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남해대교까지
1시간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새삼 놀람~~ㅜㅜㅜ
점심 시간이 되어
미조항에 도착하니
멸치잡이 선박에서
한창 멸치 하역작업중임
멸치젖갈 담아볼까하여
물어보니 한말 정도에
5만원 조금 더 달란다.
봄에는 3만원 정도였는데~~
다음 기회에 담기로하고
식사하러 갔네요.
점심은 미조항에 들를 때
몇번 식사했던
식당에서 멸치탕으로...
.
.
.
그런데 오늘은 서비스로
멸치 회무침 1접시 +
멸치 참기름 무침 1접시 +
본 메뉴 멸치탕까지...ㅎㅎㅎ
밑반찬에 바지락국
바싹한 부추전
식당이 크진 않지만 친절하고 맛도 좋네요
.
.
.
배 불러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멸치참기름 무침까지...
오후에는 미조항 주변의
낚시꾼들 구경하고
채비는 뭔지도 물어보고~~
살펴보니 여기 저기 문어 낚시 하길레
채비 마련하여 담궈 봤는데~
우리 한테 물려주는 문어는 없네요.
야속한 것들!ㅋㅋ
다음 기회로 미루고...
숙소로 예약한 독일 마을
베토벤 하우스로 고고~~
독일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전망이 참, 좋습니다.
숙소 거실 소파에서
내다보이는
물건항과 남해바다
피로가 몰려와 잠시 휴식하고~
독일 마을 구경에 나섭니다.
비가 내리는데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걸을만 하네요.
한 5분 걸으니
독일 마을꼭데기에 파독 전시관이 있어요.
성수기가 지나선지
일찍 문을 닫아 구경은 못하고~
조금 이르지만 저녁을 먹을려고
바이로이트 라는 독일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우선 정통 독일식 흑맥주 한잔 주문
약간 싹쓰름하지만
목넘김이 부드러워 음~~ㅋㅋ
저녁메뉴는
해물스파게티와
슈니첼 이라는
독일 동부 지방에서 즐겨먹는
독일식 커틀렛이라는데~
.
.
.
좀 비싸지만 넘~ 맛있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직접 가져왔다는감자는
분이 많아 정말 맛있었네요~~
점심부터 저녁을 과식한 탓에
소화도 시킬겸
비가 내리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독일마을 구석 구석 산책.
몇번 왔었지만
올때마다 볼거리가 늘어 나는것 같아요.
하지만 정원에 예쁜꽃을
키우는집은 별로 없어요.
팬션 운영 하느라 바빠선지...
조금 아쉽네요
.
.
.
걷다보니 마을 입구 까지 오게되어
풍차가 있는 커피숍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하루 여행의 마므리~~
물건항 앞의 밤바다와
주변 야경이 시골답지 않고
멋집니다.
허리가 아파 힘들어 하면서도
마눌님은 분위기에 취해
좋아 죽습니다.ㅋㅋ
또 와야될것 같네요~~
이제 걸어서
꼭데기 베토벤 하우스 까지
가야 하는데 마눌님이 걱정 됩니다.
하지만 슬슬 올라가 볼렵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남해 여행
상선약수
추천 0
조회 58
15.09.06 19:2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