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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9정맥11차<20>호남2(운암삼거리~추령)41km,, 내장산을 앞에두고..
두건(頭巾) 추천 0 조회 392 25.12.14 22:1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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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2.14 22:37

    첫댓글 저희도 금강기맥 마골재에서 접었습니다
    눈이 너무와서 진행하자 반 접자 반 그래서 접기로 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5.12.15 00:05

    잘하셨습니다. 습설이 이거 은근히 사람 잡는거 같아요.
    기맥팀도 수고 많았습니다.

  • 25.12.15 07:10

    여름 모악지맥 1구간 진행했는데 등로가 좋다가 분기점부터 나빠지던 생각나네요.

    설산은 보기좋지만 습기많은 눈은 등산화 바닥에 달라붙어 힘들지요.

    셋이 지맥할때는 태풍에도 폭설에도 비비람에도 약속이니 진행했지만 지금은 혼자이니 웬만하면 피하고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5.12.15 20:49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기에 조금은 여유를 가져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첫눈 산행에 눈구경은 원 없이해서 좋았습니다.

  • 25.12.15 09:35

    멈출 땐 멈출 줄 알아야지요.
    지부장님, 저보다 멫 달 먼저 환갑을 맞으시는구먼요.
    감축드립니다. 그리고 인저 샬샬 댕기셔유 ~~
    지난 여름 송곳바위 그 위쪽으로 올라가 쫌 멀리 한바쿠 돌아봤드니
    부처손인가 하는 게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있던 게 생각나네요. 발길은 거의 없고.
    까칠한 추령봉 오르시느라 애쓰셨고요, 거기서 내장산 들어가면 찻길 나올 때까지 멀지요.
    그만해서 그치시길 진짜 잘하신 거 같어요.
    저는 이날 삽답령에서 대관령까지 비가 안 와서 8시간만에 가볍게 갔는데
    호남은 눈비가 많은 양으로 왔군요. 고생 심하셨겠어요.
    정맥팀,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힘!!!

  • 작성자 25.12.15 20:52

    팔개님은 대간길 걸어셨군요.
    지난 여름 땅통종주길에 대관령에서 비그치길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진고개까지 비 맞고 걸었 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 25.12.15 09:57

    선배님의 배려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12.15 20:55

    한달만에 보니 엄청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들었네
    함께해서 즐거웠고 많은 이야기들 공감해주어 고맙고..
    멋진 설원에서 함께해 좋았다네..

  • 25.12.15 10:35

    읽으면서 너무 즐겁고 감탄하면서 후기를 감상했습니다~~
    정맥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네요
    강추위에 눈까지... 분명히 극한에 산행이셨을텐데
    사진에는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다음 산행기 또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 25.12.15 20:59

    즐겁게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런 비와 눈에 힘들었지만
    워낙 잔뼈가 굵은 선배님들 후배님들이 함께하니
    무탈한 산행이 된 것 같습니다.

  • 25.12.15 13:22

    야간의 눈산행은 좀 위험해요.
    길도 잘 안보이게 되니...
    그래도 두건님 덕분에 눈구경 이렇게 흠뻑해 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5.12.15 21:03

    요즘은 랜턴이 좋아 야간이라도 크게 어려운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눈이오고 진눈깨비가 난리면 많은 어려움은 있는 것 같아요.
    눈보라 맞은 후에 맑은 날씨에 눈이 정화되기도 했네요.
    습설이라 등산화에 달라붙는 눈은 정말 싫기도하구요 ㅎㅎ
    힘이되는 응원 글 감사드립니다.

  • 25.12.15 14:51

    눈은 그나마 좀 나을듯합니다 파랑새팀은 8시간넘게 폭우속에... 장마철도 아니고... 완전.......개고생했습니다

  • 작성자 25.12.15 21:06

    지맥팀도 폭우속에 고생하셨군요.
    지맥길의 잡목은 비가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네요.
    건설이라면 눈산행은 힐링일텐데
    습설이라 우리도 고생깨나 했습니다 ㅎㅎ
    글 감사드립니다.
    지맥님도 여러모로 고생하셨을 것 같네요.
    수고많았습니다.

