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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를 만나게 된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으로 SNPE의 운동결과 느꼈던 변화를 써보려고 합니다
초등학교6학년 처음 진단받았던 척추측만증
저는 현재 29세의 나이로 처음 초등학교 6학년때 우연히 눈이 나빠져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던중 자꾸 안경이 기울어지게 쓰여져 몸을 관찰하던중 얼굴이 비대칭에 몸전체가 비뚤어진 것을 발견하고 정형외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당시 의사선생님은 척추측만증입니다 전교생중에 한명 있을까 말까한 정도의 확률로 나타나고(지금은 청소년사이에 빈번하게 척추측만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저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술을 해야할 각도에 가깝지만 아직 성장이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고 어떻게 고칠수 있느냐 하는 질문에 보조기는 개선이 아니라 아직 성장이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더 이상 휘지 않도록 방지차원의 목적인거고 성장이 멈출때까지 보조기를 계속 착용하는거 외에는 다른 치료방법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눈앞에 흉측한 보조기가 맞춰지고 1년 반정도의 시간동안 씻는시간을 제외하고는 23시간정도를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그시간동안은 정말 지금도 생각하기 싫을정도로 암담한 시간이었습니다.
왜 하필 그 적은 확률에 나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온몸을 압박하는 보조기를 종일 착용하면서 좋아하는 체육시간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항상 소화불량에 어떨때는 숨쉬는 것도 힘들었었고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고 누가 몸을 스치는 것도 너무 싫어서 굉장히 예민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성격에도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그시간동안 어머니와 많이 싸우기도 하고 신경질도 엄청 잘 부렸던 아이였습니다
의사는 성장이 멈출때까지 착용하라고 했지만 도저히 힘들어 1년 반동안의 착용을 끝으로 보조기는 방구석에 던져버리고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척추측만증이 이렇게나 많은 영향을 미칠줄은 몰랐습니다
아팠던 증상들과 치료
학생시절에 유난히 생리통이 정말 심했습니다
생리기간에는 항상 양호실을 가거나 너무 아픈날은 조퇴를 하며 집에 가는 날도 많았습니다
생리기간에는 예민함이 극에 달했고 도저히 앉아서 공부를 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생리통은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고 면역력이 생겨서인지 한두알 먹던 약은 듣지를 않아
점점 개수는 늘어나갔고 일할때에는 생리기간때마다 쉴수는 없었기에 5알까지도 먹고 일을 했습니다 먹으면서도 나중에는 도대체 몇알을 먹어야할까? 약발이 안듣는 날이 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불안해기도 했습니다
공무원준비로 2년동안 시험준비를 했었는데 허리에 무거운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던건 이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목과 어깨가 항상 무거운건 기본이엿고 특히 근육뭉침이 심한 왼쪽 등부분은 하루종일무겁고 묵직한 통증이 심해 쉽게 피곤해졌습니다
그후 1년동안 앉아서 사무직일을 할때에는 통증이 절정에 다다라 더 이상 일하기는 힘들어 그만두고 측만증에 대해 검색하다 척추교정병원에 등록해 2개월간 약 30회정도의 운동과 도수치료를 함께 받았습니다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었으나 제가 극심하게 느끼는 무거운 근육통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학생시절엔 이렇게 근육통이 심하진 않았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척추가 휘어진대로 근육이 점점 더 비대칭으로 발달해져서 돌덩이를 얹은거 마냥 무거운 느낌이 더 심해져갔습니다
앉아서 하는일은 허리 통증이 더 부담이 많이가서 할 수가 없었고 운동치료후에도 허리부분의 무거운 근육통의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고 이때부터 몇 년간은 마사지에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그치만 이역시도 받을 때 뿐이었고 매일 마사지를 받기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운동 치료도 없었고 성장이 멈추지 않는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에 그냥 지나쳤기 때문에 측만증의 개선은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다만 통증이 조금이라도 감소되는것과 남들이 보기에 측만증이라는 티가 많이 안나는 정도만 되더라도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달라붙는 옷을 입게되면 (특히여름에) 티가 많이 나기도 했고 증명사진을 찍을때면 항상 고개 조금 돌리세요 정도가 아니라 이리저리 돌려봐도 왜 자꾸 비뚤지 라는 사진작가의 말이나 결국 최선으로 찍어도 어쩔수 없이 나타나는 고개가 기울어진 모습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사진 찍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나마 셀카는 제가 조절이 가능하기에 찍었지만요^^)
전신사진을 찍을때면 항상 고개는 비뚤어져있고 골반 변위도 심해 몸이 기울어져있는사진속의 제 모습을 보기 싫었습니다
