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4의 모드인 The Road to War. BTS 내장 버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퀄리티는 그닥..
문명4 해외 포럼에 가시면 좀더 퀄리티있는 업그레이드 버전들이나, 더 나은 다양한 맵, 시나리오들이 많더군요.
메인화면.
시나리오는 총 셋입니다. 1936 유럽과 1936 태평양. 1939 유롭.
1936 유럽. 독일로 합니다. 히틀러가 아닙니다. 부총리였다는 Vice-Chancellor von Papen입니다. 히틀러 쓰면 욕먹어서 그런가요?
도길의 절망감을 느끼기 위해 첫판에 역시 황제로 달립니다.
동영상이 나옵니다.
새아침이 밝았네
재정비를 위해 모든 병력을 수도 베를린,, 이 아니고 Hannover로 모읍니다. 인구 6 베를린. 12 Hannover. 이건 뭐..
셋중 하나를 선택하랍니다.
첫번째는 정확한 역사 이벤트입니다. 역사를 그대로 따라가죠.
두번째는 랜덤 역사 이벤트입니다. 그대로 이벤트들이 일어나긴 하나 일어나는 시간에 현실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 랜덤이랍니다.
세번째는 오픈 플레이. 우리 마음대로.
전 두번째 랜덤 이벤트를 고르죠.
사회제도입니다. 1,2번 선택지를 골라 역사를 따라가게 되면 시빅은 바꿀 수 없더군요.
Government는 파시스트, 커뮤니스트, 데모크레틱.
Legal은 Judical, Authoritairian, Police State.
Labor는 Skilled Labor, Forced Labor.
Economy는 Free, Regulated, State Market.
Industry는 Industry level 1,2,3,4, Facist Indusry.
가히 파시스트는 사기적이라 볼 수 있죠. 경찰국가가 불행 -50%, 무려 연구력 +50%라는 괴상한 수치..
파시스트 인더스트리는 군사유닛 200% 가속, 100기의 유닛 유지비가 무료. 도시 주둔 군당 행복 +1.
스페인 내전이 발발했습니다! 만 선택지가 없습니다.
라이트 땅크.
이거 겨우 Standard. 중형크기 맵인데 턴렉이 장난 아닙니다. 가히 초대형을 능가합니다.;;
해외 포럼에선 기본 맵에 존재하는 유닛들이 수천이 될태니 랙이 걸릴 만 하다고 하더군요..
하노버로 수도를 옮겼습니다.
국경지역 Essen.
자, 여기서 지금 뽑을 수 있는 유닛으로 밸런스를 보자면요..
일단 독일이 가히 사기적입니다.
독일 기본 보병이 아마 스트렝스가 15인가 20이구요. 판저 투였나 쓰리가 25인가 30입니다.
기본 대전차병은 스트렝스 10에 대전차 +50%죠. 거기다 마이너 국가들 보병은 스트렝스가 5입니다. ㅡㅡ
그리고 아틸러리. 포병. 초중반만 해도 아틸러리의 효용성을 전혀 몰랐습니다. 도시 방어율만 잠깐 깎을 목적으로 소수만 뽑았죠. 폭격기도 있으니.
결국 전 이 모드는 포덕을 위한 모드란걸 알게되죠..;
파시스트, 커뮤니즘, 데모크레틱. 이 셋을 종교를 대신해서 넣어서 표현했네요. 젖절합니다.
복잡합니다. 많아요.
추워보이는 북유럽입니다. 다만 저 흰색 땅이, 계절에 따라 다시 초원 평원으로 풀리기도 하고, 겨울에 다시 얼더군요.
얼어도 타일은 그대로입니다. 타일 능력치는.
눈부신 마더 로씨아..
문4에선 아무래도 땅 넓이가 그대로 국력과 비례하므로..
도길의 모습. 1937년 1월입니다. 그래서 땅이 얼었죠.
한턴에 일년씩 가더라구요. 너무 빠를 줄 알았는데, 충분하더군요. 나중엔.
가장 위대한 문명. 대도길이 일등입니다. 핰핰
전혀 쓸모없는 등수.
Progress is only possible through science.
저 타일에 요새를 건설해서 이제 위를 빙 돌아가지 않더라도 해군이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도시 벽에서 기적이 일어나 전 세계 파시스트들이 이 성지로 순례를 오므로 병영에 1골드가 붙습니다.. 흠좀무
전 도시는 병력생산. 그것도 올 판저포..
