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은 지난 13일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천하제일사료(호남사업부)와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만행산천문체험관에서 진행하였다. 천하제일사료와는 지난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올해로 11년째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산동 난타동호회 회원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체험행사로는 딸기체험, 천문관측체험, 쑥캐기체험 등이 산동면 발전협의회 임직원과 주민과의 화합행사로 개최되었으며 꽃들의 향연으로 가득한 봄 정취를 만끽하고 바쁜 일상과 도시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이번 1사1촌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제94회 춘향제를 홍보하고자, 천하제일사료 임직원 및 가족분들께 춘향제 길놀이에 관한 설명과 참석 협조를 구하고 더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였다.
자매결연 기업 천하제일사료 선양선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농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또한 고재운 발전협의회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유대감으로 교류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현재 산동면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양 단체가 아름다운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