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영상에서는 그 답을 명확하게 제시하지는 않지만,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우선 대만의 호출기 제조업체에서는 레바논에 판적도 없고 자기네는 단지 브랜드와 노하우를 파는 정도로 말합니다.
그리고 헝가리 업체가 거론되는데 로이터 통신에서 그 주소로 찾아갔습니다. 그 결과 그 주소는 2층집 주택에 불과하며, 그 거주지의 업체는 영국 런던 정경대학교에서 공부한 여성이 한 컨설팅회사를 차려놓았고 자기는 호출기를 제조하지도 않고 개조하지도 않으며, 실물을 다루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기자는 대만의 업체를 찾고, 대만 무역당국을 찾아서 지난 5년간 약 25만개의 호출기를 미국과 기타 국가등에 판매했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그것은 미국 등지에서 생산단계, 혹은 그 직후 단계에서 20-30 그램짜리 폭탄을 심은 다음, 그것을 헝가리 등의 업체에 파는 것처럼 제3자 선하증권을 이용하여 레바논에 공급하였을 가능성을 말해주며, 그 이상은 추적이 불가능함을 말합니다.
즉 대만이나 헝가리 등은 폭탄을 심은 자들이나 유통과정을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을 뿐입니다.
아무튼 대단한 과정이었습니다.
2024. 9. 19 하토브
https://www.youtube.com/watch?v=c_4zlzvnF-o
첫댓글 정말 최소한의 민간인 희생과 타겟인 테러리스트들만을 타격한 놀라운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