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카고에 사시는 아는 분께서
백화점에 갔다가 본 디스플레이 사진이랑 스토리인데요
내용도 그 분 설명도 잼있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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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좋아하는 영화"쵸콜렛 공장의 비밀"을
마샬 필드 백화점 디스플레이로 보게돼었다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겨우 밤에 찍게 돼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웡카 초콜릿 회사에서 그들이 만들어내는 초콜릿에 단 5개의 황금 티켓을 넣는다
티켓을 발견한 사람은 평생 웡카의 모든 제품을 공급받는 것은 물론
비밀에 둘러싸인 초콜릿 공장을 견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부자 집 아이들은 초콜릿을 박스 채 사는 등 소동을 벌이지만
가난한 찰리는 우연히 은화를 주워 초콜릿 두 개를 산다
드디어 찰리를 비롯한 다섯 아이들이 공장 견학의 기회를 갖게 되고
환상적인 공장을 견학하게 된 찰리는
공장 안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 끼 식사를 대신 할 수 있는 껌,
아무리 오래 씹어도 단물이 빠지지 않는 껌
제비꽃 향이 나는 머쉬멜로우
10초마다 색깔이 바뀌는 맛있는 캐러멜
입에 넣자마자 달콤하게 녹아버리는 작은 깃털처럼 생긴 사탕
그리고 아무리 더운 날씨에도 절대로 녹지 않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보기만 해도 달콤한 이 모험을 어릴때 보고 한때 빠져있었던 적이 있다
또한 뮤지컬음악도 함꼐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는..
71년작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색상과 기구들을 보여준 영화
원래 소설로도 유명한 작품
웡카 쵸코렛을 사려는 인파들
쵸콜렛에 있는 금딱지를 찾으면
웡카 쵸콜렛 공장에 들어갈수있다고해서
사려고 하는 인파로 가득차는 장면
병상에서 일어난 할아버지
윌리의 금딱지를 보고 병상에서 일어난 할아버지
10년간을 침대에 누워있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일어나서 뮤지컬 스러운 스텝을 하는 장면
어찌나 황당하던지..-.-
내가 어릴때 이 영화를 봤을떄는 그저 기뻣는데
최근에 봤을떄는...장난해!!!!!!!!라고 소리질렀음-.-
역시..더이상 애는 아니구먼
쵸콜렛 공장 문
쵸콜렛 공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영화를 봤을떄 뭐랄까..괭장히 황당했었다는
무슨 나라축제처럼 모두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설정이라서
각국에서 웡카쵸콜렛의 황금딱지를 가진자만이 들어갈수 있는 설정
여기 쵸콜렛 공장주인 웡카씨는 진 와일더씨
코믹한 영화에도 많이 나왔는데
난 돌아가신줄알았는데 프로필을 찾아봤는데(궁금증의 여왕이기에)
살아계시더군..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암으로 운명을 하셨는줄알았지
너무 좋은결~
쵸콜렛 폭포
"거기!" 라고 웡카씨가 울부짖었다
갈색 강을 가리키면서
"이 모든것이 쵸콜렛이죠! 이 강의 물방울들은 양질의 쵸콜렛을 녹인거죠"
이때에 움파루퍼스가 나타났다
내가 좋아하는 움파 룸파!의 노래를 부르면서
난장이들이 춤을 취는 건데
괭장히 인상적이었다는
창조의 방
문에 써있기를
"창조의 방"-개인적인곳- 들어가지 말것
웡카씨는 그의 주머니에서 키를 꺼내고는 " 여긴 이 공장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죠"라고 말했다
"나의 가장 최신 비밀 발명품이 여기서 만들어지고 있죠! 이 껌..은 나의 최근에 가장 위대한 멋진 발명품이죠!"
"이 껌이 가지고 싶어!" 바이올렛이 말했다
"안 먹는게 좋을텐데" 라고 그녀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 얘야 아직 다 완성됀것이 아니란다.."
보라색 소녀
절대 먹지 말라는 껌을 먹고 점점 부풀러 오르는 바이올렛
영화에서 괭장히 성숙한 얼굴은 보여주던 그 아이
마음대로인 여자애로 나왔지만 꽤 연기도 좋고
노래도 잘부르던 그녀
왠지 요즘은 뭐하는지 궁금했던
애기인데도 꽤 섹쉬하셨다는-.-
홀에 빠진 아이
베루카라는 아이가 홀에 빠져 놀래는 장면
계량에서 불량이 판명돼어 홀에 빠지는 장면
모든 디스플레이 옆에는 설명이 돼어있는데
여기 설명은
"딸애를 구해주세요!" 라고 아줌마가 소리쳤다
"베루카! 돌아와!"
"불량 땅콩만이 가는 곳에 갔을겁니다"라고 윌리 원카가 대답했다
"밑에 쓰레기통에"
"그럼 구해주세요!"라고 아줌마가 울부짖었다
"너무 늦었군요"라고 원카가 대답했다
"벌써 가버렸어요"
내 옆에서 조그만 사내아이와 함꼐 온 아버지가 아주 리얼하게
소리지르면서 연기를 하고있더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음
예전에 명랑소녀성공기인가 그걸 윤정양이 다운받아서 동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뒤에 소리가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대본이 있어서 그걸 내가 읽으면서 드라마를 본적이 있지
성우처럼말이지
사투리 쓰느라고 아주 힘들었지
룸메이트 언니가 수고했다고 박수쳐줬던 기억이 히~
비눗거품속의 아이들
거품을 절대 마시지 말라고 했는데 마셔서 떠오르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엄마 말 안듣고 제멋대로인 아이가 작아진 장면
말안들으면 벌받는다는 교훈이..
그래도 뭔가 내가 어렸을떄 이것을 봤을떄 분했었어
왜냐면 주인공 남자애도 마음대로 거품을 마셨는데
그 아이는 쵸콜렛 공장의 주인이 됄수있었거덩
잘못을 뉘우쳤기때문에..라면..뭐 할말없지만
그래도 왠지 분했다는-.-
왜 내가 분하지?
쵸콜렛 공장의 비밀 마지막 컷
내가 영화로 너무 좋아하는 쵸콜렛 공장의 비밀
뭔가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라는
영화랄까 72년도작이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미술세트로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원래도 괭장히 유명한 소설이라고 들었는데
그것을 백화점 쇼윈도우에 이렇게 장식을 컷마다
옆에 설명과 함께 해논거당
이 장면은 마지막에 날라다니는 기계를 타고 공장에서 나가는 장면
아저씨가 애기한테 이 공장을 주겠다고 하는 장면
첫댓글 글은 잘 읽었는데.....공포의 빨간 엑스의 압박이네...
전 잘만 보여서 걍 냅뒀더니;; 수정해볼게요;;
움~ 좋당~ 빨간엑수가 없어져서 넘 실감나게 잘봤오~~~ **^^**
아... 나도 이거 읽엇엇는데... 다 까묵엇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