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출12:21~28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21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22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23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24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25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26 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 숙여/ 경배하니라/
28 이스라엘/ 자손이/ 물러가서/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 결단)
*깨달음/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뿌리고... "
기억해.
너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죄 없으신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대속을 입었어.
너의 어떠한 열심이나.. 행위, 순종으로 구원 받은 것 아니라
오직 "죄 없으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가 너를 대신해서 심판 받은 거야"
아담과 하와의 범죄 후에 "가죽옷"을 입히시며 그들의 수치를 가리워 주실 때...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어 버린... 죄인이 되어 버린 그들에게 가죽옷을 입히실 때...
그 가죽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흘린 피와 살을 먹고 마신 자들에게 입혀 주시는 은혜"임을 말씀하셨다.
아담과 하와에게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살을 찢고 피를 쏟아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시는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
그건 죄인들에게 어떠한 자격이 있어서도 아니고..
어떠한 순종 . 회개가 있어서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 은혜인거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새벽"에 출발하여 모리야로 갈 때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
죽어도 다시 살리실, 언약을 성취하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순종을 할 때
하나님은 그 곳에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죽음을 막으셨지만..
바로 그곳, 그 장소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심판하셔야 하는...
이삭을 드리려는 그곳, 그 시간에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십자가를 보고 계셨을 거다.
너 기억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기억해...
너의 공로. 너의 열심. 너의 순종. 너의 충성과 헌신... 예수님이 주인되는 삶을 살아가서 네가 구원 받는 것 아니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 구원 받을 수 있어..
오늘 성령님은 나를 다시 2008년 2월의 기도 골방으로 데리고 가셨다.
인도에서 돌아온 후 내게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라"는 싸인을 .. 물러날 수 없는 확증으로 주셔서 그때 난 재취업을 포기하고
아침 9시에 기도실에 들어가서 밤 11시에 기도실을 나서는 생활을 했다.
재정도 하나도 없고.. 믿음도 없는데... 그래도 순종해야 했다.
매일매일 집에 갈 때는 내장이 다 빠져나간 것 같더라..
아무 것도 안하고 "내가 왜 하루종일 기도해야 하는지.. 집안의 가장인 내가 이렇게 무책임하게 살아가는 것이 정말 맞는지.. "
생각을 하기에는 하나님의 싸인이 너무나 정확하고 두렵게 임했다.
6개월 간 정말 아무 것도 한 게 없이.. 기도만 하고 살았다. 은혜인 건.. 나는 기도가 빨려 나온다...
"봐라.. 내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아니??" 성령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네가 무엇을 해서 내가 기뻐하는 게 아니야.. 내가 말하는 그 자리에 네가 있어만 줘도 나는 기쁘다 "
오늘 난 기도 중에 나의 상황을 하나님께 말씀 드렸다. 하나님이 아시는 나의 상황... 나의 마음.. 내가 마음 아파하는 것들...
나의 문제점 중의 하나는 뭔가를 꽉 채워 하지 않으면.. 마음이 괴롭다는 거다.
나의 상황. 시간. 조건. 건강.. 이런 것들로는 불가능한 일들... 그 일들을 못해서 마음이 괴롭다는 거다.
이런 일들로 내가 구원을 받는다면.. 그런 일들을 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면.. 아무 것도 못하고 병상에 누워 있는.. 남은 인생 "중보기도"를 사명으로 알고 기도하다 하나님 앞에 가겠다고 결정한.. ㅎㅇㅇ자매는 뭔가...
건강이 무너지고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 앞에서 지금도 충성하는 내가 마음 아파하는 ㅇㅇㅇ 선교사는 뭔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건강.. 무너진 건강으로 하나님 앞에 머물렀던 수많은 선교사님들은 뭔가...
다 아는데... 마음이 괴로운 건 괴로운 거다.
지금 난...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기도 중에 들더라. 문론 그때와 같지는 않지만...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순종해야 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상식과 통밥, 세상의 기준" 같은 것들에 진리의 빛이 비추어져야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난 몸이 아파서 묵상하는 자체가 힘들었다. 사탄이 발광이다... 예배를 드리는 것도 통증이 심해서 서 있기도 힘들고...
