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음성의 작은마을의 복사꽃 축제!~

[유덕호]

음성 복숭아의 주산지

사진 찰영 대회와 그림 [미술]그리기 대회

매년 복숭아꽃이 물들면

복사꽃 잔치가 열린다

아침부터 가려는 ?획이엇는데

결혼식장 찾고나서 식후

곧가려하니

웬일인지 핸들이잠겨 시동 불능

가지말라고 발목 잡아 당기며

못가게 막는 것 같아 울상지어

한참을 애먹이다가

서비스카에 전화하기가 고통스럽다

문자밖에 안되다 보니

이럴때 청각이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미칠듯 속터질 일이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여

늣은 오후에 산길을 달려서 도착하니

먹거리들은 하나없이 바닥나버리고

커피 하나 마실겸 그것도 이미 바닦이 나버려...

뻐스 끝말미의 종점

감곡중학교에서는 감곡면민들의 복숭아 축제

사생과 사진 찰영대회

대회료 20.000원은 꿩먹고 알먹는데

나중에 복숭아택배로 되돌려 받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톡톡한 축제인것을

어제로서 모든것이 끝이낫으니 다음해를 기약 할 수밖에없다

자가용과 관광차로 화창한 봄나들이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난다

오늘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꿈에 잔득 담았는데

산산히 흩어?다

부푼 꿈이 가득 하였는데

힘에 못이겨

새는 물동이 이고 먼곳을 달려

줄줄이 새어버리고

이쪽저쪽 남은 부스러기 줏어서

요것들 만이라도 담아 본다

첨와보는

작은 동네의 봇사꽃 잔치

수백년의 느티나무는

나무들의 왕 같은 위엄이다

다음 후년은 되겠지

복사꽃과 함께 활짝 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