  • 25.12.15 17:24

    처음엔 비로 시작해서 진눈개비로 야간에는 눈으로 좀저럼 모두 조금은
    힘든산행 하셨습니다
    주말에는 어디를 진행하였던 고생하셨을 겁니다
    정맥팀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5.12.15 21:08

    선두에서 길을 터주어 감사했습니다.
    산죽길에서 큰 도움이 되었네요.
    눈내린 산죽밭은 길도 안보이고 참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5.12.15 18:35

    첫날~ 비소식이 있음에도, 비에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않고, 눈으로 바뀌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산행시작을 했는데..
    등산화에 비가 들어가면서 부터 힘든 산행을 했네요..
    갈수록 비가 더 내리고 바람까지 쎄차지더니, 거기다 눈까지 썪여 내리니 장갑도 젖으면서 손시럽고, 발가락은 동태가 된지 오렌지라~ 이카다 큰일나겠단 생각이 뇌리를 스쳐갔네요..
    야간구간은 눈이라서 그나마 덜했지만, 마지막 구간은 아침까지 내린 눈이 쌓이면서
    미소대장님이 선두에서 러셀을 진행하신다고 고생하시고, 뒤따르는 저희는 속도가 나질 않으니 거리가 줄어들지 않아~ 갈수록 지체되는 산행에 저도 참 힘든 산행 이었습니다..

    두건님의 배려에 감사합니당..👍👍👍

  • 작성자 25.12.15 21:14

    저도 비보다는 눈이 내릴거라 보고 눈길은 별걱정 안했는데
    습설의 특성을 간과했네요.
    첫구간 개고생하고 구절재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 후반부 걸음은
    비교적 수월했답니다. ㅎㅎ
    암튼 수고 많았구요. 첫눈 산행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다음 구간은 내장산환종주길과 강천산환종주길을 걸어가는데
    기대가 되네요.

  • 25.12.15 20:13

    일요일 아침에 전화하니까
    산행을 진행중이란 이야기도 들었고
    내장산을 넘기 힘들것 같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눈이 왔으면 차라리 나았을까요?
    어찌 걷든 힘든 길은 마찬가지 였을것 같네요.
    덕분에 아직 제대로 즐기지 못한 눈구경 잘하고 갑니다.

  • 작성자 25.12.15 21:18

    전화하실때 바로 옆에서 듣고 있었지요 ㅎㅎ
    처음부터 눈이 왔으면 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습설이라 아이젠이 무용지물 되어 급경사 급내림이 많은 호남길이라
    좀 거시기 하더라구요.
    눈이 좀 쌓이고나면 눈 산행이 조금은 즐거운 산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악천후 속 문수지맥 수고 많으셨어요^^

  • 25.12.16 01:20

    비바람 세차게 부는데 "어 바지가" 하시길래 사타구니 쪽이 터진 줄 알았는데,
    허리 고무줄이 터졌네요.^^, 뒤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붙잡고 가셨는지 흘리고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종착치에 무시히 도착했습니다. 족보도 없는 국도 맛있게 먹고요.
    수고하셨습니다. 담 산행 때 뵙겠습니다. 터진 바지 수선해 오시고요.

  • 작성자 25.12.16 19:26

    ㅋㅋㅋ
    대환장 파티 ㅋㅋ
    다행히 고무줄이 터진건 아니고 비에 젖어 늘어난 것 같아요.
    무게 때문에 내려온 것..
    다음 구간엔 꽉쪼이니 괜찮더라구요.
    암튼 구절재 내려설때 함께해서 든든했습니다.

  • 25.12.16 08:53

    멋진 설산의 모습이 무래실재 부터 천천히 변하는 모습이 신기합니다!ㅎㅎ 그리고 추령에서 마무리~ 무릎까지 오는 눈은 아니지만 나름 낭만이 있겠지만 그것도 10키로나 짧은 거리나 낭만이 있을 것 같구요! 40키로 장거리는 고난의 행군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고당산 셀카 잘 나왔습니다! 멋진 모습~ㅋㅋ 아무튼 두건선배님 고생 덕분에 멋진 설산 잘 봤습니다.ㅎㅎ

  • 작성자 25.12.16 19:33

    밤에 셀카는 조명이 잘 안되어서 힘든데 하나 겨우 건졌네요 ㅎㅎ
    내장산의 설경이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네요.
    내장산은 십수번 와봤지만 겨울은 처음이고
    설경을 눈앞에 두고 돌아서는 맘이 ㅠㅠ
    그렇지만 전원 무사함이 젤 우선이죠..

  • 25.12.16 13:26

    내장산의 설경이 보고 싶어지는 호남정맥 입니다 저날은 어디서나 장거리 산행 하신분들은 고생좀 하셨을 겁니다 습설로 인해 등산화는 무거워지고 키는 커지고 등로는 미끄럽고 여러모로

    때론 안전을 위해 멈출주도 아는 마음 가짐이 사고도 예방할수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짖궂은 날씨에 호남정맥길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5.12.16 19:39

    이제 대설도 지나고 곧 동지가 지나면 눈 산행이 즐거운 날이 올것도 같네요.
    호남길에도 가끔 랑탕님 시그널을 보곤 합니다.
    땅에 떨어진 것도 있어 달아둔 적도 있고요 ㅎㅎ
    기맥길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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