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놓치지 않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요한복음 16:12-24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수많은 관계에는 가족부터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여러 관계로 인해 큰 기쁨을 누리기도 하지만,
불편하고 기쁜 나쁜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왜냐면 우리가 만나는 모든 대상이 완벽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완전하게 하나님과 교제하고 알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6장 12절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여기서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의 의미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그렇게 따라 다녔음에도
왜 어려움과 고난이 닥치는지 헤아리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도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 신앙생활을 한지 모릅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교회와 함께 했고
예배와 함께 했음에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당시의 제자들이었고, 오늘날 우리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우리의 이와 같은 연약함을 모두 아시기에
성령 하나님을 보내 주십니다.
요한복음 16장 13절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이처럼 진리의 성령은 우리가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기쁨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를 따라 사는 우리가 고난으로 끝나고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나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감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하고 죄사함을 주셨지만
그 예수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예수를 믿는 제자들은
예수님 당시나 지금이나 때로는 고난을 받을 수밖에 없고
힘든 시간을 견디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조금 있으면
그 고통과 어려움을 지나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서게 됩니다.
바로 ‘조금 있으면’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이 힘들다고 피하지 말고
장차 주님과 함께 할 날을 기대하며
기쁨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