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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대구) 팔공산 ; 신녕~코끼리바위군~신녕봉~유스호스텔 (2012. 10. 23)
-신녕정수장부터 신녕봉까지 호젓한 능선
-신녕봉 이후 선본재까지 조망대 많아...
-은해봉 이후 암봉이 많아~~
* 신녕버스정류장-신녕정수장-운동시설-부귀사갈림길-청석배기갈림길-코끼리바위군-신녕봉-은해봉-선본재-유스호스텔
* 산행시작~종료시간 ; 09시 56분 ~ 5시 38분
* 총 산행시간 ; 7시간 42분 = 산행 5시간 59분 + 정지 1시간 43분
* GPS 실거리 ; 약 16.4 km (이동+정지 평균속도 2.1 km/h)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원본 및 GPS 트랙자료 --> http://cafe.daum.net/galdae803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가 됩니다.)
◎ <날짜> 2012. 10. 23. (화) 맑음
◎ <인원> 홀로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가는 길 ; 송현역-안심역-하양시외버스터미널 앞(하양,와촌 1번버스 / 09*20)-은해사 경유-신녕버스정류장(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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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
신녕버스정류장 앞 |
10*15 |
신녕정수장 정문... 좌측 울타리 따라 진행 |
10*44 |
운동시설... 본격적인 산길 시작 |
11*21~29 |
부귀사 갈림길(↑-) <↑동봉 2.5시간 / →부귀사 10분>표석 |
11*44~ |
사태지대 |
12*23 |
청석배기 갈림길(↑-) |
12*36~1*20 |
지능선 갈림길..우측 |
1*23 |
小공터 봉우리 |
1*40~ |
첫 번째 암봉....코끼리바위군 시작 |
~1*51 |
암릉 끝 |
1*52 |
바위군(*↑) |
1*54 |
민비골 갈림길(“Y) |
1*58 |
小봉우리 |
2*01~ |
갈림길(“Y) |
2*17 |
<45>신령봉(997m) |
2*30 |
<39>헬기장 |
2*31~ |
<38> 바른재 (안부4거리) <↓동봉3.9 / →동화사 3.4 / ←팔공산약수터 70m / ↑갓바위 3.4> |
2*44 |
<34><삿갓봉 930m>푯말 (↑-)(마애불능선 분기봉) |
2*50~3*00 |
조망 봉우리 터 (좋음) |
3*06 |
<31> 운부봉(876m) (-↑)(운부능선 분기봉) |
3*12 |
<28번>헬기장 |
3*20 |
<26번>은해봉(△897.6m)(882m) <↓동봉 5.5 / ↗갓바위 1.8 / ↖은해사 6>(Y")(은해능선 분기봉) |
3*22~32 |
암봉 |
3*44~46 |
바위 암봉 (22,21번 지점 사이에 있음) |
4*03~06 |
<17> 북방아덤(암봉) 3거리(Y") <↗갓바위 0.8 / ↓능성재 1 동봉 6.5> |
4*09~16 |
테라스형 전망바위 (우측 암봉이 남방아덤).....<16> |
4*23 |
노적봉 중간 (15번,14번 중간) |
4*29 |
<14> <↓북지장사 3 / ←동봉 6.4 / →갓바위 0.9> |
4*32~ |
철계단 오르면 노적봉 전망터........<12> |
4*35~ |
<11> 농바위 (노적봉 아님) |
4*40~ |
<10> 선본재 5거리<↓동봉 6.7 도마재 4 한티재 15 / ↑갓바위 0.6 / ←갓바위 0.6 선본사 1 / →대구방짜유기박물관 4.4 북지장사 2 / ↗갓바위 유스호스텔 1.8>...유스호스텔 진행 |
4*45 |
헬기장1 |
4*46 |
<010-@01>...쉼터 |
~4*47 |
갈림길(↑-) |
4*50 |
갈림길(↑↘) |
4*50~58 |
전망대 쉼터(|→) |
5*03 |
갈림길(T") |
5*06 |
갈림길(↑↗)..주의 |
5*07 |
헬기장2 <010-@02> |
5*13 |
<010-@03> |
5*17 |
갓바위주차장 갈림길(←|) |
5*18 |
<010-@04> 산불초소 |
5*25 |
갈림길(←|)...능선 버리고 좌下 |
5*30 |
경주이씨묘 |
5*32 |
유스호스텔 뒤 (-↑) <010-@05 ; ↑주차장 0.2 / ↓선본재 1.8 관봉 2.1 노적봉 2.1> |
5*38 |
갓바위 버스정류장, 주차장 |
► 숙제 하러 간다.
