑자기 그의 효율성을 잃은 김을 삭스는 아직 복귀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구단 관계자들은 그가 9월 6일 포삭스의 마지막 등판에서 겪었던 힢 통증에서 회복돼 그가 불펜에서 투구를 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아왔다.
"We've been talking about ways to get him back on track," general manager Theo Epstein said. "We have a goal of 2005 in mind, but he's been making a lot of progress. I wouldn't rule out him potentially helping out in 2004."
“우린 그가 정상궤도에 올라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엡스타인 단장은 말했다. “우린 2005년도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그는 그동안 많은 진전을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이번 남은 시즌 우리를 돕는 걸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Kim, who threw about 30 pitches in the bullpen before last night's game, is due to work in the pen again before tomorrow's game.
어제 경기에 앞서 불펜에서 30개의 투구를 한 김은 내일 경기에 앞서 다시 불펜투구를 할 예정이다.
"I'm feeling better," Kim said, joking that his fastball topped out higher than 100 miles per hour, before he declined to answer additional questions.
“컨디션은 좋습니다.” 라고 김은 말했고, 그의 패스트볼이 100마일이상 찍어댔다고 조크를 하면서 더이상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The Sox are monitoring Kim's attitude as well as his pitching. He alienated many teammates in his previous stints by giving the impression he was more concerned with himself than the team. In fact, a number of players lobbied Sox management against activating Kim this season for fear it could upset the team's chemistry.
삭스는 그의 투구뿐만이 아니라 김의 태도도 역시 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번 삭스에 올라왔을때 팀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않음으로써 그가 팀보다는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한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실지로 몇몇 선수들은 삭스측에 그가 팀의 케미스트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해서 이번 시즌 그를 복귀시키지 않도록 건의했었다.
"We were primarily working on him physically, trying to get him back to good health," Epstein said. "There was also an additional component about being a good teammate and being responsible for his performance. He's improved in both areas."
“우리는 그가 육체적으로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엡스타인은 말했다. “또한 거기에는 그가 좋은 동료로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는 양쪽면에서 나아지고 있습니다.”
Kim played a key role last year in helping the Sox reach the postseason by stabilizing the bullpen after the Diamondbacks sent him to Boston May 31 for Shea Hillenbrand. But Kim developed shoulder soreness late in the season and has yet to fully regain the ability to throw his fastball with the adequate velocity and movement. He went 2-6 with a 5.34 ERA in 22 appearances for Pawtucket after going 1-1 with a 6.17 ERA in three starts for the Red Sox.
김은 지난 시즌동안 5월 31일 힐렌브랜드와 트레이드된 후 불펜을 안정시킴으로써 삭스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김은 지난 시즌말에 어깨 부상을 당했고 그의 패스트볼을 예전의 구속과 무브먼트로 던질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그는 금년 삭스에서 3번 등판에서 1승 1패 6.17의 방어율을 기록한 후 포터켓에서 22번의 등판동안 2승 6패 5.34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Pitching coach Dave Wallace indicated Kim's bullpen session went reasonably well, and manager Terry Francona was moderately impressed.
투수 코치 왈라스는 김의 불펜피칭이 좋았다고 말했고, 프랑코나 감독도 좋은 인상을 받았다.
"The ball really was pretty lively," Francona said. "It came out of his hand real nice."
“공이 아주 역동적이고 구위가 좋았습니다.” 프랑코나가 말했다.
Francona, like Epstein, was noncommittal about Kim's immediate future. But at the very least, the Sox could benefit from Kim making a couple of decent outings down the stretch, perhaps improving his trade value. He is in the first season of a two-year, $10 million contract. We'll see how it goes," Francona said. "You hate to not try to get the most out of everybody."
하지만 엡스타인과 마찬가지로 프랑코나는 김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확정적인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삭스는 김으로부터 남은 경기에서 몇번의 좋은 등판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어쩌면 그것은 그의 트레이드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는 2년 1000만불 계약의 첫번째 시즌이다. “앞으로 (그가 어떻게 던질 지) 지켜보죠.” 프랑코나는 말했다. “어떤 선수든 그로부터 최고의 모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첫댓글 실지로 몇몇 선수들은 삭스측에 그가 팀의 케미스트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해서 이번 시즌 그를 복귀시키지 않도록 건의했었다.(이 말이 사실이라면 좀 당황스럽네요...)그 몇몇 선수중에 실링은 꼭 들어갈 것 같고, 아로요, 밀라, 미라벨리??? 암튼 예상후보들이 몇몇 보이네요.
열 받습니다... 속상하네요.. 저도 실링이 상당히 의심이 가고 병현에 의해 보직이 흔드릴지도 모르는 선수들이 병현의 실력을 아니까 괜히 지발 저려서 저러는 것이겟죠.... 암튼 글로브가 사람들한테 이상한 쪽으로 계속 세뇌를 시키네요 증말~또 울나라 지라쉬들 먹이감 찾았다고 난리 나겠군요.....
