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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부심:장마 때 그쳤다가 다시 오는 비
* 빨래말미: 궂은 날 잠시 빨래를 말릴 수 있도록 해가 나는 것
*발쇠 : 남의 비밀을 캐내어 다른 사람에게 넌지시 알려 주는 것
*가무리다 : 몰래 혼자 차지하거나 흔적도 없이 먹어 버리다
**개부심의 나날들, 그래도 어제는 용케 매트를 빨아 말릴 수 있었네요. 빨래말미 덕분이죠.
** 발쇠를 일 삼는 사람은 에세이 울산 회원 자격이 없습니다.
** 제가 어렸을 때는 더러 쓰던 말이 이제는 완전히 사라진 말이 되었습니다.
다랑귀 : 두 손으로 매달리는 짓
바래 : 싸리 갈대 등으로 둘러쳐진 담
밉쌀 : 아이가 서리한 참외 값을 그 부모가 갚는 일
**바래 담이 지금은 싸리나 갈대 대신 수입한 합판목으로 바뀌었지요.
**지금은 서리 대신 도둑질이라는 말이 대세인 거 같습니다.
밉쌀을 물기가 얼마나 억울했으면 밉쌀스럽다는 말이 다 생겨났을까요.
*땔감
가다귀 - 참나무 따위의 잔가지를 베어 말린 것
검불 - 마른풀, 낙엽, 짚, 부스러기 따위의 땔감을 통틀어 이르는 말
관솔 -소나무에서, 송진이 엉켜 붙은 부분
날단거리 - 풀, 나뭇가지 등을 베는 대로 곧 한데 묶어서 말린 것
냉과리 - 덜 구워져서 연기와 냄새가 나는 숯
마들가리 - 나무의 잔 줄거리를 말린 것
물거리 - 싸리 같은 잡목의 우죽이나 잔가지를 쳐 묶어 말린 것
발매치 - 베어 낸 큰 나무에서 쳐 낸, 굵고 긴 가지로 된 땔나무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은 채 말라죽은 가지 또는 그대로 떨어져 쌓인 것
솔가리 - 말라서 땅에 떨어진 솔잎
솔가지 - 땔감으로 쓰려고 꺾어 말린 소나무 가지
졸가리 -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를 베어 말린 것
죽데기 - 통나무의 겉껍질이 말라 떨어진 것
지저깨비 - 재목을 다듬거나 깎을 때 생기는 잔 조각
풋장 - 가을에 억새, 참나무 등의 잡목이나 잡풀을 베어 묶어 말린 것
화라지 - '옆으로 길 게 뻗어 나간 나뭇가지'를 땔나무로 이르는 말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꿈의 종류-
전생몽 ; 전생의 자기 모습을 보는 꿈
천상몽 ; 하늘나라의 모습을 꿈으로 보는 것 - 총천연색이 특징
선견몽 ; 앞으로 일어날 일이 미리 상징으로 나타남
주사야몽 ; 낮에 생각했던 일이 밤에 나타남
상사몽; 어떤 일을 골똘히 생각하면 꿈에 나타남
사대불화몽;우주의 네 가지 구성요소 지 수 화 풍이 화합하지 못한다는 의미 - 개꿈을 말함
*당신은 어젯밤 무슨 꿈을 꾸셨나요?
어릴 때는 천상몽도 많이 꾸고 가끔씩은 선경몽도 꾸지요.
나이 들면 줄거리 없는 사대불화몽만 꾼다니 쩝.......
이곳에 온 당신은 잠 잘 때는 꿈 없이 푹 주무시고
삶에서 희망이란 꿈을 꾸시기를..........
손돌이추위 : 음력 시월 스무날께의 심한 추위
악수 : 물을 끼얹듯이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자국눈 : 겨우 발자국이 날 정도로 내린 눈
작달비 :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비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조각구름
미리내 : 은하수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모양의 구름
햇무리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를 비추어 해의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테두리
감은바닥 : 땅에 덮인 눈이 녹아서 땅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곳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쏟아지다가 번쩍 개고 또 오다가 다시 개는 장마.
