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랑 제일 친한친구랑 양다리걸치다가,
저번주에 저한테 걸렸는데.. 이미 저한텐 마음 떠난거같았지만 제가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제가 메달려서 잡았는데..
어제 또 걸렸네요.... 그냥 자기가 헤어지자고 못하겠으니 제가 헤어지자고 하길 기다렸나봐요.. 결국 헤어졌는데
어제부터 오늘까지 회사에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혼자있으면 계속 눈물나고..
친구놈은 처음 걸렸을때 잘못했다고 무조건 지잘못이라고 다신안만나고 연락안한다고 하더니 뒤통수를 두번이나 치네요.
이런일 당하고도 여자친구 아직도 계속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한 저도 너무 미련해서 싫고
친구한테, 그것도 제일 친한친구한테 배신당한게 싫고
헤어진게 싫고...
친구가 얽혀있어서 다른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하소연하고싶은데 말할데가없어서 알싸에라도 주저리대보네요..
아 진짜 힘들다..
첫댓글 와..이런글은 주작이었으면 하는데..// 너무 식상한 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에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거라던데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