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생각과 감정 때문에 골치 아픈 당신을 위한 세상살이 심리학
생각 과다, 감정 과잉, 감각 과민 등 모든 게 넘치는 당신에게 필요한 '적당히 요령 있게' 세상사는 법
저자는 프랑스의 심리 치료 전문가이자 강연가. 교류분석,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에릭슨 최면 요법, 프랭크 패럴리의 도발 치료 등을 공부하고 특히 정신적 과잉 활동과 심리 조종 메커니즘에 관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강연 및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년간 심리 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며 인간관계, 자기 계발을 주제로 사람들과 소통해 왔으며, 심리적 균형 감각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하루 종일 머릿속이 바쁘고 복잡한 신경비전형인의 삶은 유달리 피곤하다. 한편으론, 그래서 고독하다. 다른 사람들과 쉽게 융화되지 못함은 물론, 때론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없어 고통 받기도 한다. 그러나 삶을 서글프게 만드는 거대한 고독감 앞에서도 쉬이 움츠러들 필요는 없다. 저자의 말처럼, 어딘가 남다른 우리에겐 '힘'이 있다. '두렵고 황량한 내면의 공허를 머물러 쉴 수 있는 여백으로 바꿀 힘'이 있다.
우리의 차이를 만드는 것,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것, 그리고 나를 나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불완전한 모습 그대로 온전한 나 자신'이다. 그러니까 딱 하나만 요구한다면, 그냥 여러분 자신이기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