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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내멋대로살게냅둬
po퇴사wer하고 30대가 되기 전 혼자 해외여행은 가봐야되지 않겠냐며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 간사이에 다녀왔음!!!
간사이 공항 도착하자마자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주먹밥 + 커피!
주먹밥은 참치마요네즈인데 일본풍이라 그런지 가쓰오의 향이 남~
그리고 난바로 가서 오후의 홍차 한 잔 ㅋㅋㅋ
일본은 자판기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목마를 일이 없음!!!
음료는 대략 100엔대로 마실 수 있음~
도톤보리 어딘가에서 사먹은 타코야끼.
시오(소금)맛을 도전해봤는데 뭔가 신기한 맛!!!
생강(쇼가?) 맛도 나지만 아무래도 소스 뿌려 먹는 게 더 맛날 듯 ㅠㅠㅠ
근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문어도 큼지막하고 굿!!
맛집이지만 여행자들이 별로 없는 숨은 맛집을 찾다가 가게 된 후쿠타로!!
실제로 한국인 나를 비롯해서 한 팀 정도밖에 없고 다 일본인~
센니치마에에 있고 8시 좀 넘어서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1시간 정도 기다렸음~
부타타마고(돼지고기+달걀)에 칼피스사워 먹었는데
음.. 나는 그냥 그랬다고 했다~ 맛있긴 하지만 우와 짱맛!까지는 아니었음 ㅋㅋㅋ
이렇게 먹고 1,350엔 나왔음~
다음날 눈뜨자마자 먹은 게스트하우스 조식!!
원래 아침 안먹는데 머무는동안 꼬박꼬박 엄청 먹었 ㅋㅋㅋ
샐러드에 샌드위치에 빵까지!!
다 못먹었는데 지금 먹고싶다 ㅠㅠㅠ
130엔 캔커피!!
커피 종류도 많고 음료 종류도 많고~
커피는 BOSS가 광고 제일 많이 하는듯!
날이 너무 더워서 오사카성 도착해서 또 200엔 주고
C.C 레몬이라는 음료수 먹음!!
이렇게 큰 거 하나 사놓으면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마실 수 있어!!
하루에 14시간씩은 걸어다녔으니 ㅋㅋㅋㅋ
오사카성 갔다가 또 힘들어서
텐진바시스지에서 도토루 아이스 커피!!
S사이즈 220엔인가?
일본엔 아메리카노라는 메뉴가 따로 없어서
아이스 커피 시키면 되는 듯!!
그리고 6박 7일 동안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 하루코마!!!!
여기도 다른 초밥집들 중에서는 그래도 한국인이 제일 적은 곳~
메뉴도 대부분 100~300엔이라서 혼자 10개 먹고 1,100엔 나왔어!!
진짜 입에서 녹는 맛 ㅠㅠㅠ
연어 대박.... 달걀도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와.. 달긴 한데 부드러워ㅠㅠㅠ
이건 우메다 한큐에서 먹은 동양정 함박스테이크~
나는 메뉴를 잘못시켰는지 토마토 안나옴 ㅋㅋ...
두껍고 맛있기는 한데 우롱차랑 같이 먹어서 1,640엔....
한 번쯤은 먹을만 한 듯하나 기대 많이 하면 안좋을 거 같아 ㅋㅋ
밤에 게스트하우스 와서 다시 호로요이 파티~! ㅋㅋㅋㅋ
여러가지 맛 먹어봤는데 그 중에 모모(복숭아)가 제일 맛났음 '~'
그 유명한 도지마롤!!!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드라구 ㅋㅋㅋ
저녁에 갔더니 한 롤짜리랑 반 롤짜리는 없더라구~
다음날 아침 해물죽!!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온건데 진짜 맛있음 ㅠㅠㅠ
이 날은 교토가는 날이어서 전차를 오래 타야했지.
그래서 칼피스 워터 사먹었는데 밀키스랑은 다른 맛 ㅋㅋ
금각사 입구 맞은 편 하나마키야에서
온소바+튀김 먹었는데 맛있었어 ㅠㅠㅠ!
1,300엔~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동네 있는 온천 가서
노천탕 거의 혼자 쓰다시피 하고 나서
커피 우유 한 잔 하면서 발 마사지 ~ +_+
숙소 돌아와서 편의점 표 초밥이랑 야키푸딩, 커피~
그리고 아마 또 호로요이 먹었던 듯!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은 카레!? 고기도 있고 맛있었음ㅋㅋㅋ
빨리 먹고 나가려고 대충 퍼서 좀 지저분하넹..
그리고 간 마구로쇼쿠도!!
시장 안에 있어서 찾기 힘들었어 ㅠㅠㅠ
위치는 츠루하시역 근처 시장이고
하후동 가격은 1,800엔~
비싸지만 양이 많아서 하나 시켜서 게스트하우스 친구랑 둘이 먹음ㅋㅋ
육회도 서비스로 주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참치랑 다르다ㅠㅠㅠㅠ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친구랑 헤어지고 다시 교토로~
단 걸 안좋아하는 나에게 이 음료수 맛있었어! +_+
은각사였나.. 뭐 보고 내려오면서 먹은 맛차슈-
맛차 아이스크림 먹고 싶었는데 교토가 너무 추워서
슈로 대체했는데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음 !!
