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2일 국가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입니다.
◆ 주요국의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동향 (3) : 미래형 자동차 최근 미·일·EU는 하이브리드차·연료전지차·지능형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 개 발을 지원하면서 업계에 저공해차 판매를 의무화하고 생산·소비에 대한 세금도 감 면하는 등 보급 노력을 강화 < 미래형 자동차의 종류 및 개발 배경 > 미래형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지능형 자동차로 대별 - 하이브리드차는 내연 엔진과 함께 전기배터리를 장착,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인 저공해 차량이고 - 연료전지차는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발생하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 유해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차량이며 - 지능형 자동차는 자동차에 GPS·인공지능 등 첨단 IT 기술을 접목하여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차량 선진국은 대기오염과 석유자원 고갈의 주요 원인으로 자동차가 지목됨에 따라 90년 대부터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업계도 생존전략 차원에서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본격화하는 추세 * 미래형 자동차의 시장규모는 8,465억불(03년) → 9,600억불(07년) → 1조 700억불 (12년)로 전망 < 주요국 개발동향 > ㆍ미국은 에너지부 주도로 연료전지차 개발·인프라 구축에 총 19억불을 지원하는 " Freedom Car" 등 3개 프로젝트(2002-2015년)를 추진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州를 중 심으로 저공해차의 판매 의무제를 도입 ㆍ일본은 - 경제산업성 주도로 연료전지차 개발에 680억엔을 지원하는 JHFC 프로젝트(02-04년) 와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스마트 크루즈 21" 계획을 추진하면서 - 저공해 차량 구입시 보조금을 지급하고 취득세·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등 미래형 자동차의 보급기반 확대에 주력 ㆍ EU는 연료전지차 개발에 21억유로를 지원하는 "미래의 자동차" 계획(03-06년)을 추진하는 가운데,「폭스바겐」社가 올해 중 메탄올연료차를 양산할 계획이고 BMW社 는 07년에 수소연료차를 판매할 방침 ㆍ 한편, 중국도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대한 세제 및 수출 지원을 천명(04.6)하고, 연료전지차 개발에 2009년까지 10억위앤을 지원할 방침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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