골반변위로 인해 걸을때마다 고관절의 뼈가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뒤뚱거리는 느낌도 스스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얼굴비대칭에서부터 발끝까지 정말 굉장히 문제가 많은 몸이고 오다리에 안장걸음도 심하여 어렸을때부터 인지하지 못한 오래된 습관으로 고치기는 쉽지 않았고 측만증은 원인불명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안장걸음으로 인해 측만증이 발생한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직 제몸에 있어서 풀어야할 숙제가 아주 많습니다
SNPE와의 만남
척추교정운동,도수치료,마사지,생리통 완화를 위해서는 침을 맞으며 살다가 운동으로는 요가를 배우고 필라테스가 척추측만에 더 좋다는 말에 필라테스를 다니며 지내던중 체형교정이라는 말에 이끌려 화정센터에 있는 SNPE 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측만증에도 도움이 되는지의 질문에 사진이 첨부된 자료와 함께 친절하게 상담해주셨고 또한 생리통에도 많이 도움이 된다는 말에 이끌려 바로 등록을 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닌지 얼마안된 초반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나무손을 추천해주셨고 나무손을 등에 대는 순간 정말 짜릿한 느낌과 함께 이거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마사지를 받을때에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묵직한 느낌강도 그대로 지속이 되니 엄청난 시원함과 짜릿함이 느껴져 나무손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장에 나무손과 함께 기본도구인 벨트와 경추베개를 구입을 하여 일이 늦게 끝나 가지 못하는 날에는 집에서 나무손을 끼며 살았습니다 비싼돈주고 마사지를 받는 효과보다 나무손을 이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었을 때 훨씬 더 만족할만한 효과가 나타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습니다
일이 워낙 늦게 끝나는 편이라 센터 수업은 일주일에 2회이상은 가지는 못했습니다
집에서도 운동비중보다는 도구사용을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잠자리에 누워 나무손을 대었을 때에는 너무 시원해 잠드는게 아까워 새벽까지도 졸림을 무릎쓰고 사용을 하였습니다 가끔씩 잠들기도 하구요
(사실 공부하면서 나무손은 장시간 한곳에 사용하지 말아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
잠들었던 적도 많았지만 다행히 워낙 돌덩이같이 근육이 굳어져있어서 다음날 아침에 효과는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교수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던 몸의 굳어진 근육을 풀어야한다는 말씀이 절실히 몸의 과정을 통해 느꼈습니다
가장 처음 변화를 느꼈던 생리통완화 로 SNPE 는 정말 대단한 운동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믿음을 갖게 되었고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울때에는 한번도 자격증을 따야지 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SNPE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어 바로 일을 그만두고 9월 3P최고위 과정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측만증으로 움츠려들고 자신감이 없었던 저에게 있어서 첫강의때 최중기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은 너무나 저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나의 열등적 상황은 발전에 계기가 될 것이다”
“아프다고 해서 감추지 말고 기록,관찰해라”
사실 동국대에서 처음 수련시간에도 저는 남들 앞에서는 것을 두려워해 선뜻 앞에나가 사진을 못찍고 구석에서 따로 사진을 찍었었지요
약 8개월정도의 센터 수업을 듣는동안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있어서 신기했고 원리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은 열망이 컸습니다
강의시간동안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들이 너무나 와닿으며 수긍하게 되었고 운동하면서 느꼈던 변화들과 의문점들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공부하면서 운동을 함께 하니 몸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일을 그만두고 하니 시간이 많아서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3개월동안 매일 족궁보조기와 고관절벨트를 착용하고 한시간이상을 매일 걸으려고 노력했고 구르기도 어느정도 익숙해졌을때는 약 700번이상은 꾸준히 굴렀고 도구사용도 꾸준히 2시간이상을 하였습니다 센터 수업시간 뿐 아니라 집에서 틈나는대로 주로 1번자세와 P.S.I.S 자극운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운동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들
센터에서 운동을 할때는 매트에서 굴러 맨바닥에서 구르는 것이 이렇게나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처음 동국대에서 맨바닥에 구르기를 시도하였을 때 등의 높낮이로 인해 왼쪽등만 먼저 닿다보니 누가 돌로 내리찧는듯한 충격이 들어 1개도 제대로 구르지 못했었습니다
그런 충격을 받다보니 맨바닥에 구르는 것이 너무 두렵고 무서워 선뜻 맨바닥에서 구르기까지는 어려웠습니다 이것또한 거치고 이겨낼 수밖에 없기에 용기를 내어 아픔을 참고 굴렀고 조금씩 발전해나가 이제는 맨바닥이 매트에서 구르는 마냥 편안하게 구를수 있었습니다
