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大王岩)이라고 하면대부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에 있는 문무대왕 수중릉을 생각한다. 그러나 울산에도 대왕암이 있는데, 대왕암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다. 현대중공업을 지나 남쪽으로 10여 분을 더 가면 동구 일산동과 방어동 일대 바닷가 쪽에 ‘대왕암’이 나타난다. 경주 대왕암과 울산 동구 대왕암은 같은 이름을 지녔지만, 그 뜻과 가치는 다르다. 경주 대왕암은 문화재이지만, 울산 동구의 대왕암은 명승의 성격이 짙다. 경주 대왕암이 문무왕릉 수중릉인데 비해, 울산 동구의 대왕암은 우아한 자태와 범상치 않은 기품 때문에 문무대왕 왕비의 수중릉이란 설이 구전됐다. 문무왕 뒤를 이어 세상을 떠난 왕비가 역시 문무왕 처럼 한 마리 커다란 동해 호국룡이 돼 하늘을 날다 이곳 바위에 묻혀 용신이 됐다고 해서 이곳을 '대왕바위' 또는 줄여서 '댕바위'로 불려 온 것. 또는 동해 용이 승천하다 떨어져 바위가 된 것이라 해서 '용추암', 바위에서 구름이 피어오르거나 고동이 기어오르면 비가 올 징조라 해 '금강암'으로도 불리운다. 울산 대왕암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경주 문무대왕릉이 해수욕장 앞에 큰 바위만이 마주하고 있는 반면, 울산 대왕암 은 기암괴석들이 해안선을 끼고 펼쳐져 파도와 어우러져 독특한 바다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왕암에 이르기 전에는 1만 500여 그루가 넘는 해송이 빽빽히 들어선 숲이 나타난다. 소나무숲을 비롯해 면적 94만 2,000여㎡에 걸친 대왕암 주변은 그 독특한 아름다움 때문에 대왕암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일제가 1906년 이곳을 울기공원으로 지정했다가 일제잔재 청산 차원에서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바뀌었다. |
첫댓글 29~32번까지 친구들 예약요
이번달부터 무조건 6명 갑니다
무지개, 풀향기포함^^
네.알겟습니다. 총무님
참석합니다 11번 좌석주세요
네 어서 오세요.
샤론 참석요.
샤론님! 감사합니다. 산행때 뵙겠습니다.
빨간모자님 신청합니다.
가람님 신청 합니다.
5자리주세요
네 알겟습니다. 환영 합니다.
가람님, 야생화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멋진 추억 만들어 주세요.
심영주님 산행찬조금 입금완료!
자리 하나 더주세요
네. 알겟습니다.
신소희 지인 4명 신청합니다ㆍ
어서 오세요.
신청합니다
어서 오게나,반가워
신소희님 지인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쿨하게님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28번 좌석 부탁합니다
초꽃남님 산행찬조금 입금확인요~~^^
지인4명 갑니다.
신청합니다 황소님옆으로주세요^^
알겟습니다.
큰산 지인 1명 추가합니다.
안춘휘님 2명 신청합니다.
오뚜기님 산행찬조금 입금확인요~~
이연경님 개인 사정으로 내립니다.
김수현님 장선영님 산행찬조금 입금확인요
안춘휘님외 1인 내립니다.
회장님 산행찬조금 입금확인요~~
동진님 산행찬조금 입금확인요~~
지인한명 솔밭공원탑승합니다
네. 알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