궂은비 : 끄느름하게 길게 오는 비
까부랑번개 : 방전불꽃이 직선이 아니라 까부라져 보이는 번개
누리 : 큰 빗방울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것. 우박
눈까비 : 녹으면서 내리는 눈
도둑눈 : 밤 새 사람 모르게 내리는 눈
땅거미 : 저녁 해가 진 뒤에 차츰 어두워지는 것
뙤약볕 : 되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순 우리말로 된 12가지 바람 이름
(보퍼트 풍력 계급표에 맞게 명명한 바람 이름)
1. 실바람 - 초속 0.3∼ 1.5m. 실버들 가지를 가볍게 흔들 정도의 바람. 지경풍(至輕風).
2. 남실바람 - 초속 1.6∼3.3m. 나뭇잎이 살랑거리며 해면은 잔물결이 뚜렷이 일어남. 경풍.
3. 산들바람 - 초속 3.4∼5.4m. 깃발이 가볍게 나부끼며, 해면에 흰 물결이 생김. 연풍(軟風).
4. 건들바람 - 초속 5.5∼7.9m. 먼지가 일고 나무의 잔가지가 움직임. 화풍(和風).
5. 흔들바람 - 초속 8.0∼10.7m. 작은 나무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작은 물결이 호수에 생김. 질풍
6. 된바람 - 초속 10.8∼13.8m. 큰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큰 물결이 일기 시작함. 웅풍.
7. 센바람 - 초속 13.9~17.1m. 큰 나무 전체가 흔들리고 바람을 향해 걷기가 힘듦. 강풍.
8. 큰바람 - 초속은 17.2∼20.7m. 나무의 잔가지가 꺾이고 풍랑이 높아지고 물보라가 일어남.
9. 큰센바람 - 초속 20.8∼24.4m. 약간의 건물 피해가 일어나며, 물보라가 소용돌이침. 대강풍.
10. 노대바람 - 초속 24.5∼28.4m. 나무가 뽑히고 상당한 건물의 피해가 발생함. 전강풍(全强風).
11. 왕바람 - 초속 28.5∼32.6m. 넓은 지역에 걸쳐 피해가 발생되고, 산더미 같은 파도가 읾. 폭풍.
12. 싹쓸바람 - 초속 32.7m 이상. 해상은 물거품과 물보라로 덮여 하얗게 되고 피해가 큼. 태풍.
샛바람 - 동풍(東風). '새'는 동(東)쪽. 하늬바람 - 서풍(西風). '하늬'는 서(西)쪽.
마파람 - 남풍(南風). '마'는 남(南)쪽. 남향 집에서 마주보는 쪽이 '마, 맞'임.
높바람 - 북풍(北風). '높'은 북(北)쪽. 위쪽, 높은 쪽인 북쪽에서 부는 바람.
높새바람 - 북동풍 높하늬바람 -서북풍. 가수알바람 - 서풍. 마칼바람 - 북서풍.
뒷바람 - 북풍. 남향집의 뒤쪽에서 부는 바람. 덴바람 - 북풍.
댑바람 - 북쪽에서 거세게 부는 바람.
골짜기바람 - 낮에 골짜기로부터 산꼭대기를 향해서 부는 바람.
산바람 - 밤에 산꼭대기로부터 골짜기를 향해서 불어내리는 바람.
갈바람 - 가을에 서쪽에서 부는 바람. 가을바람 - 가을에 부는 바람.
맞바람, 맞은바람 - 양편에서 마주 불어오는 바람.
건들마 - 초가을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선들바람 - 선들선들 약간 세게 부는 바람.
소슬바람 - 으스스하고 쓸쓸하게 부는 바람.
서늘바람 - 초가을에 부는 서늘한 바람.
서릿바람 - 서리 내린 아침의 쌀쌀한 바람.
겨울바람 - 겨울에 북쪽에서 부는 바람. 밤바람 - 밤에 불어오는 바람.
옆바람 - 옆에서 불어오는 바람. 비바람 - 비를 몰아오면서 부는 바람.
눈바람 - 눈과 함께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철바람 - 계절풍.
늦바람 - 저녁 늦게 부는 바람. 흙바람 - 흙먼지가 섞여 부는 바람.
손돌(孫乭)바람 - 음력 시월 스무날께 부는 몹시 차고 센 바람. 손석풍.
