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3년 7월 5일 수요일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간 밤에도 어둠속에서 빛으로 저희를 지켜주시고 밝은 아침과 함께 오늘 하루의 생명을 또 허락하셔서 눈을 뜨고 몸과 마음을 움직여 주님을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말씀이 저희에게 성취될 것을 믿습니다. 어제의 모든 고단함을 회복시키심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사모합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케 될 줄 믿사오니 늘 성령님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소서. 상처 입은 영혼을 주님의 손길로 치유하여 주시고 연약한 심령은 강하게 하시므로 주님의 자녀로써 세파에 휩쓸리지 않도록 담대함을 주소서!   나의 심령을 통찰하시며,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는 주님께서 오늘도 나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줄로 믿습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보살펴주시고 치유해 주소서! 나는 너희들을 치료하는 하나님이다 하셨으니 믿음으로 주님의 은총을 바라는 이들마다 건강하고 성숙한 몸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아픈 자들 곁에서 간호하고 돌보는 이들이 피곤하여 지치지 않도록 주님께서 늘 위로하시고  새 힘과 지혜를 그때마다  부어주소서!   오늘 하루도 가장 가치있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주님이 저희 가정과 일터 곳곳에 마련해두신  행복을 발견하고 누리는 기쁨을 주소서. 언제나 저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주님! 오늘 혹시 저희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어도, 주님이 함께 하시며 해결자가 되시며  더  좋은 것을 주시는 과정임을 깨닫고, 만족하며 감사하며 담대히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이런 저런 재난과 사고와 범죄에서 지켜주시고, 저희를 괴롭히는 일들이 아직 있더라도 잘 관리하여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물가가 오르고 자원은 부족하여 모든 경제지표가 좋지 못한 이때에도 교우들의 살림과 일터가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오늘 해야할 모든 저의 일정과 계획들이 차질이 없게 하시고 좋은 결과를 거두는 하루가 되게 도와 주소서.   부모님들의 오늘 하루에 천국의 빛을 환히 비추사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게 하소서. 자녀들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과 가정을 기억하여 주셔서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들이 형통케 하시고 행복케 하소서! 어린 자녀, 장애가 있는 식구들을 특별히 보호하여 주소서! 자녀들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도록  지혜와 절제의 마음을 주시고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오늘 저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하시고 단지 먹고 사는 문제에 치여살지 말게 하시고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함으로 이 모든 것이 더해지는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이 때와 장소에 따라 저희가 해야할 일들이 잘못되지 않도록 필요한 지혜와 인내와 능력과 은사를 더하여 주소서. 오늘 저희가 만나야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모든 인간관계가 원활하게 이뤄지게 하시며 모든 자리에서 저희 입술이 어리석고 후회스러운 말을 하지 않고 유익하고 건설적이고 복되고 아름다운 말을 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사 모든 위정자와 지도자들이 주님의 섭리를 따라서 정의와 사랑의 균형 가운데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하게 하시고 이 세상의 모든 억울한 자, 고난 당하는 자, 외로운 자들을 위로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이 나라 구석구석에, 북한 땅에, 그리고 저 먼 나라까지 퍼지게 하소서. 모든 우상과 잡신과 미신과 악한 것들이 사라지게 하소서.   주님이 사랑하는 한소망교회를 지켜 주소서. 교회로서 해야할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은사와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교회를 섬기는 모든 제직들을 향한 주님의 뜻을 올바로 깨닫게 하시고  교회에서 듣는 모든 말씀의 씨앗이 마음에 결실하여 백 배의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복을 내려주시고 주님의 섬김과 사랑이 저희 안에서 온전히 이뤄지게 하소서!   이 시간 함께 기도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을 주님, 만나주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오늘 저들에게 필요한 영의 만나를 공급하여 주시고 간절한 간구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주님의 응답을 주셔서 기도한 후에 마음에 하늘의 평강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나가서 흐뭇한 마음으로 귀가하여 평안한 밤을 맞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금방 갈 것입니다. 무더위 속에서 정신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영생을 주시는 주님이 함께 계셔서 평범한 하루의 모든 순간순간마다  그 짧은 시간이 영원한 시간과 연결되게 하시고 모든 행동과 일과 만남 속에서 영생을 맛보게 하소서!   "사랑은 (지붕처럼)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고린도전서 13:7, 공동번역)   아멘, 주님! 나는 비 내리는 날, 태양이 뜨거운 날, 눈 내리는 날, 누군가를 덮어주는 초가지붕입니다! 지붕이 되어 누구가를 포근하게, 시원하게, 안전하게 덮어주어, 편안히 쉬고, 잠잘 수 있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내 품 안을 들어오고 싶어하는 초가지붕입니다! 둥글둥글하여 모난데도 없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박넝쿨로 함께 자라는 초가지붕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주님, 각박하고 딱딱하고 바쁜 이 세상에서 오늘도 인생의 여유와 낭만이 숨을 쉬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내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편안함을 주는 초가지붕이 되게 하소서! 초가지붕 아래서도 오손도손 화목한 웃음꽃을 피우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지붕처럼 나의 모든 허물을 덮어주시고  나를 지켜주시는 나의 영원한 지붕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