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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여행 스크랩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독일 아리랑, 경남 남해 독일마을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258 16.06.23 09: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남해 여행 날짜:2016. 4. 14~15
경남 남해 여행코스: 남해 가볼만한 곳
사천 삼천포(실안해변)-남해 장평저수지(유채꽃)-독일마을-라피스호텔(저녁.숙박)-야식(삼천포횟집)-미국마을-다랭이마을-임실 치즈테마파크-남해 독일마을(http://xn--q20b22d63gstp7hax35e.com/)





1960년대 경제적으로 힘들고 가난했던 시기에 독일로  파견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혁신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로 2000년부터 6년간에 걸쳐 남해군이 조성한 교포 정착촌입니다. 현재 39가구가 완공되어  20여 가구는 민박을 운영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해군청이 전깃줄을 지하로 매설하여 바다 전경을 살려줬고 마을을 철저하게 독일식으로 꾸미고 난개발을 억제하여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특화된 마을입니다.


2014년에는 파독전시관이 완공되어 1960년대 고국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로 외화벌이 나서야 했던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의 전시관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그분들이 땀방울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의 주인공임을 널리 알리는 역사의 산교육장입니다.


맥주축제는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 10월 16일에 첫 축제를 시작으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oktoberfest를 모태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경험 가능한 마을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주변 관광지(남해 가볼만한곳)
원예예술촌, 금산, 보리암, 가천다랭이마을,물건방조어부림, 상주은모래비치, 커피 전문점 크란츠리 옥상에서 촬영한 생생 영상(https://youtu.be/K0wwuXMaBe8)


남해 삼동면 물건리와 봉화리 일대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가져와 빨간 지붕과 하얀 벽돌로 전통적인 독일 양식으로 주택을 건립했습니다. 이국적인 전망 좋은 위치에 있어 푸른 남해를 바라보며 물건방조어부림과 어울려 그림 같은 마을입니다. 마을 전체를 다 둘러볼 수 없어 파독전시관을 들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다음 맥주 축제 때 들러야겠습니다. 서울 양재동에 있는 파독전시관은 오픈식에 참여했습니다.





남해의 효자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읍니다. 현재는 식당들도 들어서고 독일 광장에는 독일 식당 겸 독일 맥주집, 독일 공방이 있어 볼거리 풍성하고 즐길 거리를 갖추었습니다. 민박 이름들도 독특합니다. 노이하우스, 괴테하우스, 구텐베르그, 베티나 하우스가 눈에 띄네요.





빨간 지붕과 하얀 벽이 마치 독일 어느 곳에 찾아 든 것처럼 이국적인 풍경에 새로운 울림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저 멀리 아래로 탁 트인 시야의 바다는 가슴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남해 자전거 여행 중에 아랫길로만 지나 스쳤는데 이번 여행으로 마을길을 거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가 찾았던 날은 평일이었지만 전국에서 관광버스로 단체 여행을 오고 가족 단위 친구들과 봄나들이를 나와 이색적인 풍경에 모델이 되어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참 아름답습니다. 물건방조어부림의 수림이 바다와 경계를 이루고 멀리 빨강. 하양 등대가 바다를 향한 문처럼 활짝 열어 놓았네요. 마을 아래 어촌의 전원 풍경이 평화롭습니다.






독일 국기와 한국 태극기가 바닷바람에 펄럭이고 함부르크, 베토벤하우스, 하이델베르크, 겔베하우스, 괴테하우스. 요하네스, 하노버, 프랑크푸르트 등 익숙한 독일 지역 이름을 만납니다.





해안도로가 곡선으로 마을을 향하고 고즈넉한 독일마을은  계절별로 찾아가 특별한 풍경에 감흥을 받고 싶은 곳입니다.






마을을 둘러보는 동안 날씨가 좋아 포근한 봄 날씨가 여름을 느낄 정도로 더위를 느꼈습니다. 커피 전문점 크란츠리에서 시원한 자몽 주스와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바다를 내려다보며 남해여행의 한가로움을 즐기고 숙박지인 남해호텔 라피스 호텔로 향합니다.



?글 / 호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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