솔솔바람 - 약하게 솔솔 부는 바람. 소소리바람 -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회오리바람 - 나선 모양으로 도는 바람. 회리바람 - 회오리바람.
돌개바람 - 회오리바람. 용오름 - 소용돌이치며 부는 바람.
칼바람 - 매섭게 부는 바람.
살바람 - 봄철에 부는 찬 바람. 좁은 틈에서 새어 드는 찬 바람.
골바람 -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산 위로 부는 바람.
들바람 - 들에서 불어오는 바람. 벌바람 - 벌판에서 불어오는 바람.
물바람 - 물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 문바람 - 문이나 문 틈으로 불어오는 바람.
강바람 - 비는 오지 않고 심하게 불어 대는 바람.뭍바람 - 뭍에서 불어오는 바람.
윗바람 - 물의 상류에서 불어오는 바람. 갯바람 - 바닷바람.
뱃바람 - 배를 타고 쐬는 바람. 헛바람 - 쓸데없이 부는 바람.
왜바람 - 일정한 방향이 없이 마구 부는 바람.
꽃바람 - 꽃이 필 무렵에 부는 봄바람. 색바람 - 이른 가을에 부는 신선한 바람.
솔바람 - 솔숲을 스치고 부는 바람. 재넘이 - 산에서 내리 부는 바람.
명지바람 - 부드럽고 화창한 바람. (명주 ㅡ> 명지?) 뒤울이 - 북풍.
훤풍(暄風) - 따뜻하게 부는 바람. 훈풍(薰風) - 초여름에 부는 따뜻한 바람.
강쇠바람 : 첫 가을에 부는 동풍 갑작바람: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
고추바람: 맵고 독하게 부는 찬바람 꽁무니바람: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모라기 : 바람같은 것이 한번 몰아쳐 부는 것
피죽바람 :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 이 바람이 불면 큰 흉년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한다.
채발 : 마당발과 달리 볼이 좁고 길쭉한 발을 말한다. 알맞게 크고 맵시 있게 생긴 발
*샘바리 - 샘이 많아서 안달하는 사람
*짜장 : 과연, 정말로,라는 의미의 부사 -짜장 네 말이 옳구나.-
*짜뜰름짜뜰름 : 한목에 다 주지 않고 이따금 아주 조금씩 주면서
그나마도 주다 말다 모양을 나타내는 말 = *짤끔짤끔 *찌뜰끔찌뜰끔
*조리복소니 : 본래 크고 좋던 물건이 깎이거나 졸아들어 볼품없이 된 것
'씨알' - 새끼를 까기 위해 쓰는 알, 또는 종자나 열매.
'머리' - '비하'의 뜻을 더하는 구실을 한다.
'싹수머리, 인정머리, 버르장머리'의 '- 머리'가 다 그렇다.
'씨알머리'는 사람의 혈통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거칠고, 상스러운 데가 있다. "그 씨알머리라 제 아버지 편만 들고…." 라고 쓰인다.
'씨알머리가 없다'는 실속이 없거나 하찮다는 뜻이다.
야광귀(앙괭이)
-1, 민속에서, 정월 초하룻날 밤에 인가에 내려와서 잠자는 아이의 벗어 놓은 신이 발에 맞으면 신고 간다는 귀신, 이 날 밤에 신을 잃어버리면 그 해 일 년 동안 운수가 나쁘다 하여 신을 숨기는 풍습이 있음-2 ,얼굴에 먹이나 검정으로 함부로 그려 놓은 모양.
발편잠 : 발을 펴고 자는 잠이다. 즉 근심, 걱정 없이 편안히 자는 잠을 뜻한다.
도두 : '위로 돋아서 높게'라는 뜻이다. '담을 도두 쌓다.' '모종을 도두 심다.' 이렇게 쓰인다.
'보다'와 어울린 '도두보다'는 '어떤 대상을 실제보다 좋게 보다'라는 뜻이 된다.
'도두보다'는 줄어 '돋보다'로 쓰이기도 한다.
'어떤 소리가 다른 소리보다 또렷이 들린다'는 '도두들리다',
'퍼더앉지 않고 궁둥이에 발을 괴고 높이 앉는다'는 '도두앉다'이다.