저는 등의 불균형이 심하다보니 남들처럼 피가나거나 혹이 나는 증상보다는 시퍼런 멍이 많이 들었습니다 꼬리뼈는 남들처럼 많이 까지고 회복하고 반복하다 더 이상 까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련기간 3개월중 마지막 한달간은 제가 더 빨리 변화되고 싶은 욕심에 똑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며 무리하게 근육에 과도하게 힘을 준 상태로 잠깐 잠이 드는 바람에 심하게 갈비뼈쪽으로 담이 걸려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제일 열심히 하고싶었던 기간에 운동을 제대로 하지못해 많이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일주일정도면 괜찮아 지겠지 하였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 내 욕심이 이사태를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에 불안하여 교수님께도 여쭤보았을 때 교정되어가는 중에 일어나는 현상이고 자연스러운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목에 담걸리는일은 다반사였으나 지금 담이 걸린부분은 평소에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쓰이지 않았던 부분이라 담이 걸렸다는 거 자체가 당연히 좋은 현상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타나는 몸의 변화
1.부드러워지는 근육의 변화/통증완화
휘어진 척추로 인해서 일상생활을 하는동안 비대칭으로 항상 쓰여지는 근육만 발달하다보니 밤새 3~4시간동안 나무손을 사용하여도 다음날 저녁이 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느낌이었으나 몇 개월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니 미세하지만 근육들이 점점 풀려지고 부드러워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몇십년동안 한번도 이런 부드러운 상태의 근육을 경험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정말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운동을 하지 못하는 기간동안 더 집중적으로 도구사용을 하다보니 장시간 앉아있어도 허리통증은 느끼지 않게 되었고 현저히 나타났던 근육의 비대칭도 줄어들었습니다
2.생리통완화
운동을 한지 2개월정도 되었을때는 생리기간에 생리통이 훨씬 줄어들어 약을 먹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왠일로 안아프지?이상하다 생각하며 설마 운동의 결과로 이렇게나 빨리 효과가 나타날 수 있나 의심했습니다
운동시작후 5개월째 약을 안먹어도 될정도로 생리통이 줄어든 경험을 하고난후 1년째 지금까지도 약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3.경추와 어깨높낮이 변화
경추의 휘어짐과 어깨 높낮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사진속의 저의 모습이나 거울을 우연히 보았을 때 라운티가 오른쪽 어깨로 기울어진 모습이 없어졌습니다 증거사진을 첨부하고싶었지만 증명할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4. 티눈과 종아리 쥐나는 현상이 사라짐
5.긍정적마인드와 마음의 변화
SNPE운동으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통증에서 해방되니 만성피로 현상이 줄어들었고 그로 인해 몸이 좋아지니 마음또한 건강해지면서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무리하여 근육을 사용하거나 혹여나 잠을 잘못자는 날이 오더라도 스스로 도구를 사용해 굳어진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서 근육통에서 벗어날수 있으니 행복하고 세상사는 일이 즐거워졌습니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여지 없이 가슴으로 다가왔습니다
2015년 9월 비대칭으로 근육이 발달됨이 드러나는사진
2015년 10월 사진
2015년 11월사진
2015년 12월 사진
아직 스스로 만족할 만큼 운동을 하지 못한 것같아 더 완벽하게 개선이 되었을 때 이외에 골반변위 수정효과와 오다리 개선은 2탄으로 엑스레이사진과 함께 더 멋지게 다시 올리겠습니다 ^^
몇십년동안 휘어졌던 척추가 이 짧은 기간으로 완벽하게 개선되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당연히 욕심이겠죠
아직 저는 변화중이고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더 기대가 많이 됩니다^^
포인트만 짧게 올릴려고 했던 글이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저처럼 척추측만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든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로인해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으로 아파하시는 분들이 많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SNPE를 창안해주시고 각종도구들을 만들어주셔서 저에게 이렇게 행복한 삶을 선물해주신 최중기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이 강조하셨던 말씀처럼 꾸준함으로 성실하게 운동해 더욱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화정에 센터를 개설해주셔서 저에게 SNPE에 발을 들이게 해주신 장지연선생님,항상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신 김민희수석강사님, 학회 강사님들 5기동기 선생님들 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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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학생 측만증 아이를 본적이 있은데 정말 정말 예민하고 터질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민선쌤도 그런 과정을 겪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측만증 아이들을 잘이해해 줄수 있는 멋진 snpe쌤이 되실거예요.
