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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전형 게시판 현 탁구 시대에 생활체육 수비수에겐 무엇이 필요한가.
곡현 추천 0 조회 640 23.03.11 11:0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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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1 16:38

    첫댓글 1. 회전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있어서 롱핌플 수비수 같은 경우에는 백핸드 롱커트에서의 경우에는 회전량이 매우 줄은 현 시점에서 임팩트를 조절해도 커트로 버티기로 힘들고 백핸드 라인에서 포핸드 드라이브로 돌아서기 부분까지 상당한 체력소모가 있는 부분이 강하다고 생각되기에 접목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곡현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 일본에서는 아마추어나 선수활동을 했던 초,중,고 및 대학교, 실업팀 등 다양한 곳에서 롱핌플에서 숏핌플, 숏핌보다 다루기 어려운 평면러버 수비수로 넘어가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는데 한국은 롱핌플에서 숏핌플로 넘어오는 움직임은 있으나, 평면러버 수비수 까지는 넘어오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한 곡현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23.03.11 16:39

    3. 공의 회전이 줄어서 롱핌플 수비수도 많이 힘들어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회전이 줄어도 극강의 루프 드라이브 하시는 고수님들의 볼은 숏핌플 수비수나 평면러버 수비수 분들에게는 아직까지는 상당히 어려워하는 볼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점에서 한참 떨어뜨려서 처리를 하는 부분이 안정적이라고 생각되는데, 곡현님은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3.03.11 17:10

    1. 후진에서 계속 커트를 하든 전중진에서 임팩트를 조절하든 힘든 일입니다(이는 커트주전형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볼파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뒤로 물러났지만, 이제는 두 기술의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봅니다(개인의 능력과 용품은 배제합니다). 단순 하회전보다는 변화와 빠른 박자로 반구하는 커트의 효용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요령을 익힌다면(레슨을 받는다면) 충분히 실전에서 쓸 수 있습니다.

    백핸드 사이드로 돌아 공격하는 것이 생체에서 건장한 남성 소수만 가능한 기술임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 부분을 보완하려면 까다로운 백핸드 스트로크나 트위들링 기술을 익힐 수 밖에요(지적하신 이 부분에서 신체적인 부분에서 오는 한계는 공격전형도 존재합니다).

    2. 제 견식으로는, 평면러버 수비수는 이론상 이상적인 현대 수비수의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고질적인 수비의 불안함과 일정한 하회전의 부재, 곱절 이상으로 늘어나는 훈련량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대성하기" 힘든 전형이라고 봅니다. 또한 이걸 제대로 가르칠 지도자가 없습니다.

  • 작성자 23.03.11 17:12

    @곡현 3. "현대탁구는 반 박자 빠른 드라이브를 구사해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중진드라이브를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본문도 마찬가지로 빠른 박자 커트를 적극 사용하되, 상황에 따라 후진에서 커트를 해야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글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생략되어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 23.03.11 18:05

    @곡현 좋은 답변 감사합니당~

  • 23.03.11 21:28

    좋은 글입니다.

  • 23.03.16 23:14

    잘보고 갑니다.

  • 23.03.23 16:47

    좋은글 잘봤습니다.~

  • 23.05.07 12:10

    예외지만 문의 하나 드려요
    여자 중간 부수이며
    전면에 숏핌플로 전향하고자 합니다.
    무저건 줘 패는게 아니라
    나름 드라이브도 가능합니다.
    전면 숏핌플 추천부탁드립니다.

  • 23.05.09 22:04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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