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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루쟁이(羊蹄根, 우이대황)..................................................피부병의 명약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뿌리가 땅 속을 깊이 파고드는 성질이 있어서 큰 것은 뿌리 길이가 1m를 넘는 것도 있으며 잎이나 줄기를 찧으면 미끈미끈하고 끈적끈적한 진이 나온다. 물기 있는 땅이면 아무 데서나 흔하게 자라며 주로 늪이나 도랑 가, 지저분한 하수구 옆 같은 데 무리 지어 무성하게 자라서 초 여름철 꽃대가 올라오면 키가 사람 키를 넘는다. 6~7월에 피는 지름이 약 5~7㎜인 녹색의 꽃들은 줄기 끝의 원추(圓錐)꽃차례로 돌려 핀다. 생김새가 수영을 닮았으나 그보다 더 크고 무성하게 자라며 수영과는 달리 잎에서 신맛이 나지 않는다. 땅 속에 우엉뿌리처럼 생긴 노랗고 굵은 뿌리가 달린다. 이 뿌리를 먹어 보면 약간 매운듯 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난다. 잎과 뿌리의 생김새가 가장 널리 쓰는 설사약인 대황을 닮았으므로 한자로 토대황(土大黃), 또는 조선대황(朝鮮大黃)으로 쓴다.
대황(大黃)은 중국 추운지방에 자라며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 않는다.
참소루쟁이, 묵밭소루쟁이, 소루쟁이, 금소루쟁이 등의 여러 종류가 있으며 어린잎과 줄기는 삶아 나물로 먹기도 gksek.
뿌리는 양제근(羊蹄根)이라 하여 한방에서 건위제로 약용한다.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리거나 열로 말려서 사용하나 일 년 중 어느 때나 채취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양제근은 맛은 맵고 쓰고 성질은 차며 약간 독성이 있다.
성분 : 대황소(大黃素), 크리소파네인이 들어 있다.
살균작용은 안트라글루코시드와 탄닌글루코시드에 의하여 나타난다. 일종의 혈당 강하 성분(융점 103~104℃)도 들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뿌리 팅크제는 여러 종류의 병원성 진균에 대하여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다. 뿌리의 탕액을 농축한 다음 알코올로 추출한 것은 급성 림프성 백혈병, 급성 단구성 백혈병, 급성 과립구성 백혈병의 환부 혈구 탈수소 효소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는데, 전자 2개의 백혈구 흡수에 대해서는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다. 뿌리는 초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대량 사용하면 유독하다.
동속 식물인 단산모(團酸模)의 알코올 추출물 수용액은 동물에 대해 지속적인 중추성 혈압 저하 작용이 있다. 대황과 비슷하며 소량이면 수렴작용이 있고 다량이면 가벼운 설사 작용이 있다. 반사적 이담작용, 지혈 작용도 어느 정도 있다. 소가 소루쟁이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위에 이상을 일으켜 피부염에 걸린다고 전해져오고 있다. 소루쟁이는 초산을 함유하고 있어 대량으로 복용하면 중독되기 때문이다.
약효(藥效), 살균(殺菌), 수렴(收斂), 진해(鎭咳), 거담(祛痰), 지혈(止血), 강장(强壯), 항암(抗癌) 작용이 있다.
급성간염(肝炎), 감기, 기침, 천식, 만성기관지염(氣管支炎), 구토(嘔吐), 방광염(膀胱炎), 변비(便秘), 궤양(潰瘍), 설사(泄瀉), 생선중독, 복어중독, 소화불량, 복통(腹痛), 복창(腹脹), 위염(胃炎), 대장염(大腸炎), 이질(痢疾), 설종(舌腫), 땀띠, 비듬, 옴, 구내염(口內炎), 치조농루(齒槽膿漏), 토혈(吐血), 치질(痔疾), 탈모(脫毛), 폐결핵(肺結核), 황달(黃疸), 화상(火傷), 각종 암(癌, 위암, 폐암, 간암, 피부암 등), 백혈병(白血病), 뇌종양(腦腫瘍) 등을 치료한다.
