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에서 계속-
▲ 15:10 저 봉우리가 월봉산인줄 알았는 데...
▲ 15:18 아직도 0.5k 남았다.
▲ 15:36 월봉산 증명사진. 뒷줄 능선따라,외촌,곰돌이,황교수,심옹,강우현회장.중간에 좌로 부터 잉칠이부부,옥교수,아라조,외촌
옆에,맨앞 옥샘,능선옆에. 찍사는 윤풀이다. 노준과 만학은 먼저 갔고...
잘 보면 정상석이 짤라져 있다. 지난 5/3 Blog에서도 멀쩡한 것 같았는 데, 누군가 넘어뜨렀나 보다. 하기야 하부 시멘트가 떨어져
있는 것은 본적이 있다.
▲ 윤풀 버젼.
월봉산 (月峰山)
경상남도 거창군(居昌郡) 북상면(北上面)과 함양군(咸陽郡) 서상면(西上面) 사이에 있는 산. 해발고도 1279m. 거창군과 함양군의
경계를 이룬다. 덕유산(德裕山)의 남쪽 줄기로, 북으로는 남령(藍嶺)을 지나 덕유산에 이르고 남으로는 큰목재·은신치(隱身峙)를
지나 거망산(擧網山)에 이른다. 동쪽 사면은 남강(南江)의 상류인 지우천(智雨川)의 수원이 되고, 서쪽 사면은 완만하여 남강의
상류 하곡을 이룬다. 또 장수군(長水郡) 계내면(溪內面)과의 사이에는 육십령(六十嶺)이 있어 영·호남지방의 주요한 교통로로 이용
된다
▲ 15:49 헬기장을 지나는 부동산 팀들. 일부는 야생화를 구경을 한다.
▲ 15:49 저멀리 거망산을 바라보는 외촌.
아무래도 오늘 너무 쉬엇는 가 보다. 시간이 없다. 강회장이 귀경도 해야하고, 해서 예정대로 코스를 가면 저녁이 되겠다. 앞으로도
1100고지를 3개를 넘어야 은신치인데...
능선따라 더러 전화를 해 보란다. 연락이 안된단다. 할 수 없어 능선따라가 앞서 치고 나간다. 두사람 잡으려..... 앞에 가는 사람들
이 하산시간을 미쳐 생각치 않고 가는 모양이다.
조금가다 윤풀이 전화를 해본다. 만학이다.
"어데고?"
"주상저수지 갈림길 좀 지났다. "
"노준은 ?
"저 앞에 있고,"
"능선따라가 갔으니까. 큰 목재에서 바로 수망령으로 하산을 해라! , 우리도 여기 갈림길에서 수망령으로 하산을 할 끼다.!"
▲ 16:16 주상저수지 갈림길 근처에 핀 찔레꽃. 이 냄새를 저 멀리서 맡은 외촌, 코가 억수로 좋은 모양...
▲ 16:36 잘 정비된 임도를 따라 수망령으로 내려간다.
▲ 16:42 수망령으로 내려가는 부동산팀들.
▲ 16:44 뒤돌아본 칼날봉과 남덕유산.
▲ 왼쪽은 남덕유 오른쪽은 북덕윤가?
▲ 16:56 수망령에 도착하여 안내판을 구경하고 있다.
수망령에 내려오니, 능선따라와 만학,노준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큰 목재 바로위 능선에서 이쪽으로 등을 타고 내려 왔단다.
이 등을 바로 타고 가면, 금원산이다. 이다음 한 번 와 봐야 겠다. 차로 이 곳 수망령까지 올라와서 가면 손 쉬운 산행이 되겠다.
이기사에게 전화가 온다. 휴양림 입구에 있단다. 이곳까지 올라오라 한다. 다행이 휴양림이 비수기라 그런지 차량을 통과시켜 주는
모양이다.
▲ 17:13 이기사 버스를 타고 내려간다. 수망령 조금 밑에서 탔다.
▲ 17:30 몸을 씻을 장소에서........ 바로 은신암입구다. .
▲ 18:35 지난번 대간에 들린집에서 뒷풀이를 한다.
▲ 19:50 유림삼거리 청정돈식육식당 에서 뒤풀이 중에 강회장이 인사말을 한다.
오늘 뒷풀이 종은 서울 동기회장인 강우현칭구가 치겠단다. 지난 영남알프스 종주(6/6)시 우리 부동산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한다
며 오늘 자기에게 기회를 달란다. 흐흐흐 유림 생돼지가 왜 이리 맛이 좋노!! 모두을 박수로 환영을 한다.
귀경하는 칭구를 위해 차편을 알아보니, 여기보다 오히려 부산이 났겠단다. 함양은 이미 끝났고, 진주에 가서 가든지 아니면, 부산
가든지, 아뭏튼 같이 부산까지 갔다....
이다음 산행은 거창 수도산입니다. 내려오는 계곡 이름이 불석 계곡이라는 데..물놀이가 제법 괜찮을 것 같네요.. 아뭏튼 많이만
참석해 주시면 됩니다. 한 20명이상요... 여러분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있슴다. ㅋㅋㅋㅋ =끝=
첫댓글 우에 1279.2M의 월봉산 반쪼개이를, 윤풀과 외촌이 사찰 입구의 "금강 나찰"처럼 끄떡 들고 있다.정상석 하부를 부실하게 시공하여(세맨을 안바르고 실리콘 처리하여 될것까??) 강풍에 넘어져 반쪽이 난것같다. 관리공단에서 이사진보고 "빨리 고쳐 놓으시요"하는 메세지 이다.
서울 동기 강회장님요 뒷풀이에서 배뚜드려가며 잘 먹었슴다.감사함다
부부산악회 칭구들,우리친구고용주님들 좋은 산행이였읍니다. 계속열심히 다리힘올려서 건강하십시요!!(강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