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스 스타이너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中에서 'My Own True Love (Tara's theme)'
Max Steiner (1888-1971): 그저 배경음악에 불과하던 영화음악을 영화에 숨결을 불어 넣는 하나의 장르로 발전시킨 작곡가. 그는 2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3번의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화음악의 대가임.
https://youtu.be/ScxOQlNdFK8
*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탄생 배경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신문사를 그만두게 된 한 여기자는 딱히 할 일이 없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취미로 시작한 소설은 몰입의 경지에 들게하고 10년 후, 그녀는 1,037 페이지에 달하는 소설을 완성했다 그녀의 이름은 '마가렛 미첼 (Magaret Mitchell, 1900-1949)' ...그녀의 나이 33세 때....
애틀란타 출신인 그녀가 출판사를 헤매인건 무려 7년. 원고가 너덜너덜 해졌을 무렵, 뉴욕의 거대 출판사 사장이 애틀란타로 출장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차에 막 오르려는 <레이슨> 사장에게 원고를 안깁니다.
"사장님, 제가 쓴 소설입니다. 꼭 한번 읽어봐 주십시오"
기차에 오른 <레이슨> 사장은 원고뭉치를 선반에 올려놓고 거들떠 보자도 않았습니다. 얼마후 기차 차장이 그에게 전보 한통을 전합니다.
"한번만 읽어 봐 주십시오!"
같은 내용의 전보가 3번째 배달 되었을 때서야, 그녀의 집념에 혀를 내두른 <레이슨> 사장은 원고뭉치를 집어 들었습니다.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해 승객들이 짐을 챙기는 시간에도, 그는 원고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전세계 27개국 국어로 번역되어 1,00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1936년에 출간된지 1년후 1937년, 플리쳐 상을 수상한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이렇게 탄생 되었습니다.
1939년 제작된 영화 <비비안 리 (Vivien Leigh), 클라크 게이블 (Clark Gable) 주연한> 역시 세계적으로 대 히트를 쳤습니다.
<비교 감상 1>: 나나 무스꾸리 (Nana Mouskouri) 노래
https://youtu.be/d4mx-usRIpI
<비교 감상 2>: 오케스트라 버젼
https://youtu.be/EESHIpo4L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