신장병(腎臟病), 담낭(膽囊) 병, 비장질병, 혈액 질병, 림프 절병, 식욕 증진, 수면 개선, 면역력 향상, 기능성 자궁출혈에 효과가 있다.
피부병(皮膚病)에 최고의 선약(仙藥)으로 무좀과 습진(濕疹), 태선(苔癬), 아토피,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가려움증(瘙痒症)에 특효가 있으며 열을 내리고 땀을 잘 나게 하는 작용이 있고 신장염이나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뱃속의 기생충을 죽이고 출혈(자궁출혈, 위출혈, 코피)을 멎게 하며 종기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장복하면 장이 깨끗해지고 피가 맑아지며 살결이 고와지고 피부병이 생기지 않는다.
뿌리는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탁월하며 구토, 설사,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폐렴, 인후염, 급만성 장염, 변비, 기관지염, 치질, 임파선염, 편도선염 등 모든 염증이나 암 치료에 쓸 수 있다.
소루쟁이는 대황처럼 센 사하 작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완만하고 지속적인 완하 작용이 있으므로 아무런 부작용 없이 변비를 낫게 한다.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최근에는 골수성 백혈병이나 임파성 백혈병에도 상당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전초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달여 먹거나 국을 달여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용법용량 : 하루 12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외용 : 찧어 즙을 짜서 바른다.
초산 성분이 들어 있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 된다.
응용 : 머리피부염, 마른버짐, 외음부습진, 피부습진, 완고한 옴에 생뿌리 즙 또는 뿌리 가루를 식초에 개어 바른다. 뿌리 달인 물을 졸인 것은 백전풍에 바르고, 뿌리 달임액(3:20)은 자궁출혈, 코피 등에 지혈 효과가 있으며 급성 편도염 치료에도 먹는다. 급성 황달형 간염 치료에 소루쟁(장)이 뿌리, 질경이씨, 인진호 각각 30g을 달여서 먹는다.
♥ 간염(肝炎) : 전초 500g에 물 3ℓ를 붓고 달여서 그 물이 1ℓ가 되도록 한 다음에 소루쟁이 날 것 2kg을 물을 100㎖씩 3번 붓고 찧은 것을 걸러 500㎖의 즙을 얻은 후 쥐며느리를 가루 내어 같이 먹는다.
먼저 쥐며느리 한 마리를 소루쟁이 달인 물 100㎖와 함께 먹는데 처음 시작할 때 한 번만 먹는다. 그런 다음 소루쟁이 즙 500㎖를 물 4ℓ에 타서 목욕을 시킨다. 4시간 뒤에 야생 돌 복숭아나무 잎을 같은 방법으로 즙을 짜서 물로 희석하여 목욕을 시킨다.
이렇게 3-4일 하면 GOT, GPT 수치가 내리고 증세가 차츰 호전된다. 7살 미만의 어린이 간염 치료에 쓴다.
♥ 급성(急性) 결막염(結膜炎) : 잎을 태양혈에 붙여 급성 화안(火眼, 급성 결막염)으로 인한 동통을 치료한다.
- 잎을 찧어 눈의 바깥쪽 모서리의 귀 앞 머리카락이 시작하는 곳 사이로 오목한 곳인 태양 경혈에 붙인다(일화자제가본초).
♥ 구창(口瘡, 입안 부스럼) : 생잎 적당량을 찬밥과 같이 찧어 붙인다.
♥ 누류습선양(瘻瘤濕癬癢, 습진의 일종) : 환부(患部)가 점차 퍼져 가려워서 견디기 어렵고 굵으면 누런 물이 나오며 병이 나은 뒤 다시 재발하면 양제근을 잘게 썰어 찧은 것을 1시간 붙인 후 찬물로 씻는다.
하루 한번 바른다. 분말로 만들어 뿌려도 된다(이참암본초).
♥ 대변불통(大便不通) : 양제근 37.5g을 썰어 물 큰 컵으로 1컵이 2/3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데워서 한 번에 복용한다(태평성혜방).
♥ 독두(禿頭, 탈모증에 의한 대머리) : 바람이나 해를 쬐지 않은 양제근을 3년 묵은 식초로 갈아서 죽 상태로 만들어 생포(生布)로 창(瘡)을 닦은 다음 바른다(보결주후방).