잣눈 : 많이 쌓인 눈은 금방 녹지 않고 오래간다.
오가는 길을 막고 세상을 단절시키기도 한다. 많이 쌓인 눈을 잣눈이라 부른다.
잣눈'의 '자'는 길이 단위인 '자'(30.3㎝)에서 왔다. '잣눈'은 한자어로 척설(尺雪)이라고 한다.
트레바리: 이유 없이 남이 한 말에 반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어쩌다 보인다. 이유가 없이 그러는 것이니 타고난 성격이 그런 듯하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트레바리라고 한다. 좋게 보이지 않으니 '바리'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바리'는 사람을 낮잡아 가리킬 때 쓰인다. 군인을 낮잡아 '군바리'라고 한다.
트레'는 동사 '틀다'의 '틀'에 조사 '에'가 붙은 형태다.
아띠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숯 : 신선한 힘
모가비 ; 막벌이꾼이나 광대 따위와 같은 작은 단체 또는 패거리의 우두머리.
화톳불 : 장작 따위를 한군데에 수북하게 모으고 질러 놓은 불 (모닥불)
'짬짜미'는 이 '짜다'에 뿌리를 뒀다.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자주 보이는 '담합'과 같은 의미를 지녔다. '가격 담합' '담합 행위'의 '담합'은 '짬짜미'로 써도 잘 어울린다.
*오솔하다: 사방이 무서울 만큼 고요하고 쓸쓸하다
*옴니암니: 이런 비용 저런 비용. 자질구레한 것까지 따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거지주머니: 열매가 여물지 못한 과실의 헛껍데기를 이르는 말
*아이고땜: 몹시 원통할 때 하는 넋두리
그러안다 - 두 팔로 싸잡아 안다
*나무를 그러안다 *보퉁이를 그러안다 끌어안다 - 끌어당겨서 가슴에 안다
*사부랑삽작 :힘들이지 않고 가뿐하게 뛰어넘거나 올라서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알아방이다 : 어떤 일의 낌새를 알아채고 미리 대처하다
*무까끼하다 : 무식하게 밀어붙이다란 뜻의 경상도 방언
*뒤처지다 - '성적이 남들보다 뒤처진다.' '그는 10㎞ 지점부터 뒤처지기 시작했다.
' 이렇게 어떤 수준이나 대열에 끼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될 때 '뒤처지다'
*뒤쳐지다 - '화투짝이 뒤쳐졌다.' '바람에 현수막이 뒤쳐졌다.
'뒤처지다'는 '뒤로 떨어지다'에, '뒤쳐지다'는 '뒤집히다'에 의미의 초점이 있다.
짜장면’ 등 39항목 표준어로 인정
* 이번에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은 크게 세 부류이다
첫째, 현재 표준어로 규정된 말 이외에 같은 뜻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 있어 이를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이다. 그동안 ‘간지럽히다’는 비표준어로서 ‘간질이다’로 써야 했으나 앞으로는 ‘간지럽히다’도 ‘간질이다’와 뜻이 같은 표준어로 인정된다. 이렇게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간지럽히다’, ‘토란대’, ‘복숭아뼈‘ 등 모두 11항목이다.
복수 표준어를 인정하는 것은 1988년에 제정된 표준어 규정에서 이미 허용된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이미 써오던 것(‘간질이다’)과 추가로 인정된 것(‘간지럽히다’)을 모두 교과서나 공문서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들은 새로운 표준어를 익히는 불편을 겪을 필요 없이 이전에 쓰던 것을 계속 사용해도 된다.
둘째, 현재 표준어로 규정된 말과는 뜻이나 어감 차이가 있어 이를 인정하여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이다. 그동안 ’눈꼬리‘는 ’눈초리‘로 써야 했으나 ’눈꼬리‘와 ’눈초리‘는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눈꼬리‘를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이렇게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눈꼬리‘, ’나래‘, ’내음‘ 등 모두 25항목이다.
