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y, Robin and Maurice Gibb

그들의 수입이 가족 전체의 생계 밑천이었던 13-16세에 불과한 3형제는
시드니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그나마 나중에 주목을 받은 것은
그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큰형 베리의 천재적인 작곡솜씨 덕분이었다.
베리의 아버지조차 아들의 작사, 작곡 솜씨에 놀라곤 했다.
그 어린 나이에 어른들이나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상처를 서정적으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베리는 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시드니가 나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다. 호주는 비틀스를 능가하는 우리 3형제의 실력을
도무지 인정해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 아픔을 남녀 간의 사랑으로 비유해서 노래를 만들었다.
'나를 잊지 마세요(Don't forget to remember)도 그런 식으로 만들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To love somebody)' '비지스'의 베리 깁이 16살에 시드니에서 작곡한 노래입니다.
"시드니에서의 활동은 비극 그 자체였다.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동생들(쌍둥이 로빈과 모리스, 당시 13살))이 좀처럼 웃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매일 고물자동차를 타고 5-6시간씩 달려서 와가와가, 카우라, 리즈모어, 비가 등
에서 공연을 했다. 그런데도 동생들이 배가 고프다고 했다. 그러면 동생들을 때려주었다.
그렇게 활동하면서 우리 3형제는 실력을 연마했다."
'비지스'의 히트곡은 주로 영국에서 작곡됐지만, 노래의 배경들은 대부분 호주와 노동계층이다.
(70-80년대의 디스코 곡 제외) 감수성이 예민했던 시절에 겪었던 고단한 삶과 사랑의 경험이
노랫말과 곡으로 승화된 것. 비록 상업적인 이유로 노래 제목에다 뉴욕이나 메사츄세스 등을 넣었지만,
사실은 그들의 슬펐던 어린 시절을 회고하는 시드니나 브리즈번, 뉴캐슬 등의 추억을 노래한 것이라고 한다.
(全文) http://blog.daum.net/enlargement/18314439
첫댓글 ■Bee Gees의 미국에서의 “Massachusetts가 호주 NSW Wagga Wagga에서 생긴일이라고 합니다.
■Bee Gees는 호주 시절 Wagga Wagga에서 공연했고, 이곳 PCYC 클럽이 “Morning of My Life” 같은 노래의 영감이 된 장소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지스의 그 노래를 만들때까지, 메사추세스에 가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했으니깐요..
■따라서 “Wagga에서 Bee Gees가 그 노래를 썼다”는 이야기는 사실이고, 그 노래를 “Massachusetts”로 개사해서 결국, 미국에서 힛트라는 센세이션시키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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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ZRi7K_7ji5g?si=kMqJO57DFmWi-H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