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제목 : 재난의 시작 1
▣ 성경본문 : 마24:3-14/사24:14-20
▣ 설교일시 : 2022년 9월 4일
▣ 설교장소 : 명성성결교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가실 때 한 제자가 예수님께 ‘성전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입니까? 예루살렘에 만연해 있는 죄악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라 할지라도 그곳에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진다면 하나님의 심판대상이 될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영광과 승리가 약속되어 있지만 동시에 그에 못지않은 고난과 인내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장차 다가올 고난의 시간들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예고하시며 인내와 승이를 부탁하십니다.
박해와 고난의 때에도 무너지지 않을 제단, 우리가 가꾸고 세워야 할 하나님의 성전은 교회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 자신은 준비하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건물만 화려하게 꾸민다면 고난의 때에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오늘 내가 준비하는 것은 나 자신의 믿음인지, 아니면 외적인 모양새인지 정직하게 살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큰 환란이 있을 것을 예언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시는 말씀은 “그러므로 깨어있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일을 알수 없습니다. 언제 어떤 유혹에 걸려 쓰러질지 모르는 연약한 인생들입니다.
늘깨어 지도하며 우리를 위협하는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매 수간 지켜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언제 재림하실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 갑자기 오실 그러나 언젠가 반드시 재림하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늘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 설교를 통해 종말의 징조 즉 재난의 시작에 대하여 살펴보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장엄한 헤롯의 성전은 지나가는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제자들은 성전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예수님께서 장래에 일어날 사건들을 예언하는 감람산 설교를 듣기 위해 그곳에 조용히 와서 주님께 물었습니다.
“어느때에 이러한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3절)
제자들의 질문은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라도 돌 위에 남지 아니하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는 주님의 예언이 언제 이루어지겠느냐?는 것과 주님의 재림과 재림의 징조는 무엇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세의 징조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종교 충돌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미혹을 받다 –양떼가 길을 잃고 헤메는 것) 주의하라. -공동번역은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종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을 사칭하여 그의 권위와 명성을 이용할 것이기에 그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종말의 징조는 ‘나는 그리스도’라고 하여 사람을 미혹하는 일이 있을 것이고 그것이 시작이란 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는 유대 민족을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킬 해방자였습니다.
그러하기에 그리스도에 대한 일반 백성들의 열망은 로마로부터 해방과 직결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판 가룟 유다도 자기가 믿던 그리스도와 다름으로 인해 예수를 판 것입니다.
실제로 유대에 A.D 6년경에 드다와 A.D 46년경의 갈릴리의 유다가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반란을 일으켰으며 또 어떤 애굽 사람이 폭도를 일으켰습니다.
유대의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A.D 66-70년 사이에 많은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났다고 증거합니다.
요일2: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대인줄 아노라”
우리나라에도 자칭 재림예수들이 수없이 많이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나라에 자칭 하나님이라는 사람이 20명 그리고 자칭 재림예수가 50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탈을 쓰고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으며 그들의 영혼을 잡아끌고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정신차려야 합니다. 깨어 성결성을 회복하고 바른신앙, 바른 믿음을 회복하여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신자가 신자답게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세상 끝날의 징조로 세상이 어수선할 때 거짓 선지자들이 예외없이 나타나 성도들을 미혹하니 정신차려야 합니다.
고후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국가적 충돌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난리의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전달된다.
실시간으로 지구촌 각 지역의 소식들이 빠르게 전달된다.
난리의 소문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 –전쟁소식
지금 동유럽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6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는 석유과 천연가스 그리고 천연자원등의 고물가 인플레이션 7.5%로 세계 각국이 심각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전쟁은 동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피해는 전지구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구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으나 국민들은 세손가락으로 인사하며(감사, 존경, 사랑하는 이와의 작별) 저항하기 시작하였다.
미얀마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학살이 멈춰지고 민주화의 승리가 속히 임하기를 기도합시다.
자연계의 충돌/기근 지진등
기근 –전 지구적으로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 식량으로 인한 고통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생태환경을 잘 지켜서 준비해야 한다.
행11:28절에 보면 아가보란 사람이 예언한 기근이 글라우디오 때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역사가 요세푸스도 당시 흉년이 계속해서 들어 기근이 일어났다고 언급합니다.
심각한 기후위기
8월 18일 기사를 보면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가뭄으로 중국 양쯔강 강물이 말라 물부족과 전력난이 심각해졌다.
독일 라인강도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은 가뭄에 농산물 값이 급등하며 7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0% 넘게 올랐습니다
심각한 기후 변화에 맞닥뜨린 유럽연합은 500년만의 가뭄을 경고했고 미국은 산불과 가뭄이 수 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뎁 할랜드/미국 내무부 장관 : "서부 전역에 걸쳐 악화되고 있는 가뭄 위기는 단지 기업과 농장들만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지역 사회와 생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42개 주가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데다 유럽, 영국, 중국, 인도, 아프리카 뿔(대륙의 동북부) 지역 국가들의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공급망 불안정이 증폭됐다.
컬럼비아대학의 지구물리학 리처드 시거 교수는 에포크타임스에 “이 같은 건조한 날씨는 해당 지역의 곡물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식량 가격을 인상하고 식량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진 현상에 대하여 이사야 24:18--20에서는
“두려운 소리로 말미암아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원두막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2022년 현재 8월에 일어난 지진현상을 보면
환태평양조산대인 ‘불의고리’에 전세계 화산의 75%가 모여있는 곳이고 지진의 80% 이상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도 이 환태평양조산대 근처에 있어서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1일 일본 진도 8의 강진 발생, 7월 29일 일본 지바현에서 6.1, 8월 14일 뉴질렌드에서 6.4, 8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5.7, 8월 23일 인도네시아 6.0 등이 발생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사망자 1만 8천여명, 부상자 6천여명,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대규모 방사능 유출 등 실로 어마어마한 대재앙이었다.
아직도 17만명이 이재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방사능 정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단편적으로만 살펴보아도 지금 계속해서 전세계에 지진이 계속되고 있고 그 피해는 엄청나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빈번하게 지진이 일어나는 것은 재난의 시작이고 종말의 징조입니다.
하나님께서 깨어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재난의 시작을 알리는 경고음을 잘 새겨듣고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해산의 고통을 잘 극복하고 죽음과 절망에서 희망을 보고 충성과 헌신을 다하는 명성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음주 설교는 오늘 설교에 이어 재난의 시작 2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