셋째, 표준어로 인정된 표기와 다른 표기 형태도 많이 쓰여서 두 가지 표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이다. 그동안 ‘자장면’, ‘태껸’, ‘품세’만을 표준어로 인정해 왔으나 이와 달리 널리 쓰이고 있던 ’짜장면‘, ’택견‘, ’품새‘도 이번에 인정하였다. 이들도 두 표기 형태를 모두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것으로 그 정신은 첫째의 경우와 같다.
새로 추가된 표준어 목록
~길래 ~기에 ~길래: ‘~기에’의 구어적 표현.
개발새발 괴발개발 ‘괴발개발’은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이고, ‘개발새발’은 ‘개의 발과 새의 발’이라는 뜻임.
나래 날개 ‘나래’는 ‘날개’의 문학적 표현.
내음 냄새 ‘내음’은 향기롭거나 나쁘지 않은 냄새로 제한됨.
눈초리 ․눈초리: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눈에 나타나는 표정. 예) ’매서운 눈초리’
․눈꼬리: 눈의 귀 쪽으로 째진 부분.
떨구다 떨어뜨리다 ‘떨구다’에 ‘시선을 아래로 향하다’라는 뜻 있음.
뜨락 뜰 ‘뜨락’에는 추상적 공간을 비유하는 뜻이 있음.
먹거리 먹을거리 사람이 살아가기 위하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름.
‘메꾸다’에 ‘무료한 시간을 적당히 또는 그럭저럭 흘러가게 하다.’라는 뜻이 있음
․손자: 아들의 아들. 또는 딸의 아들. ․손주: 손자와 손녀를 아울러 이르는 말.
어리숙하다 ‘어수룩하다’는 ‘순박함/순진함’의 뜻이 강한 반면에, ‘어리숙하다’는 ‘어리석음’의 뜻이 강함.
연신 연방 ‘연신’이 반복성을 강조한다면, ‘연방’은 연속성을 강조.
휭하니 힁허케 힁허케: ‘휭하니’의 예스러운 표현.
걸리적거리다 거치적거리다 자음 또는 모음의 차이로 인한 어감 및 뜻 차이 존재
짜장면’ 등 39항목 표준어로 인정, 언어 현실 반영하여 표준어 확대
* 이번에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은 크게 세 부류이다
간질이다(간질이다) 남사스럽다(남우세스럽다) 등물(목물) 맨날(만날) 묫자리(묏자리)
복숭아뼈(복사뼈) 세간(세간) 쌉싸름하다(쌉싸래하다) 토란대(고운대)
허접쓰레기(허섭스레기) 흙담(토담)
먹거리: 사람이 살아가기 위하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름.
메우다 ‘메꾸다’에 ‘무료한 시간을 적당히 또는 그럭저럭 흘러가게 하다.’라는 뜻이 있음
손자(孫子) 아들의 아들. 또는 딸의 아들. ․손주: 손자와 손녀를 아울러 이르는 말.
‘어수룩하다’는 ‘순박함/순진함’의 뜻이 강한 반면에, ‘어리숙하다’는 ‘어리석음’의 뜻이 강함.
‘연신’이 반복성을 강조한다면, ‘연방’은 연속성을 강조. 힁허케: ‘휭하니’의 예스러운 표현.
걸리적거리다 거치적거리다 자음 또는 모음의 차이로 인한 어감 및 뜻 차이 존재
끄적거리다 끼적거리다 두루뭉실하다 두루뭉술하다
새초롬하다 새치름하다 아웅다웅 아옹다옹 야멸차다 야멸치다 오순도순 오순도순
두 가지 표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 것(3개)
택견(태껸) 품새(품세) 짜장면(자장면)
재롱이: 졸참나무에서 열리는 길쭉한 도토리를 강원도에서 이르는 말
오소리감투 : 돼지의 위 햇귀 : 해가 떠오르기 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미세기 : 노을과 썰물 달구리 : 이른 새벽의 닭이 울 때
*어웅하다 : 속이 텅 비어있고 침침하다 *소도록하다:분량이 꽤 많아서 소복하다
*잗다랗다:매우 작다 *부넘기:재래식 아궁이에서 불길이 솥바닥 가까이를 스쳐 넘어가게
방고래 쪽을 조금 높이 쌓은 부분
*시부저기:별로 힘들이지 않고 슬쩍 *냇내:연기의 냄새
*당싯거리다:어린아이가 누워서 춤을 추듯이 팔다리를 자꾸 놀리다.
