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서 팥빙수 안드시려나 하지만
전 겨울에도 팥빙수를 먹는 팥 사랑 빙수쟁이 입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갔다온거 올려보아요
여기는 팥밖에 안보이지만 뒤편에는 노오란~복숭아쨈이 있어요~
이건 2000원짜리 큰 빙수, 작은 빙수는 1500원이고 별 차이는 크게 안나는거 같아요...
빙수쟁이인 저는 두그릇 먹었지요~
이기대 입구라고 막연하게 찾아가면 안되구
갤러리 안경점 앞에 횡단보도 건너서 큰 골목 안에 있어요,
안보여서 포기하려고 하면 그 때 보인답니다. 오른쪽에~
그러니깐 서원유통 탑마트 가기 전에 있어요
섞지말고 팥과 얼음을 떠먹는 노하우가 필요한......
곧 단팥죽도 한데요ㅎㅎ
첫댓글 팥빙수라~~ 쏘주안주로 쥑이지요~` 암만 알콜을 들이 부어두~ 시원한 맛에 취하는줄도 모리고 들이 붓다가~ 일어남시롱 비틀거리주믄~게슴츠레한 눈과 머리는 탁자를 짚어야 한다구 외치는디~ 손은 의자를 짚어가~ 높이 차이로 여지 읍씨 꽈다당~~사람을 참으로 민망하이 만들어 주는 음식입니더~ 크~~
취한 당사자는 민망할 걸 모르이 일행들이 민망하죠, 그것도 마이마이
팥빙수가 아주 푸짐해 보이네요 ^&^
푸짐하죠~얼음을 할머니가 손으로 꼭꼭 다듬어서 팥을 올려주거든요~
사과쨈이었나효???전 살구 시럽인줄 알았다는....
복숭아 쨈 아닌가요??ㅋ
아이구,복숭아쨈이예요;;올리면서 잘못....수정할게요~
직접 만드신 복숭아 잼이라고 알고 있는데~~~ (쨈: 빡빡하게 만든 것 // 잼: 수분이 많아서 좀 부드러운 것)
전 여기 단팥죽이 젤로 맛나여
그때는안하던뎅!이제슬슬하실때가됬겠죠?먹으러가야겠어요!ㅋ
ㅋㅋㅋ 부산와서 딱한번 갔는데,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짱이죠 ^^ 머리가 띵~할정도로 한입 넣으면 ^^* 꺄르~
꺄르~라는표현이 진짜....소복소복한얼음에 달콤한 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