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강변 35층 초고층주상복합 선 보여
5월 말 모델하우스 오픈, 울산 고급 주거문화 선도 기대
울산 초고층 시장이 새롭게 태어난다. 수도권 등 전국에서 대단지 아파트 공급에 주력해 온 진흥기업이 선보이는 울산 마제스타워는 중구 우정동 13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35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울산에서 30층 넘는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처음으로 브랜드에 걸 맞는 퍼스트 클래스 주거공간으로 태어날 예정이다. 마제스타워(MAJESTOWER) 는 왕족, 국왕 등의 존칭인 "MAJESTY" 와 미래형 주거공간 "TOWER" 의 합성어로 고품격 주상복합 브랜드로 론칭된다.
<조감도>
울산 마제스타워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은 974%가 적용되며 규모는 지하4층-지상35층 높이에 아파트 총 396세대와 오피스텔 100실이 공급된다. 공동주택이 78.16%를 차지한다. 아파트 부분은 34평형과 52평형대로 구성되며 각각 198세대씩 공급된다. 평형별로 전용면적이 25.7평, 40평씩 나와 전용률도 높은 편이다. 오피스텔 부분은 55평형과 63평형으로 구성된다. 천연 대리석 등으로 고급스런 마감 기법도 눈길을 끈다.
골프연습장, 비즈니스룸, 체력단련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 근린생활시설이 2층까지 구성되고 오피스텔은 3층~27층까지, 아파트는 3층~35층까지 구성된다. 28층부터는 아파트로만 구성된다. 지상 일부를 포함 829대나 주차가 가능해 업무시설 환경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지 위치도 : 이미지제공 - 진흥기업>
마제스타워가 들어설 우정동 일대는 구도심권에 속하지만 중구 개발계획 등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가격 상승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중구와 남구를 연결해 주는 태화교가 인근이고 삼산지구 내 터미널과 울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권으로 연결되는 교통 라인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사업부지 현장은 대로를 접한 남향 대지로 인근이 단독주택 밀집지역이어서 향후 아파트 희소성이 기대되며 전세대가 태화강변 조망이 가능하고 울산시민공원 등 둔치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후 하이마트, 중앙시장, 역전시장, LG마트 등 일대 상권과 남구 내 대형 백화점 이용이 편리하다. 양사초, 울산초, 복산초, 우정초, 태화초, 북정중, 우정중 등 학군도 다양하다. 현재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주변에 상가, 숙박시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태화강변을 중심으로 한 고급 주상복합 공급과 함께 향후 중구 일대가 개발되면 가능성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울산 마제스타워 사업부지 현장사진 : 사진제공 - 진흥기업>
특히 최근 초고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조망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두드러지면서 가격 차별화가 확연해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울산 초고층 주상복합으로서의 인지도나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가치는 수요자들에게 어필하기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물론 지방의 경우 서울, 수도권과는 아직 초고층 시장을 비교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지만,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들의 가격이 조망권을 가진 로얄층을 기준으로 조망권이 없는 단지들과 수억원씩 가격 차이가 나고 있고 신규분양시장 불황 속에서도 조망권 등 환경 프리미엄을 내세운 일부 초고층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하고 있는 상황을 볼 때 향후 충분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최근 달라진 기준시가에 따르면 조망 부분이 새로운 등급으로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망 여부에 따라 정부의 기준시가마저도 억대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시장에서 조망권이 가격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울산은 최근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전반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 자체적으로 지역 산업에 기초한 풍부한 임대 수요를 기반으로 주택 거래가 비교적 안정적인 곳이지만, 일부 신규 주거지역 선호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서울 등과 마찬가지로 경기 위축과 정부 안정대책 등에 따라 거래가 둔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보합 안정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작년 말 부산 등 광역도시 6곳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면서 입지가 좋은 신규 분양사업장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조금씩 살아날 가능성을 비쳐왔다. 청약1순위 자격제한, 무주택 우선공급 등 투기과열지구 관련 규제는 여전히 적용되지만 분양권 전매는 초기 분양계약 후 1년이 경과하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아파트시장도 연초대비 1.91% 상승률로 동일 기간 부산(0.66%) 보다 월등한 수준이다. 특히 30평이상 중대형으로 갈수록 상승률이 높아 올 들어 현재까지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형보다 중대형 주거공간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분양 모델하우스는 삼산동에 위치하며 5월 27일 오픈 예정이다.
문의는 052)21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