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개발 그림 설명
(글: 김동욱)
최근 코로나 19에 관련되어 많은 분들이 백신의 작용 기전을 물어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 개발에 대한 좋은 그림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복잡한 설명이 필요하지만, 집중도가 떨어질 것 같아 쉽게 정리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번 : 인류 최초 실험적 백신(2020년 6월 임상 1상 실험 시작)이고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2번 :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2020년 4월 임상 1상 실험 시작)이 해당됩니다.
3번 : 화이자, 모더나 백신(2020년 3월 임상 1상 실험 시작)이 해당 됩니다.
4번 : 시노팜, 시노백 백신(2020년 8월 임상 1상 실험 시작)이 해당 됩니다.
5번 : 노바백스 백신 (2020년 6월 임상 1상 실험 시작)이 해당 됩니다.
나머지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의한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면역 기전 입니다.
2, 3번은 지금 사용 하는 것과 같은 인류 최초로 실험 중인 백신입니다. 아직 결과를 잘 모르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대부분 임상 실험에 참여하고 있는 거죠. 제약 회사는 공짜로 정부의 허락 하에 임상 실험을 마음 놓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고 있는 겁니다. 임상 실험(생체 실험)이란 게 얼마나 비 윤리적이고, 잔인한 건지... 국민들과 의사들이 모르고 있다는 게 참 답답합니다. 이 상황은 명백히 뉘렌베르크 강령을 위반한 범법 행위입니다.
4번의 경우는 생 백신의 경우로 이미 저희에게 친숙한 백신 개발 방법이죠. B형 간염, A형 간염 백신이 비슷한 과정으로 생산 되고 있습니다. 효과도 입증이 되고, 비교적 안전한 방법입니다. DNA 바이러스의 백신으로 일부 사용 되고 있습니다. 일부 세균 백신의 경우도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RNA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는 여전히 물음표 입니다.
5번은 사백신으로 대부분의 백신 생산 방법입니다. 그러기에 안전성은 별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효과는 별로 신뢰하진 못합니다. 특히 RNA 바이러스의 경우 백신이 별 의미가 없었거나, ADE와 같은 부작용이 많아서 실제로 사용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댕기열이죠. 효과는 둘째 치고, 심각한 부작용으로 사용 하지 않는 백신입니다. C형 간염 백신의 경우도 개발은 되어 있지만, 일반에게 권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 이유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 언급되어 있듯이 결국은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물질에 대한 항체 형성으로 면역을 만들자는 게 요점인데... 문제는 바이러스가 그냥 그 스파이크 물질에 대한 면역을 가지게 두냐는 겁니다. 참 바이러스를 얕잡아 보는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입니다. 바이러스는 이러한 백신의 목적을 정확히 간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스파이크 물질을 변화시키는 겁니다. 생존을 위해서... 우리는 이것을 변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은 그 변이 속도를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매우 간단한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행히 우리에게 매우 우수한 면역 체계를 선물하셨고, 수천 수만 년 간 엄청난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에도 아직 우리는 살아 남았습니다. 백신도 없이... 뭘 더 설명해야 자연 면역의 강력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결과적으로 인간은 오히려 강력한 면역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 19에서도 80억 인구 중에 단 600만 명의 사망자를 내고 생존에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전 같이 살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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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페북 글(202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