머리로 공감하는것과 마음으로 공감하는거는 에너지가 다르니까요..
계속 수련하셔서 측만증의 대표적인 사례로 snpe의 연예인이 되길 바래요.
좋아진게 사진상으로, 육안으로 보인다.
동국대에서 처음 봤을때 구르기하던 모습이 생각이 나지 않을정도록^^
멋있다^^
snpe를 만난건 행운인듯 민선!
측만증은 현대의학 에서도 원인모름 이라지만. 네게 측만증은 분명 너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어 줄거야!! 많이 힘들고 아프고 담결리고 무수히 많은 시련이 종합선물 세트로 너를 강타해도 흔들림없이 초심 잃지 말고 수련해서
snpe로 구조적 척추측만증을 극복한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
언니가 늘 응원하마^_^
민선!
드디어 해내는 구나
담 결리던 것은 다 나났는지
얼굴이 핼쑥해 가지고 힘들어 했었는데.....
처음 상냥하게 웃는 모습으로 동국대 입구에서 만났었을 땐 민선이게게 이런 아픔이 있었음음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민선이 장하다~!
멋진 snpe 강사가 되어 많이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도할께
늘~~ 기억하고 응원하고 할께
민선이 화이팅~! 사랑해^*^
민선언니랑 더이상 꼬리뼈를 할수없는게 넘 슬퍼요 ㅠㅠ 그누구도 저한테 민선언니처럼 강렬한 자극을 준적이 없눈데...ㅠㅠ
민선언니 측만은 생각해보면 그당시 뭐 천분의 일 그랫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을거같아요
측만인 학생이 되게 많을수있는데 언니가 그걸 문제로 직시하고 병원에 가서 찾아냈기때문에 그런진단받고 보조기도 받은거같기두해요
저는 수술할정도로 심한 편은 아니긴했지만 저도 사진찍는걸 싫어했던게 얼굴이 비대칭으로 나오고 자꾸 몸이 기울어졌다 그래서 싫어하고 그랬거든요 증상두 언니랑 비슷햇구요 등짝짝이에요
엑스레이는 측만이라고 하기엔 살짝 부족하게 나오긴 하는데 이 엑스레이가 제가 snpe를 거의 매일매일 6개월간 하고난 후에 찍은 거라서 snpe 처음할때 어떤상태였는지는 모르는데 아마 지금 측만보단 심했을거같아요
언니두 이제 3개월이니까(매일매일한지) 더 열심히하고 그러시면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저는 특히 언니 매수업때마다 점점더 반짝거리던 피부가 엄청 부러웟어요 ㅠㅠ ㅋㅋ
언니 나중에 화정snpe놀러가면 꼬리뼈해주세용 ㅋㅋ *(-//-)*
너무 아름답고 예쁜 님한테 이런 아픔이..제 아이도 측만이라서 남일 같지 않아요. 많이 좋아진 것같고 앞으로는 더 좋아질 일만 있을 듯. 측만 성공치유사례로..피부 완전 꿀피부 도자기예요
^^다른 분들이 제 체험사례 읽었을때도 이런 느낌 이었는지 묘하네요
작년에 저도 골골골 하고 다녔던 생각도 나고
수고 하셨어요 앞으로 더수고 해야겠지만^^
꾸준함이 젤중요!! 쌤 화이팅 ㅎ
사진상으로 좋아진게 느껴진다.축하축하
직장도 그만두고 열심히한 보람이 있네 앞으로 더 쭉쭉 좋아지겠다 화이팅!!
한 학기동안 열심히 한 결과 눈에 띄게 좋아지셨네요~^^ 본인이 직접한 SNPE 수련의 경험이 앞으로 활동하는데 있어 누구보다 큰 힘이 될거에요. 빛나는 미소처럼 SNPE의 떠오르는 강사님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늘 가까이에서 지켜봐와서 알지요 민선샘은 참 정직하고 열심히 수련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수련 열심히 꾸준히 지금처럼만 하시면 얼굴도 몸도 마음도 더더더욱 아름다운 사람이 될 것 같아요 아파도 성실하고 아파도 늘 웃고 아파도 늘 묵묵히 참석하는 모습을 보며 지구력도 좋고 멀해도 잘 할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snpe와 함께해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