♥ 두풍백설(頭風白屑, 비듬, 머리에 비듬이 생기는 피부병) : 양제근을 햇볕에 말려 찧어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든 후 양 쓸개즙으로 이개어 머리를 닦은 다음 바른다(태평성혜방).
♥ 딸기코 : 삼칠근 1kg을 잘게 썰어서 물로 우려낸 후 거른 액을 졸여 걸쭉한 액체로 만든 다음 알코올(75%)에 담가 실온에서 4-5일 동안 두고, 소루장이 100g과 귤껍질 20g을 잘게 썰어서 물로 달여 진하게 농축하여 삼칠근 우려낸 것과 소루장이와 귤껍질 달인 것을 한데 합치고 거기에 유황 30g을 잘 섞어 이것을 코 부분에 하루 한 번씩 1-2개월 동안 바른다.
☞ 삼칠초(三七草)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 1m이며,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다. 가을에 붉은빛의 노란 꽃이 산방(繖房)꽃차례로 피고 열매에 흰털이 있으며 뿌리를 약재로 쓰고 잎에서 짜낸 즙은 독충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 땀띠 : 생뿌리(羊蹄根)로 환부(患部)를 문지른다. 초기 증상에는 효과가 있다(중의약실험연구).
- 붕사를 가루 내어 생 소루장이 뿌리에 묻혀서 문지른다.
♥ 무좀 : 양제근을 보드랍게 가루 낸 것 20g을 70%알코올 100㎖에 담가 만든 우린 액을 하루 2-3번씩 바른다.
- 생뿌리를 찧어 짜낸 즙을 국소에 발라도 좋다.
- 뿌리 우림 액은 무좀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며 피부병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병원균들에 대한 억제 작용을 한다. 소루쟁이를 식초에 담가 발라도 좋다(동의처방대전).
♥ 무좀, 습진(濕疹), 화농성(化膿性) 피부염(皮膚炎) : 말린 양제근을 가루 내어 들기름 20%와 섞어서 연고처럼 만들어 하루 한 번씩 아픈 부위에 바른다.
임상) 연고를 바르면 4-6일 뒤부터 통증과 가려움증이 없어지고 고름 등이 빨리 나오고 딱지가 물렁물렁해진다. 습진은 한 달, 무좀은 20일, 피부병은 10일이면 대개 다 낫는다. 거의 100% 가까운 효험이 있다.
♥ 무좀, 마른버짐, 습진(濕疹), 옴, 음부습진, 머리피부병(皮膚病), 피부소양증(皮膚瘙痒症) : 양제근 생 뿌리를 즙을 내어 바르거나 말려서 가루 낸 것을 식초나 식용유에 개어서 바른다.
♥ 백납(白臘, 白癜風) :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에 양제근을 고약처럼 진하게 졸여서 바른다.
♥ 급성백혈병(白血病) : 뿌리 30~60g을 하루 1첩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내과수책).
- 소리쟁이 뿌리, 지치 뿌리 각 30g, 저앙앙(갈퀴덩굴) 60g, 목단피 9g을 하루 1첩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실용항암약물수책).
♥ 변비(便秘) : 잘게 썬 양제근 40g을 물 한 대접을 붓고 반이 되게 달여서 한 번에 마시면 곧 대변을 볼 수 있게 된다.
♥ 복어 중독(中毒) : 잎을 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
- 갈대 뿌리를 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 참기름을 많이 먹고 토해도 곧 낫는다.
- 백반 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또는 까치콩(白扁豆)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먹는다(동의보감),
♥ 산후(産後) 풍비(風秘, 풍이 침입하여 생긴 변비) : 양제근을 썰어 즙을 2~3숟가락 짜내어 물 반 컵을 붓고 달여 1~2번 끓인 후 따끈한 것을 공복에 복용한다(본초연의).
♥ 선창(癬瘡, 버짐) : 양제근을 찧어 즙을 짜내어 소량의 이분(염화 제일수은을 법제한 경분)으로 개어 고제로 만들어 3~5회 바른다.
환부가 마르면 돼지기름으로 개어 바른다(간요제중방).