.예전 거조암 능선을 타면서 신녕으로 향한 지능선을 생각해 본 지 꽤 오래되었나보다.
오늘에서야 비로소 그 숙제를 풀기 위해 발길을 나선다.
아침 일찍 송현역에서 안심역으로.. 안심역에서 하양行 버스를 타고 하양에 내린 후 간단히 아침 해결하고 하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하양,와촌 1번 버스”를 타고 (09*20) 은해사 경유하여 신녕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09*55)
바람이 아침부터 거세게 불어 닥친다... 첫 추위를 느끼는 정도네..
► 신녕정수장... 찾기 쉽네~
.신녕버스정류장 앞에서 북쪽으로 조금 가니 <←신녕정수장, 제2석굴암, 부계> 도로표지판이 있다. 쉽게 찾을 것 같네..
‘부계’ 방향 919번 도로 따라 좌측으로 가면 화산교를 건너 신녕중학교 우측 담벼락을 따라가니 다시 <←신녕정수장> 표지판이 나오네..
좌측으로 가면 곧 ‘119영천소방서 신녕119안전센터’를 지나니 신녕정수장이 눈에 들어온다.
포장길 따라 가다 도로반사경이 있는 갈림길 앞에서 우측 길로 잠시 오르면 신녕정수장 정문에서 좌측 철망펜스 따라 진행하면 철망펜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산길이 열려있다.
► 길 좋고~~~
.생각 외로 길이 반듯하다.... 다행이다....
등로는 산책로 수준급~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다.
산책로인 만큼 등로는 능선 날등을 따르지 않고 사면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네...
벤치가 나오는 걸 보니 완전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구먼....
2% 부족한 능선 사면은 운동시설을 갖춘 小공터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면서 오름길이 이어진다.
► 부귀사 갈림길
.437.5봉 갈림길을 지나 거조암능선 분기봉을 우측으로 우회하더니 등로는 다시 능선 아랫길로 계속 이어진다.
이거... 이러다가 그냥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거 아닌지.... 하고 의심하면서 봉우리를 우회하여 능선에 닿자마자 만나는 안부지점에 조그마한 표석이 눈에 띄네....
부귀사 갈림길(↑-)이다. <↑동봉 2.5시간 / →부귀사 10분>이라 적힌 조그마한 표석
여기까지는 그래도 쉽게 이어온 길이다.
이제부턴 팔공 주능선까지 줄곧 오르는 길만 남아있다.
► 갈림길 몇군데...
.한차례 오름길에 밧줄 구간 위 조망대에서는 부귀사가 바라보이고 4분여 후 좌측으로 내려가는 듯한 갈림길을 지나면 우측으로 사태지대 3곳을 지나 점차 가팔라진 오름길에 만나는 작은 밧줄 구간을 지나면 청석배기 갈림길(↑-)을 만난다. 우측으로 청석배기, 투구봉을 거쳐 치산리로 내려가게 되는 능선이 참 좋다.
직진하여 코끼리바위군을 향해 진행한다.
곧 안부로 내려앉은 다음 9분여를 오르면 지능선 삼거리(T”)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한다.