말씀을 새벽부터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해도 알아 지지 않고.. 기도를 하려고 해도 숨이 막힌다.
사탄이.. 발광을 한다. 유월절 어린양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 사탄이 미치는 거다. 이 말씀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이 말씀이 내 안에 들어 오지 못하게 하려고.. 예배도 막고, 기도도 막고, 묵상도 막고... 육체는 고통의 도가니 속에 담궈 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고.. 전쟁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나의 기도를 받으셨고.. 나를 도우셨다.
내가 할 수 없는 뭔가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뭔가가 "없어도.. "감사해야 하는 거다.
그게 하나님을 배려 하는 거고, 하나님을 대접하는 거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고, 하나님을 즐거워 하는 거다.
내가 하나님을 더 깊이 안다면.. "할 수 없는 나"로 인해.. 감사하겠지.
누워서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고개짓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콧줄로 들어 가는 경관급식에 목숨을 연명하며
눈을 깜빡이는 것만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내가 매일 기도하는 ㅎㅇㅇ자매는 내가 "중보기도자의 삶"이 "당신의 소명"이다 라고 했을 때 고개를 끄덕이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었다.
그러나 그런 말을 한 나는.. 이렇게 두 발을 움직이고.. 두 손을 움직이고.. 내 입술을 열어 말할 수 있고.. 내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데.. "삶이 이것 밖에는 안되는 거다."
나의 삶은 나를 항상 고통스럽게 한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 나를 대신해 죽으셨는데...
나는 그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함으로 인해... 왜 이 정도 밖에 못사는지에 대해.. 매일매일 고통이 쌓인다.
더 버려야 할 게 있나...
내가 지금 순종하지 못하는 게 있나...
왜 난 이것 밖에 복음을 살지 못하나.. 하루 종일 나는 괴롭다.
오늘 성령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지금 너에게 비춰 주는 진리 앞에.. 그것이 숨을 쉬는 것만이라 해도.. 누워서 잠을 자야 하는 것이라 해도...
두 걸음을 걷고 싶은데 그냥 서 있어야 하는 것이라 해도.. 그 모든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예배해라"
하나님께 내가 드릴 예배는 "감사"이고 " 모든 상황 가운데 영원히 하나님을 즐거워 하는 것" 이라고 하신다.
모든 상황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만을 기뻐하며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신 십자가의 복음
그 진리 앞에 매순간 순종으로 드려지도록
저를 도우소서.
아멘.
*회개 / 뭔가.. 좀더 할 수 없을까... 뭔가 좀 더 어떻게든 달릴 수 없을까... 이런 저런 .. 마음 안에 있는 분들을 어떻게 좀 섬길 수 없을까.. '정말 방법이 안 떠오르네.. "
생각하며 그 영역에는 감사가 없었습니다. 나에 허락하신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요.
하나님을 더 알게 하소서.. 하나님의 본심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저에게 더 깊이 더 세밀하게 더 분명히 비춰 주십시오.
저는 오직 주님만이 필요합니다. 아멘.
*결단/. 기도하고 또 기도하자.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뿌리고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 내가 마음 아파하는 ㅇㄷㄷ 선교사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아멘.
7. 평가 // 살면서 때때로 사람들이 샘을 내거나 질투를 하는 일을 경험하는데.. 오늘 또 그런 일이 있었다.
사람들은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인정을 받을만큼의 삶의 태도,. 마음. 열심과 최선으로 일관되게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난 사회생활을 오래 했고 본의 아니게 어디서나 인정을 받으며 살아 오다 보니... 어떤 조직 안에서 어떻게 해야 인정을 받고.. 그 안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지.. 대충 알게 된다.
대체적으로 보면 삶을 대충 살아 온 사람들은 .. 교회를 다녀도 대충. 다닌다..
하나님 앞에서의 태도도 대충. 이다...
뭔가에 목숨을 걸고 인생을 달려온 사람들은 "절대 가치"인 십자가의 복음을 만나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그 가치 앞에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아주 단순하고 단호하게 결정하는 것 같다.
아쉽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그렇더라.
여튼.. 결론은. 더 겸손해지고.. 더 배려해야지...
이것도 주님이 허락하신 상황인데.. 이 상황 안에서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 를 잊지 말자.
너무 졸림... zzzz