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집을 떠나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재미가 있는 캠핑은 바쁜 현실을 벗어날 수 있어 최근 몇 년새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캠핑장은 3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치열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뷰 캠핑장을 소개해드려합니다. 오늘 추천해드린 캠핑장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바다를 배경으로 캠핑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동산포 캠핑장은 양양 죽도 해변 인근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동산포 캠핑장은 아담한 크기로 운영 중이지만 코 앞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특히 바로 앞 모래사장이 있어 언제든 바다에 뛰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 소리에 귀도 기울여보고, 밤에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바다뷰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봉수대 오토 캠핑장은 캠핑 사이트 바로 앞에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는 캠핑장입니다. 특히 봉수대 해수욕장은 인근 오염원이 없고 여름철에만 개방하기 때문에 맑고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또 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서 가족여행, 캠핑 활동하기에 최적화 된 캠핑장이랍니다. 여름에는 바나나 보트를 비롯한 각종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봉수대 오토 캠핑장은 근처에 관광지도 많아 캠핑 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태안둘레길 캠핑장은 꾸지나무골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곳으로 소나무 숲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머물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특히 둘레길 캠핑장이라는 이름처럼 바다에 둘러쌓인 이곳은 밀물과 썰물 시간대에 맞춰 바다 생태 체험이나 산책을 즐기기 좋은데요.
바로 앞 바다에서 갯뻘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태안둘레길 캠핑장에서는 저물어가는 해와 반짝거리는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캠핑장입니다.
학포야영장은 울릉도의 풍경과 학포해수욕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공 야영장입니다. 공공야영장답게 잘 관리되어 있고 데크도 마련되어 있어 고른 바닥에서 캠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울릉도 서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울릉도 학포야영장에서는 멋진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특히 왼쪽으로는 대풍감의 끝자락과 오른쪽으로는 깎아지른 해안절벽의 모습도 볼 수 있어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캠핑장입니다.
통영편백숲길캠핑장은 높은 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숲 사이사이 설치된 데크에서 통영 앞바다와 천대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 주변이 편백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오솔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캠핑장 C사이트와 D사이트를 이어주는 레일썰매가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