♥ 세선(細癬, 가는 종기) : 고주(苦酒, 쓴술, 독한 술, 식초)를 섞으면서 양제근을 갈아 먼저 창을 긁어 버리고 불에 쬐어 말린 다음 4~5회 바른다(천금방).
♥ 아토피(atopy) : 소루쟁이 뿌리와 잎을 생즙 내어 바르거나 삶아 그물로 바른다. 욕탕에 넣어 목욕을 하거나 담가도 된다.
- 말려서 분말을 해서 소량 복용하면서 피부에 바를 수도 있다.
♥ 역양풍(癧瘍風) : 소루쟁이 뿌리를 철 위에서 진한 식초와 함께 갈아 천천히 긁어내어 환부에 바른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다시 유황을 조금 넣어 함께 갈아 바른다(태평성혜방).
☞ 역양풍 : 자백전풍(紫白癲風)의 다른 이름으로 몸이 열(熱)한 데 풍습(風濕)이 침습하여 온몸의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반점이 생기는 병
♥ 열울(熱鬱), 토혈(吐血) : 소루쟁이 뿌리와 맥문동을 달여서 마신다.
- 졸여서 고를 만든 후 꿀을 넣고 달여 정제하여 끓인 물에 개어 몇 숟가락 복용한다(본초휘언).
☞ 열울 : 울증(鬱症)의 하나로 정서 장애로 인하여 기(氣)가 뭉쳐 열로 변하여 얼굴이 충혈되고 두통 따위의 증상이 생기는 증세
♥ 옴 : 찧은 뿌리와 돼지기름을 섞어 바르거나 소금과 함께 바른다.
♥ 위염(胃炎), 위궤양(胃潰瘍), 위암(胃癌), 만성 장염(腸炎) : 소루장이 잎과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달여 먹거나 국을 달여서 먹는다.
♥ 음부(陰部) 소양증(搔痒症) : 소루쟁이 뿌리 50g을 물 500㎖에 달여서 자주 씻는다.
♥ 음식창(陰蝕瘡) : 소루쟁이를 물로 달여서 환부를 문질러 씻는다.
☞ 음식창 : 음부(陰部)에 생기는 부스럼, 하감(下疳), 매독의 초기궤양으로서 무통, 경화성(硬化性), 부식성 구진이 감염 부위에 발생하는 것
♥ 자궁출혈(子宮出血) : 말린 소루쟁이 뿌리 30g을 달여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 뿌리 분말 3g을 달여 1일 3~4회 충복(달이지 않고 먼저 그릇에 담아 두었다가 달여진 약탕을 부운 다음 잘 섞어서 복용하는 것)한다.
평균 4일 만에 지혈되었다(중약대사전).
♥ 장출혈(腸出血) : 소루쟁이 뿌리(씻어서 썬 것)와 껍질이 붙은 묵은 생강 각 반 잔을 함께 빨개질 때까지 볶아서 무회주(다른 것이 조금도 안 섞인 술)에 담가 찌꺼기를 제거한 다음 수시로 마신다.
♥ 장풍(腸風, 결핵성 치질로 인하여 배변 시 피가 나오는 병), 항문출혈 : 소루쟁이 잎을 부드럽게 쪄서 먹는다(두문방).
♥ 적․백탁(赤․白濁, 임질) : 소루장이 뿌리를 1회 12~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중의약실험연구).
♥ 치조농루(齒槽膿漏, 齒周炎) : 말린 소루쟁이 뿌리와 잎 같은 양을 가루 내어 섞어서 하루 1-2번, 1번에 2-3분 동안 양치질을 한다. 3-4일 지나면 이뿌리 부위의 통증이 없어지고 피고름이 멎기 시작하며 입안의 냄새가 없어진다.
임상) 20일 이상 양치질을 계속하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나 치근 암으로 인한 치조농루가 아니라면 거의 100% 치유된다. 1-2년 지나서 재발했을 때는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면 낫는다. 치료기간 동안에 다른 치약은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치은염(齒齦炎) : 잇몸이 곪아서 피와 고름이 날 때는 소루쟁이 잎을 진하게 달인 물로 입가심을 하거나 양치질을 한다.