우측으로 오름길 없이 3분여 가니 조그마한 공터 봉우리에 도착하여 노적봉~농바위~관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 본 후 공터를 지나자마자 등로는 좌측으로만 내려간 후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전방에 소나무가 있는 암봉을 바라보니 코끼리바위군 암릉이 시작되는 암봉이다.
► 코끼리바위군 .. 조망 좋고 멋진 암릉이 펼쳐지다
.암봉 아래 밧줄을 오르니 전망대 역할을 하는 첫 암봉인데 코끼리바위 암릉이 펼쳐 보인다.
비로봉 일대의 군시설물, 주능선, 관봉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 훤히 보이고 지나온 길도 되돌아 볼 수 있다.
코끼리바위봉은 일명 소혀바위 봉우리군이라고도 하는데 암괴가 소의 혀를 닮았다고 불러왔다고 한다.
암릉바위군을 조심스레 통과하는데 우측 아래로 우회로가 있지만 암릉을 직접 통과하면서 코끼리바위 암릉을 즐기는 것도 괜찮다.
암릉바위군이 한차례 끝나자 다시 밧줄을 오르면 암릉바위군을 지나 세 번째 밧줄구간을 내려가면 코끼리바위 암릉은 끝난다.
내려 온 암릉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조금 내려가다 보면 등로 옆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군을 이룬 바위도 나중에 뒤돌아보면 무시 못 할 바위군이 형성되어 있다.
► 팔공 주능선 진입... 신녕봉
.내려간 지점엔 다시 삼거리("Y)가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진행한다. 우길은 민비골로 빠지는 길인 듯...
밋밋한 작은 봉우리를 넘으면 마사토 오픈지대를 지나면서 내려 선 지점에 다시 삼거리(Y")가 나타나니 우측 길은 주능선 <47>번 지점으로 오르게 된다.
신녕봉 찍기 위해 좌측으로 오르면 주능선 <45>지점 신녕봉(997m)이다.
신녕봉에서 바라 본 코끼리바위군도 좋지만 갓바위까지 가면서 뒤돌아보면 코끼리바위군은 중간 중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대가 많다.
► 바른재,,, 약수터 갈림길
.이제부턴 팔공 주능선 길...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진행한다.
내려가는 도중 만나는 <43>번 지점에서 코끼리바위봉 전면을 바라볼 수 있으며 <39>헬기장을 지나면 이내 <38> 바른재 (안부4거리)에 이른다. <↓동봉 3.9 / →동화사 3.4 / ←팔공산약수터 70m / ↑갓바위 3.4>
주능선상 만날 수 있는 약수터가 왼쪽에 있다. 종주산행에 반가운 샘터이다.
► 삿갓봉
.다시 한차례 오르면 <34>번 지점에 <삿갓봉 930m> 푯말이 있는 마애불능선 분기봉이다.(↑-)
뒤돌아 본 정상부 일대와 신녕봉, 코끼리바위군 조망이 좋다.
마애불능선은 주능선 <34>번 삿갓봉(930m)에서 한봉(?)을 거쳐 팔공칸트리클럽 삼거리에 있는 <팔공칸트리클럽> 표석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폭포골과 느패골(골프장골)을 가르는 능선이다.
► 무명의 전망봉... good !
.삿갓봉을 내려가면 <33>지점 갈림길(“Y)에서 좌측으로 올라야 조망이 압권인 조망 봉우리 터에 올라설 수 있으며 팔공 산 정상부와 지나온 능선, 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팔공컨트리클럽이 훤하게 보인다.
사방으로 열려있는 아주 좋은 전망봉이다.
► 운부봉 ~ 느패재 ~ 은해봉
.다음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는 <31> 운부봉(876m)으로 운부능선 분기봉이다.(-↑)
<31>번 번호판 (뒤) 좌측으로 가면 운부능선으로 갈 수 있다. 운부봉은 조망이 없다.
운부봉 찍고 <30>번 지점을 지나 내려가면 느패재(800m)인데 아쉽게도 이정표나 위치번호 조차 없다.
