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 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지금 진도 앞바다에서는 302명의 꽃다운 어린 학생들이 차디찬 바닷물에 죽거나 죽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있기 까지 우리 어른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발을 동동 구르며 하늘만 처다 보는 안타까운 현실
이제 그들의 명복을 비는 작은 모임이라도 주선 해야 합니다
4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조치원 역전에서 어린 학생들의 명복을 빌고 단한사람이라도 살아 있기를 기원 하는 집회를 갖고 자 합니다.
생떼 같은 자식들을 부모의 가슴에 묻어야 하는 부모님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미 죽은 학생들의 명복을 빌고자 합니다.
아직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 학생들의 생환을 기도하고자 합니다
저지경이 되노록 안전 불감증에 걸린 관계자들의 주의를 촉구 하고 자 합니다
보신주의에 오염된 철밥통 공직사회의 해이된 기강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세월호 선장이하 몰염치 파렴치한 관계자들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전하고자 합니다
존경 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잠시 일손을 멈추시고 추모집회에 참석을 바랍니다
행복 도시에 걸맞는 생각, 걸맞는 행동을 통하여 우리의 기원이 하늘을 감동 시킬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이땅에 이런 인재는 다시 일어나지 말아 야 합니다.
어른들의 생각 어른들의 행동이 어린생명들에게 위협이 되고 죽음이 된다는 사실을
모든 시민에게 알려야 합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
국가가 재난지역을 선포 하였습니다.
해당 지역 국민들에게 정성을 다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는 집회입니다 .
우리들의 정성을 전하는 모임입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촛불에 사랑을 실어 그들의 어려운 앞날을 밝혀 드리고 자 합니다
아무리 경제적 위치가 세계 10위권이면 뭐 합니까
인성이 바닥이고 사람 귀중한거 모르면 후진성을 면하지 못합니다
자성의 시간을 갖고 함께 머리숙여 기도 합시다
세월호 에 승선한 학생들을 위하여 무엇을 할수 있는가를 고민 하겠습니다
모두 모여서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늦은감이 있습니다만 모두 동참 해 주시기 바랍니다
4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조치원 역광장에 모이시기 바랍니다
엄숙 하고, 숙연 하게, 진정성 있는 추모 집회를 통하여 보통 세종시민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
양초 한자루 에 종이컵 하나 들고 나오세요
자발적으로 나와 주세요
여러분 아들 딸들의 명복과 생환을 위한 모임입니다
꼭 함께 하여 주십시오
이상은 세종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에서 알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