- 뿌리를 가루 내어 물에 타서 입가심을 하거나 양치질을 한다.
♥ 치질(痔疾) : 소루쟁이 뿌리 40-60g을 달여서 설탕을 약간 넣어 아침저녁으로 빈속에 먹는다.
- 내치(암치질)에 의해 피가 흐르는 증상에는 소루쟁이 뿌리 30~40g, 살진 돼지고기 150g을 사기그릇에 넣어 물을 붓고 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고아 건더기를 꺼내고 국물을 마신다(강서민간초약).
♥ 타박상(打撲傷) : 소루쟁이 생 뿌리 적당량을 찧어 술로 볶은 다음 뜨겁게 하여 환부에 바른다(복건중초약).
♥ 피부 가려움증(搔痒症) : 소루쟁이 100g을 잘게 썰어서 75% 알코올 500㎖에 3-5일 담가 두었다가 7-8겹의 천으로 걸러서 여기에 박하유 10㎖, 유황 15g을 섞어서 하루 1-2번 가려운 부분에 바른다. 5-25일 사이에 90% 이상 치유된다.
- 온몸이 다 가려울 때는 뿌리 100g을 진하게 달인 물을 욕조에 풀어놓고 그 물에 목욕을 한다. 하루 1-2번씩 7-10일 동안 한다.
- 습진, 가려움증에 소루장이 20g과 알로에 6g을 잘게 썰어 75% 알코올 60㎖에 넣어 2-3일 동안 1차로 우려내고,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우려내어 우려낸 액을 같이 합쳐서 전체의 양이 80㎖가 되게 하고 박하유 5g을 95% 알코올 20㎖에 녹인 다음 부드럽게 가루 낸 유황 3g을 넣고 녹여서 앞의 추출액과 섞어서 전부 100㎖가 되게 하여 가려운 부위에 바른다. 5일쯤 지나면 가려움이 멎기 시작하여 30일 안에 대부분 완치된다.
♥ 피부암(皮膚癌) : 소루쟁이의 침출액을 묻혀 환처에 붙이고 자주 갈아준다(미국에서의 임상사례).
♥ 항문 주위염(周圍炎) : 소루쟁이 생뿌리 37.5~60g을 달여 빙당(氷糖)을 넣고 아침저녁 빈속에 복용한다(복건,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
☞ 빙당(氷糖) : Saccharum sinensis를 달여서 정제하여 얻은 얼음 덩어리 같은 결정으로 중기(中氣)를 보익하고 위(胃)를 조화시키며 폐(肺)를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
♥ 현옹(懸癰), 인후(咽喉)에 난 혹(瘤), 설종(舌腫) : 소루장이 잎을 물에 달여 즙을 입에 문다(천금방).
☞ 현옹 : 전음(前陰)과 후음(後陰) 사이, 즉 생식기 아래 부위에 생긴 옹(癰), 목젖부위에 생긴 옹, 입천장에 매달려 생기는 옹(諸病源候論).
♥ 후비(喉痺)로 인해 갑자기 말을 못하는 증세 : 소루쟁이 뿌리를 바람이나 햇볕을 쪼이지 않고 3년 묵은 식초를 섞어서 갈아 죽처럼 만들어 생 베로 목을 빨갛게 될 때까지 닦고 바른다(천금방).
☞ 후비 : 목구멍에 종기가 나거나, 좁아지거나 혹은 막히기도 하는 병증을 두루 이르는 말로 후두결핵, 후두암, 후두 매독 같은 것
♥ 화상(火傷) : 소루쟁이 뿌리를 찧어 바른다.
