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도 10080 피트
가득고도 4640 피트
왕복거리 9 마일
산행시간 8:10분
날씨 구름 안개
노동절 연휴 금요일 켐프 뮤어로 올라갑니다. 토요일은 교회 구역 식사 당번이라 빠질수가 없어서 목요일 일 끝나고 706 번 꼬불꼬불 산속길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지만 불편함보다 반가움이 앞섭니다. 첫번째는 산불이 꺼지길 바람이고 두번째는 송이버섯이 나오길 바람입니다.
파라다이스 주차장에서 차박하고 블루문이 구름속에 가려있어도 밖은 훤합니다. 아침 5시경 산행을 시작하여 글레이셔를 피해 눈 녹은 길로 한 손에 지도를 보며 오전 10시 전에 일등으로 안개낀 캠프 뮤어에 도착하였습니다.그곳은 30도 바람에 진눈개비가 날립니다. 쉘터에는 아무도 없고, 렌져가 커피잔을 들고 오가고,가이드 서비스 처소에서는 빵으로 아침을 먹고 있습니다. 그렇게 켐프 뮤어를 둘러보며 잠시 쉘터에서 쉬다가 내려 오는데 하이커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내려갈수록 많은 그룹들이 올라 가고, 파노라마 뷰 포인트마다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습니다. 9월달에는 처음으로 올라 가 본 켐퓨 뮤어와 스카이라인 뷰 포인트에서 내려다 보는 동산들이 그랜드캐년을 연상 시킵니다. 2박3일이나 3박4일 캠핑하며 트레일들을 걸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의 가을 산행 강추합니다...
아침 6:30분경
블루 문 5:30AM
블루문과 파라다이스 벨리
5:30 AM (오레곤 셀렘에서 온 알렉스는 식구들은 자고 있고, 후라쉬 없이 일출을 보러 나와서, 불 있는 저와 동무해서 스카이 라인으로 일출보러 갔습니다) 파라다이스 인에 묶고 있는데 하루저녁에 340불씩 한다네요...
Paradise Glacier
Nisqully Glacier
Nisqully Glacier Crevasses
레이니어 정상 루트 트레일 표시 깃발들이 (대나무로 만든) 니스퀄리 글레이셔에 누워있습니다
Camp Muir
쉘터 안 , 오늘은 아무도 없습니다
밖은 30도 , 쉘터안은 51도
안개로 시야가 막혔고, 건물들만 둘러봤습니다.
상업 가이드 서비스
내리막길에 만난 남매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제 사진도 찍어 주고...
바람에 안개구름이 겉힐때입니다
양쪽산 중간에 켐프뮤어가 있습니다
빙하폭포
레이니어에 계곡 빼고는 눈이 다 녹았습니다
스카이라인 뷰 포인트
빙하 폭포
Golden Gate (작은 그랜드캐년) 트레일
Golden Gate 와 Mazama Ridge Trail
파노라마 뷰 포인트와 주차장
스카이라인 뷰 화장실 앞의 줄
스카이라인 트레일의 휴먼 웨이스트 드럼통
스카이라인 화장실이 이렇게 멋진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키로 올라 올땐 눈속에 파뭍혀 있습니다
파노라마 뷰 포인트
동산 중앙 계곡이 깔딱고개
마못
9/1일 Camp Muir 오전 10시 온도입니다
트레일이 직선으로 바껴 공식적으로는 왕복 8마일로 나와 있습니다. 트레일을 벗어나지 않으면 정확히 8마일입니다, 몇년전까진 문 락이나 엔빌락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갔습니다.
8월달엔 눈이 녹아서 훨씬 쉽게 올라갈수 있겠습니다.맨 꼭대기 니스퀄리 글레이셔만 마이크로 스파이크 신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열산하시네요.
그래도 새벽산행을 선호하고 또 혼자이니 항상 안전을 우선하시기를~~
이사는 잘 하셨는지 궁금한 청산녹우님, 곧 산행을 시작하셔서 낙엽은 산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염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청산녹우님이 나오셔야 봄비님이 산에 가실수 있겠습니다...
글쎄요,
청산녹우님이 바쁘시니.
그리고 가려면 쉬는날이어야해서 그 날들중에서 가려니 쉽지가 않네요,
어서 하이호님들 모두 안녕하여서 북적북적한 산행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
아씨님 참 진정한 산악인 이십니다
꾸준히 산에 정기를 받아 보내주시니 참 보는 저도 행복하네요
레이어의 기가 온 몸으로 전해오네요
청 산 청 아님 무사히 이사하시고 다시 산행 이여지길 기대해 봅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날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다 여건 허락되면 그때 뵈어요 ...
아씨님 멋져요! 하루만에 뮤어까지 역시 전문 산악인 이십니다. 안개가 많이 있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곧 산행에서 뵈어요.
몇년동안 준비해온 이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산뜻한 새 보금자리에서 좋은일만 가득안고 청아님 웃음소리 끊이지 않고 울려퍼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
@아씨 30년 만에 이사하니 짐이 어마어마 하네요. 짐도 정리 마음도 정리 인생을 되돌아 보며 욕심 많았던 나를 되돌아 보며 훌훌 털어 버립니다. 다시 산행을 하게되어 설레이고 모두 보고 싶습니다. 곧 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