모든 자원은 하나싞만 있으면 되므로.
애초에 다른 생산할 수 있는게 없죠. 병력, 스파이, 파시스트 프로파간다. 건물은 대부분 지어져 있고.
예. 이겁니다.
아무래도 모드 특성상 현대니 스파이질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한턴 지나면 타일 여기저기서 파괴됬다고 귀찮아 죽겠습니다.
더 중요한건 석유가 한 두세개 있을탠데 그거 다 파괴해버리면 전 몰락합니다. 노동자들 모아서 다시 짓는것도 한두번이지. 귀찮거든요.
이런 귀찮음을 피하기 위해 저 멀리 북극에 비밀의 섬을 만들었습니다.(...)
오스트리아 합병!
인데 저 같힌 도시 프라하 하나가 다. 쓸모가 없어요.
병력은 꽤나 있군요.
기병대도 있습니다!
맵에 말이 전혀 없어서 뽑을 수 없는 기병대입니다. 반갑네요.
기병대가 기본 보병 스트렝스의 2배입니다.
민주주의로 개종하랍니다. 확 바꿔버릴까..
체코슬로바키아는 제껍니다.
자꾸 배들이 들어오는게 귀찮아 미로를 만듭니다.(...)
첩보를 로씨아에 몰아줍니다. 기술을 빼올수 있다, 이말입니다.
안티에어. 쓸모없네요.
슬로프드 아머.
이탈리아가 알바니아를 침공합니다!
대도길이 기술이 밀리다니..
도길 어드밴스드 보병. 25입니다. 기본 보병은 5죠. 이건 뭐..
단치히냐 전쟁이냐.
기다림의 시간이였습니다. 폴란드를 침공합니다.
다만 프랑스와 영국에 선전포고니. 이들 물량이 걱정되네요.
동쪽 국경에 대기하던 병력들로 바로 도시들을 밀어버립니다.
프랑스엔 선전포고가 됬죠. 하지만 네덜란드에는 안됬습니다.
역사를 따라가는 이벤트라 마음대로 선전포고와 피쓰가 불가하므로. 월드빌더로 전쟁상황을 만들어줍니다.
는 바게뜨 물량..
한달(한턴)후 로씨아도 폴란드를 침공하죠.
네덜란드 삭제
장군들이 아직 장군경험치가 처음단계므로 한턴에 셋이나 나왔습니다..
맥아더가 나왔네요. 이들은 회복장군이 되겠죠.
뭔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떄 위험했습니다. 프랑스 물량에 병력들이 여기저기서 녹고, 네덜란드 도시는 계속 뻇고 뻇기고를 반복하고.
개판이죠. 유닛 체력도 개판입니다.
독일 대양해군이 로열 네이비를 몰살합니다!
랜딩 크레프트가 가득하죠. 이로서 영국의 모든 해군, 육군은 수장..
문제의 마지노 요새입니다. 국경지역에 2기씩 다 배치되있죠. 무려 스트렝스 50. 도시에 박힌건 보너스 다 합하면 한 150 됩니다. 선제공격도 있으니 이걸 뚫기란;;
우회가 가능할리 없어요. 앞에서 공격하나 뒤에서 공격하나 어차피 같은데..
순식간에 폴란드도 멸망합니다. 몇턴 안됬어요.
첫댓글 문명시리즈는 전쟁이 너무허무해서 ...그나저나 미로라니 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카오스는ㅋㅋㅋ민주주의 개종ㅋㅋㅋ
우리의 신은 당신의 신보다 강력하오. 힛총. 데모크레틱으로 개종하시오.아니, 우리 궁민들은 우리들의 믿음을 지킬 겁니다.
오 이런. 한턴에 일년이 아니라 한달입니다. 모바일이라 수정이 불가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첫댓글 문명시리즈는 전쟁이 너무허무해서 ...그나저나 미로라니 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카오스는ㅋㅋㅋ
민주주의 개종ㅋㅋㅋ
우리의 신은 당신의 신보다 강력하오. 힛총. 데모크레틱으로 개종하시오.
아니, 우리 궁민들은 우리들의 믿음을 지킬 겁니다.
오 이런. 한턴에 일년이 아니라 한달입니다. 모바일이라 수정이 불가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