♥ 황달(黃疸) : 소루쟁이 뿌리 5푼(약 2g)과 오가피 5돈(약 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요법으로 방광, 담낭, 비장, 혈액, 임파절, 위장병 전반에 사용되며 등 각종 암(癌)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소루장이 새싹을 삶은 물을 먹고 위암을 고쳤다고 한다.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청열양혈(淸熱凉血), 화담지해(化痰止咳), 통변살충(通便殺蟲)한다. 급성간염에 유효하며, 만성기관지염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지혈 작용이 있어서 토혈, 자궁 출혈, 혈소판감소성자반 등에도 활용되며,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달인 물은 진해, 거담, 천식을 가라앉힌다. 동의학사전에서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좀 있다. 대변을 잘 통하게 하고 해독하며 출혈을 멈추고 살충한다. 살균작용, 수렴작용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다량에서는 설사를 일으키는 데 이것은 성분 안트라키논 화합물에 의한 것이다. 변비, 토혈, 설사, 이질, 구토, 습진, 옴, 소양증, 태선 등에 쓴다. 위염, 대장염에도 쓸 수 있다. 하루 12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찧어 즙을 짜서 바른다. 중국의 본초휘언(本草彙言)에서는 비위허한, 설사로 식사가 불가능한 사람은 절대로 복용하면 안 된다고 기록하며, 사천중약지(四川中藥志)에서는 비가 허하여 설사하는 자는 금기한다고 알려준다. 뿌리는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성이 약간 있다. 열을 내리고 통변, 이수, 지혈,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변비, 임탁, 황달, 토혈, 장풍((腸風), 기능성 자궁 출혈, 탈모증, 개선, 옹종, 타박상을 치료한다. 하루 12~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으로 만들어 먹거나 달여서 물엿처럼 고아서 쓰거나 술에 담가 먹거나 가루 내어 먹기도 한다. 소루장이는 강장 효과도 있어 임포텐츠(독일어에서 유래한 음위증인 성적 불능증을 말함)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외용 시 찧어서 바르거나 식초를 섞어서 바르거나 갈아서 즙을 내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수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변을 잘 볼 수 있도록 완하작용을 한다. 변비에는 뿌리를 10~30g까지 체질에 따라 알맞은 양을 사용할 수 있다. 버짐이나 피부병, 종기에 생 뿌리를 갈아서 즙을 낸 후 같은 양의 식초와 섞어서 환부에 자주 붙이면 좋다. 열매를 당본초, 본초연의에서는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주로 적리, 백리, 여러 가지 이질, 부인의 혈기를 치료한다. 하루에 4~8g을 복용한다. 잎은 일화자제가본초, 본초강목에서는 맛은 달고 성질은 활(滑) 즉 미끄러우며 차고 독이 없다고 기록한다. 주로 장풍변비, 소아감적, 목적, 설종, 개선을 치료 한다. 하루 12~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시 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한다. 일화자제가본초에서는 소아 감충을 치료한다. 호이어, 규어, 단호어의 독을 제거한다. 채소로 먹기도 한다. 본초강목에 기재된 호이어, 규어는 복어로 복어 중독을 해독하는데 사용되었음을 볼 수 있다. 전남본초도설에서는 장풍하혈, 변비를 치료한다. 잎을 태양혈에 붙여 급성 화안(급성결막염)으로 인한 동통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식료본초에서는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하며, 본초도경에서는 많이 먹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며, 본초연의보유에서는 많이 먹으면 대부(大腑)가 설활(泄滑)될 수 있다고 경고를 주고 있다. 뿌리 달인 물은 급성림프성 백혈병, 급성단구성 백혈병, 급성과립성 백혈병 환자의 혈구 탈수소 효소를 억제하며 백혈구의 호흡도 억제한다.
백혈구를 줄이고 뿌리 알코올 추출물은 여러 병원성 진균을 억제한다.
◈ 동의보감
양제근(羊蹄根) : 성질은 차고 맛은 쓰며 맵고 독이 없다(조금 독이 있다고도 한다). 머리털이 빠지는 것, 옴, 버짐, 옹저, 치질, 여자의 음식창(陰蝕瘡), 침음창(浸淫瘡)을 낫게 하고 여러 가지 충을 죽이며 고독을 낫게 하고 종독에 붙인다. 곳곳에 있다(본초).
양제실(羊蹄實) :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쓰며 떫으며苦澁 독이 없다.
적백리(赤白痢)를 낫게 한다(본초).
일명 금교맥(金蕎麥)이라고도 한다(입문).
양제엽(羊蹄葉) : 어린이의 감충(疳蟲)을 없앤다.
나물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