이건 니넨자카에서 먹은 당고 ㅋㅋㅋㅋㅋㅋ
와..... 당고 원래 맛 없는 건 알았지만 진짜 별로..
탄 맛 + 짠 맛......
그리고 저녁으로 먹은 KYK 돈까스~
1,000엔 이었는데 정확한 메뉴는 생각이 안남..
키무카츠를 먹고 싶었는데 못먹어서 아쉽 ㅠㅠㅠ
KYK는 그냥 우리나라 돈까스 맛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듯~
다음날 조식은 가츠동 + 어묵국!!
조식 때문에 게스트하우스 여기로 온건데 진짜 맛있음ㅋㅋㅋ
저녁에 사장님이 막 호로요이나 맥주도 사주시고 친절하고 좋음!!
이 날은 USJ 가는 날이어서 딱히 특별하게 먹은 건 없었엉.
550엔짜리 핫도그였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었다 ㅠㅠㅠㅠ
이건 해리포터 존에서 먹은 버터맥주!!!!
와 진짜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길래 안먹을까 하다가 먹었는데
논알콜이라서 술 못마시는 나도 맛있었고
버터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ㅠㅠㅠㅠㅠㅠ
1회용 잔은 600엔, 컵까지 가질 수 이는 건 1,100엔!
슬러시로 된 것도 있는데 가격은 좀 더 나가~
배고파서 먹은 츄러스.
그냥 츄러스 맛이었다고 한다.
USJ 안에 음식이 대체로 비싸고 맛이 없...
유명한 칠면조 다리. 850엔이었는데 이것도 줄서서 사먹드라.
그냥 배고파서 먹었지 질기고 딱히 맛은 없었음ㅋㅋㅋ
USJ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모스버거에서
새우버거랑 메론소다~ 590엔!!
바삭하고 뜨끈하고 맛있음!
양은 그리 많지는 않았어 ㅋㅋㅋ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와서 또 먹음ㅋㅋㅋㅋ
노도고시 저 맥주 진짜 목넘김 짱 부드럽더라 ㅋㅋ
기간한정 붙어 있으면 다 먹어봐야지 ㅋㅋㅋ
요구르트 맛이었음!! 호로요이인줄 알고 샀는데 무알콜이었네 지금 보니 ㅋㅋㅋ
다음날 아침은 제육볶음 같은 거에 떡국~
일본 음식이 대체로 짜고 밖에서 쌀 먹기 힘든데
아침에 든든하게 먹고 나니까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공항 왔는데 ㅋㅋㅋ 비행기 놓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탈해서 밥이나 먹자 하고 공항 안에서 시오라멘(소금라면) 먹었는데
개 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그리고 비행기 표 미루고 다시 게스트하우스 가서 엄청 먹음ㅋㅋㅋㅋ
파블로 치즈케이크를 드디어 먹었는데 그냥 뭐.. 음....
겉에 바삭한 부분이 젤 맛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공항 와서 ㅋㅋㅋ..
스키야에서 갓이랑 명란 젓갈 소스랑 마요네즈 들어간 규동 먹음!
이렇게 알차게 먹고 왔는데 아무래도 혼자 다니니
여러가지 메뉴를 나눠서 먹지 못하는 게 좀 아쉬웠음 ㅠㅠㅠ
문제 시 혼자 여행 또 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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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2월에 혼자 오사카 가는데 여시글보니까 더 기대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글..사랑해♥ 근데 비행기 어쩌다 놓쳤어? 나도 놓칠거같은 급 불안감..공항에 몇시간 전부터 가있어야하지 ㅠㅠ?
나 빠듯하게 가고 있었는데 라피토 노선에서 인명사고나서 두시간 제자리 ㅋㅋㅋㅋ.. 공항에 안전빵으루 세시간 전에 가는 게 좋을 듯 ㅠㅠㅠㅠ 두시간 전에 가면 좋다곤 하지만 난 이제 겁나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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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교토는 다녀온거야?잠은 ㄱ케속 게스트하우스에서 잔거구??
응 그냥 오사카 숙소에서 왔다갔다 ㅋㅋ
@내멋대로살게냅둬 시간은 얼마나걸려?와 나 캡슐허텔에서자려구햇는뎁 여시글보니까 게하가고싶다ㅜㅜㅜ나도 여시처럼 다니기만할까...
@복숭아대가리 한시간 반정도? 나는 숙소가 좀 외져서 ㅎㅎ 근데난원래 집도 구석이라 한시간반은 별로아무렇지도않앗어
@내멋대로살게냅둬 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ㅠㅠㅋㅋㅋㅋ고마워여시야!!홀린듯이 여시여행을 따라할것같아..ㅎㅎ고마워!!♡
와여시야진짜짱이다도움많이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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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월에 오사카 가는데 게스트 하우스 어딘지 가르쳐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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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글너무좋당ㅎㅎ.. . 나도 이번에가는데다먹고올테얏!! 혹시게스트하우스알수잇을깡ㅎ?
여시 연어하다왔는데 게스트하우스 어딘지 알수깄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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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이...... 오사카교토 먹방 진짜 잘찍었다ㅠㅠ 맛있어보여...
숨은맛집이라고 검색해서 들어와따!! 도움많이됐어 고마워용!!
연어하다와써욜 저두 게하 정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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