*꼬다케:불길이 세지도 않고 꺼지지도 않은 채 붙어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발싸심:팔다리의 몸을 비틀면서 부스대는 것
*지저깨비:나무를 깎을 때 생기는 부스러기
*먹먹하다 : 갑자기 귀먹은듯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
*멍멍하다 : 넋이 나간듯 어리벙벙하다.
안갚음 :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이야기에서 유래,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일을 일컫는 말 안받음 : 자식으로부터 안갚음을 받는 일
7월 귀뚜라미 : 8월 귀뚜라미는 정상적인 계절 변화를 알리는 반면
7월 귀뚜라미는 앞서 내뛰다는 뜻.
무까끼하다 : 무식하게 밀어 붙이다란 뜻의 경상도 방언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소금꽃 : 땀 흘린 후 옷에 생긴 얼룩
홀아비김치 : 무우나 배추 한 가지로만 만든 김치
골마지 : 간장 된장의 겉표면에 생기는 곰팡이
끄레발 : 단정하지 못하고 어수선한 몸차림
'조마리' - 거지왕초라는 뜻이예요.
*설늙은이 : 나이는 많지 않으나 늙은이처럼 구는 사람
- 나이는 많지 않으면서 나이가 든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흔하게 봅니다. 젊을 때는 그러고 싶기도 하겠지요. 아니면 태생적으로 무게를 잡고 싶든지요. 그런 사람을 일컫는 말
*설미지근 하다 : 어떤 일에 임하는 태도가 야무진 맛이 없고 소극적이다
강파르다[강팔라, 강파르니]
1. 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2. 성질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다(성미가 강파른 녀석)
3. 인정이 메마르고 야박하다(세상 인심이 강파르다)4. 가파르다(강파른 비탈길)
1월 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은 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 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은 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 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은 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은 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 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 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은 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은 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 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사물에 대한 따뜻한 인정이 살아있고 상대방에게 힘을 주는 말은 익은 말이고,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거나 내 이기심 때문에 상처를 주는 말은 썩은 말
'안절부절했었지'는 '안절부절못했지'가 바른 말입니다
강가나 냇가, 바닷가 근처에 보면 돌이 많은 곳을 <서덜> 모래밭:모래톱
너덜: 산에있는 돌무더기
-<나부리> 나불거리는 '파도'를 뜻하는 부산사투리 <너울> 바다의 크고 사나운 물결
떼섬> 무리를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섬들, 군도 <알섬>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무인도
줄섬> 길게 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 열도
백태 - 건조시킬 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색깔이 하얗게 된 것
먹태(찐태) - 날씨가 따뜻해서 색깔이 검게 된 것
통태 - 작업 중에 실수로 내장이 제거되지 않고 건조된 것
파태 - 머리나 몸통에 흠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잘려나간 것
무두태- 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 걸어 건조시킨 것
노랑태 - 노리끼리한 색이 껍질과 속살에 들어있는 최상급의 황태
봄에 잡은 명태는 '춘태' 가을에 잡은 명태는 '추태'
겨울에 잡은 명태는 '동태' 얼린 명태는 '동태' 겨울에 바짝 말린 명태는 '북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말린 명태는 '황태' 반쯤 말린 명태는 '코다리'
샛바람(동쪽서 부는 바람) 하늬바람(서쪽서 부는 바람) 마파람(남쪽서 부는 바람
우리말에 '에두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좀 돌려서 하는 말인데 한자어로는 완곡어법이라고 합니다.
<에둘러 말하기의 예> 에두르는 법
* 어른에게 키를 여쭤볼 때 : 키가 몇 cm이십니까? → 키가 얼마나 되세요?
* 어른에게 나이를 여쭤볼 때: 몇 살이세요? →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곯다 : 음식을 양껏 먹지 못하거나 굶다.
*곪다 : 상처나 염증에 고름이 생기다.
*검불 : 마른풀이나 낙엽, 지푸라기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첫댓글 가끔씩 들러서 우리 말 찾아보시고 참고하세요. 사투리라고 생각했던 말이 표준어가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