우측 느패골(골프장골)과 좌측 은해사골을 넘나 넘는 고개이지만 지금은 그 흔적조차 묻혀가는 옛고개로만 남아있다.
느패재 앞에 <28번>헬기장을 지나 다시 오르면 <26번> 은해봉(△897.6m)(882m) (능성재는 잘못된 표현)이다.
<↓동봉 5.5 / ↗갓바위 1.8 / ↖은해사 6>(Y")
좌측으로 은해능선이 갈리는 분기봉이기도 하다.
지도상에 표시된 인봉은 주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적봉에서 갈라진 ‘인봉능선’에 있는 별개의 바위봉이다. 은해봉이라 칭해야한다. (노적봉, 인봉의 위치는 지도마다 다르게 표시되어 있어 헛갈리기도 한다.)
► 은해봉 이후 전망 좋은 암봉은 모두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은해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 등로는 암봉 좌측으로 우회하도록 길이 이어지는데 우측으로 암봉을 오르면 여기 또한 멋진 전망대이다. 동서로 뻗은 팔공 주능선이 양팔을 벌린 듯 하다.
암봉을 내려 온 지점 <25>번을 지나 <24>번 지점에 다시 전망터가 있으며 <22>번 지점에서 다시 우회 대신 우측으로 오르면 커다란 바위군을 이룬 바위 암봉에서 또다시 열려있는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팔공컨트리클럽이 발 밑 아래로 보인다.
바위 암봉을 내려가면 <21>번 지점이다. 바위 암봉은 22번과 21번 지점 사이에 있은 격이니 꼭 올라가 보아야 할 곳이다.
► 북방아덤 ~ 남방아덤 ; 토끼 귀 같은 바위봉
.이후 다시 갈라지는 두 갈래 길은 별 의미 없는 갈림이고 계단과 철 난간구간을 오르면 <17>번 북방아덤(암봉)이다.
3거리(-↑) 지점이다. <↗갓바위 0.8 / ↓능성재 1 동봉 6.5>
이정표 뒤로 북방아덤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기암능선이 뻗어있으며 진행방향으로 바라보면 좌측으로 돌출된 테라스형 전망바위가 있으며 우측으로는 남방아덤 암봉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고 다시 계단을 오르면 좌로 테라스형 전망바위요 우측 암봉이 남방아덤이다.
몇 십걸음 지나면 <16>번 지점이다.
► 노적봉은 못 오르고...
.<15>번 지점 앞에서도 두 갈래를 이룬 삼거리인데 그냥 지나칠 곳은 아니다.
농바위와 마찬가지로 주능선상에 솟은 암봉인 노적봉은 주능선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라면 멀리서 봐도 뚜렷이 보이는데 마치 볏가리를 닮았다하여 노적봉이라 한다.
노적봉 아래 <15>번 지점인데 노적봉 정수리를 올라가고 싶어 이리저리 올라갈 만한 곳을 찾아보지만 쉽지 않다..
우측으로 돌아가다 보면 인봉으로 갈라지는 우측 능선 길이 또 하나 있으니 학부마을로 뻗어 내려가면서 북지장사골과 느패골(골프장골)을 가르는 ‘인봉능선’이다.
좌측으로 바위를 오르다 결국은 중간 밖에 못 오르고 돌아내려온다. 분명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을 터인데....
멀리서 보면 정수리 위에 돌탑까지 세워져 있는데....
결국 노적봉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가니 <14>번 지점 <↓북지장사 3 / ←동봉 6.4 / →갓바위 0.9>이정표가 있다.
<13>번 지점에선 우측 下길을 무시하고 작은 철계단 오르면 노적봉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전망터가 있다.
못 오른 아쉬움을 달래며 대신 바라만 보는 걸로 만족한다. 몇 십걸음 앞에 <12>번 지점이다.
► 농바위도 못 오르고...
.노적봉은 놓쳤다 치고 다음 봉우리인 농바위는 꼭 올라봐야겠는데....