아로요가 잘 하고 있는데 김을 불러들이면 혼란스러워진다? 역시 보삭스에는 아로요편이 많네요...
에구.. 일단 실력으로 증명하는 길 밖에 없는 것 같군요. 몇몇 선수들... 코를 확 납작하게 만들어 버려야~ BK! GO! GO!
울 병현선수가 팀에서 왕따 인지는 모르나 팀 분위기를 해칠선수는 아닐텐데 도데체 누군지 궁금 하네 요 밥흘~러 기자 괜히 밥흘리는것은 아닌지...
레티놀님 예언 적중 ~ 찌라시 특히 ㄱㄹㄷㅇ 살판 났네요. 암튼 추측은 추측으로 덮어주고, 지금은 'BK,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 로비의 혐의를 받고 있는 모선수,지금은 화려한 성적에 가려졌지만 성적이 조금만 삐끗하면 '팀분위기 망치는 1순위'로 등극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요는 잘하는게 장땡이지요
실링이 로비했을겁니다.프랑코나감독이랑도 친하고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이라서요. 거참 진짜 열받네
이런말 하기 머하지만 구단측에 로비할 수 있는 선수는 딱 정해져있져
구단 측만 아니라 오지랖 넓은 그 성격으로 팀 동료들한테 부추겼겠죠. 특히 자리가 위태위태한 선수들 위주로....bk 복귀하면 니들 밀려난다........안 봐두 대략 감 옵니다. 듀거써....sch...
덕아웃에서보면 실링,로우, 아로요가 항상 같이 붙어있는 거 봤습니다. 저 선발 3인이 의심갑니다. 물론 대장은 커트혁재겠죠
엠팍에서 봤는데 실링하고 로우등등이랬으니 언빌리버블님의 예언 적중이네요
정말 미운사람들
구라데이 하는 짓은 꼭 좃선을 닮았다. 자신들의 소설을 기사화 한 뒤에 다른 언론을 통해 증폭시킨후 외국 언론이나 다른 언론사의 글을 받아서 자신들의 기사가 맞다는 식입니다. 이제는 그 구라데이기자가 연합으로 갔으니 뻔합니다.
동료들과의 문제????그게 사실이면 넘 열받구 우울하네요 역쉬 빨랑 딴팀으로 가는게....제가 보기엔 역시 문화적 차이?때문에 그런가?
역시...실링 젤 먼저 떠오는 군요....미워!!!
실링 좋은데 ㅜ_ㅜ... 메이저리거들 중 기부도 가장 많이하고...병현선수하고 친하게 지냈으면..
동료들과의 문제는 아니죠 -ㅅ- 병현님 복귀하면 그 실력으루 반드시 한자리 꿰찰껀데 그럼 자신들 자리가 위태롭기 땜시 그런거죠 타자들은 복귀에 대해 머라 하겠습니까 -ㅅ- 실력없는 불펜 요원들이랑 방정맞은 입이 문제인 2선발인지 에이슨지 그 사람이 문제죠
글거 기부 많이 한다거 사람이 다 좋은건 아니죠 어디서나 튀기 좋아하는 인간은 있기 마련이니.. 보스턴으루 올때부터 튀었자나여
그래도 안 하는 사람보다는 낫죠...객관적으로 보기에 실링이 병현님께 실력으로 밀릴거 같지는 않은데요;
구라데이 신났네....띠부럴...ㅡㅡ;+
제발 병현선수 가만 놔둘 수 없는겁니까??????????????? 어휴`~~~ 오늘 마티네즈 완전 죽 쓰고.. 이제야.. 울 병현님이 등장할 때가 온 것 아닙니까?????? 로우는 다리 부상이라드니 아무래도 슬슬 걱정이 되나부죠... 페드로도 점점 망하고 있고...으이그..ㅡㅜ;; 암튼 진짜 기분 망가지네요
기부를 하면 여러가지 혜택이 많죠. 일단 세금을 감면받습니다. 가령 100 만불 기부를 하였다면, 70 만불 정도 세금을 깍아준다던지, 하는 세제혜택이 많죠. 그리고 기부는 자기를 선한 사람으로 포장할 수 있죠. 경제학에서는 그런 기부는 일종에 자기투자라 하는데, 결국 자기 지갑에서 나가는 실질적 돈은 얼마 안되죠
외부에 알리지 않고 남모르게 하는 선행이 진짜 선행이죠. 요즘 미디어가 사람을 악한 사람 선한사람으로 만들어버릴 만큼 강한 영향력이 있는데, 그런 미디어를 이용하여 선행을 한다는 것을 여러 사람들에게 과시하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실링도 남모르게 기부해다던데요?;; 그러다가 이번에 알려졌다던데..15년동안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