주능선상에 솟은 바위봉인 농바위는 멀리서 봐도 뚜렷이 두드러져 보이는 암괴로서 육면체의 형상을 해서 윗면이 평평한 장롱을 닮아 농바위라고 한다.
<11>번 지점 앞에서 다시 길은 좌측으로 우회토록 되어있다. 농바위 아래 지점이다. (노적봉 아님)
바로 암봉으로 붙어봤으나 거의 직벽에 가까워 순간 꼬리를 내리고 만다.......
농바위 위에도 돌탑이 보였었는데도 올라갈 길을 못 찾겠네...
다음 기회에 노적봉과 농바위는 천천히 올라 갈 길을 찾아봐야겠다....
► 결론적으로....
.은해봉 이후 관봉까지 주능선상에 특별히 두드러진 암봉이 몇 개 있으니 북방아덤, 남방아덤, 노적봉, 농바위다.
돌 봉우리 두 개가 토끼의 두 귀같이 솟아 있어 남사면의 동네 노인들은 예부터 '방아쌀개덤'이라 불린 방아덤과 볏가리를 닮은 노적봉과 장롱을 닮은 농바위이다.
"고려 말 포은 정몽주 선생이 농바위에는 옷, 노적봉에는 양식을 넣어 두고 이곳에서 공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고도 했다.
지점번호로는 <17>번이 북방아덤, <16>번이 남방아덤, 노적봉은 <14>과 <15>번 사이, <11>번이 농바위이다.
토끼 귀 같이 생긴 것은 '방아덤'이다. 볏가리 같이 위가 불룩하고 덩치가 큰 봉우리는 '노적봉'이다. 노적봉에서 흘러 내려간 산줄기의 북지장사 윗부분에 있는 돌 봉우리의 이름은 '인봉'(도장바위)이다. 노적봉을 지난 뒤 주능선에서 만나는 반듯한 육면체 모습의 것은 '농바위'이다. 그 다음에 나타나는 것이 관봉이다.
► 선본재... 도장능선 분기점
.농바위를 우측에 둔 채 돌아 나가면 이정표가 있는 <10>번 지점 선본재이다.(5거리)
<↓동봉 6.7 도마재 4 한티재 15 / ↑갓바위 0.6 / ←갓바위 0.6 선본사 1 / →대구방짜유기박물관 4.4 북지장사 2 / ↗갓바위 유스호스텔 1.8>
진행방향은 유스호스텔로 간다.
이 길은 도장능선으로 주능선<10>번 선본재(오거리)에서 백안동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북지장사골과 대구갓바위골을 가르는 능선이다.
► 산불초소에서 하산
.4분여 완만하게 내려가면 헬기장(1)을 지나 <010-@01>지점을 지나자마자 갈림길(↑-)에서 직진하자.
3분 후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직진하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 앞에 전망대 쉼터(|→)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측으로 내려가면 5분 후 등로는 갈림길(T")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3분 후 갈림길에서는 직진 대신 우측으로 가면 (※주의) 이내 헬기장(2) <010-@02>지점이다.
이후 바위가 간간히 나타나는 등로 좌측으로 길을 폐쇄한 철조망이 있다. 샛길 금지 구역이다.
<010-@03>지점을 지나 2분 후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유스호스텔 하산길이다. 바로 하산 말고 조금 더 가보자..
좌측 무시하고 우측으로 가니 이내 다시 갈림길. 좌측 바위에 빨간 점이 있다. 도장능선은 여기서 이별한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가면 조금 전 갈림길에서 오는 길과 만나고 <010-@04>지점 산불초소를 만난다.
► 유스호스텔
.이후 등로는 가파르게 내려간다.
7분여 내려가면 직진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하여 골짜기로 내려 들어가면 경주이씨묘를 지나자마자 유스호스텔 뒤 쓰레기장 옆으로 나오면서 <010-@05 ; ↑주차장 0.2 / ↓선본재 1.8 관봉 2.1 노적봉 2.1>이정표를 만난다.
포장길 따라 가다 T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갓바위 버스정류장, 주차장이다.
▼ 산행 사진 ▼
하양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하양,와촌 1번 버스”를 타고 (09*20)~~
신녕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신녕버스정류장 앞에서 북쪽으로 조금 가니 <←신녕정수장, 제2석굴암, 부계> 도로표지판이 있다 ‘부계’ 방향 919번 도로 따라 좌측으로 가면 화산교를 건너.. 신녕중학교 우측 담벼락을 따라~~ 다시 <←신녕정수장> 표지판이 나오네.. 곧 ‘119영천소방서 신녕119안전센터’를 지나니 신녕정수장이 눈에 들어온다. 포장길 따라 가다 도로반사경이 있는 갈림길 앞에서 우측 길로 잠시 오르면... 신녕정수장 정문에서 좌측 철망펜스 따라 진행하면 철망펜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산길이 열려있다. 운동시설을 갖춘 小공터 부귀사 갈림길(↑-)이다. <↑동봉 2.5시간 / →부귀사 10분>이라 적힌 조그마한 표석 한차례 오름길에 밧줄 구간 위 조망대에서는 부귀사가 바라보이고... 우측으로 사태지대 3곳을 지나.... 청석배기 갈림길(↑-)을 만난다. 우측으로 청석배기, 투구봉을 거쳐 치산리로 내려가게 되는 능선이 참 좋다. 조그마한 공터 봉우리 소나무가 있는 암봉을 바라보니 코끼리바위군 암릉이 시작되는 암봉이다. 암봉 아래 밧줄을 오르니... 암봉 아래 밧줄을 오르니 전망대 역할을 하는 첫 암봉인데 코끼리바위 암릉이 펼쳐 보인다. 암릉바위군이 한차례 끝나자 다시 밧줄을 오르면... 뒤돌아 본 코끼리바위 암릉 주능선 <45>지점 신녕봉(997m)이다. 코끼리바위군. <39>헬기장 바른재 (안부4거리)에 이른다. 주능선상 만날 수 있는 약수터가 왼쪽에 있다. <34>번 지점에 <삿갓봉 930m> 푯말이 있는 마애불능선 분기봉 조망이 압권인 조망 봉우리 터 <31> 운부봉(876m) <28번>헬기장 <26번> 은해봉(△897.6m)(882m)
암봉을 오르면 여기 또한 멋진 전망대이다. .
커다란 바위군을 이룬 바위 암봉에서 또다시 열려있는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팔공컨트리클럽이 발 밑 아래로 보인다. <17>번 북방아덤 진행방향으로 바라보면 좌측으로 돌출된 테라스형 전망바위가 있으며 우측으로는 남방아덤 암봉이 있다. 뒤돌아 본 노적봉. <10>번 지점 선본재이다 헬기장(1)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 앞에 전망대 쉼터(|→) 헬기장(2) <010-@02>지점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유스호스텔 하산길이다. 바로 하산 말고 조금 더 가보자 다시 갈림길. 좌측 바위에 빨간 점이 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내려가면...
좌측 바위에 빨간 점이 있다..... <010-@04>지점 산불초소 경주이씨묘를 지나자마자 유스호스텔 뒤 쓰레기장 옆으로 나오면서... <010-@05 ; ↑주차장 0.2 / ↓선본재 1.8 관봉 2.1 노적봉 2.1>이정표를 만난다. 포장길 따라 가다 T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갓바위 버스정류장, 주차장이다. 갓바위 버스정류장, 주차장 <끝> |
첫댓글 갈대님수고하셨습니다.조은코스네요 제걸음으론좀빡신것같기도...언제함(트랙)따라가바야되게심다.
어려운 길은 아닙니다. 팔공주능선부터는 여러 코스가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 드시면 되겠네요..^^
여기 몇해전에 갈대님이 신녕으로 하산한걸루 아는데요..
앵콜산행입니까?... 잘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